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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홋카이도 치대생, 경희치대 교류 방문

8일간 임상 진료과 현장 참관하고 기초 강의도 들어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달 20~27일, 일본에서 온 손님들을 맞느라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 양교간 MOU에 의한 방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홋카이도의료대학 치대생들이 경희치대를 방문한 것. 
이번 방문단은 소아치과학교실 미노와 에리카교수와 3학년(본1) 요코타 히데미 학생으로 비교적 단출했지만, 경희대 측은 첫날 정종혁 학장과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김규태 국제교류실장이 참석하는 환영식을 여는 등 이들을 따뜻이 맞이 했다. 이어 이들은 경희대 4학년 학생들의 안내로 캠프스 투어에 나서 본당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며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경희대의 봄을 만끽했다. 
요코타 히데미 학생은 공부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5일 동안 8개의 임상 진료과를 현장 참관하였으며, 수요일에는 노대현 교수(구강생리학 교실)와 이재형 교수(구강미생물학 교실)의 기초학 강의를 들으면서 일본과 한국의 치과대학 교육과정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정종혁 학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되었던 외국 대학들과의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다시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 외국의 여러 대학들과 학문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함께 성장하고 인정 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치대에선 8월 중 본과 4학년 학생 3명이 홋카이도 의료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