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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2' 새 사무총장에 신동렬 전 공보

'디지털 서치' 위해 커뮤니티 플렛폼 모어덴과도 업무협약


김윤관 사무총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공석이 된 SIDEX 사무총장에 신동렬 전 서치 공보이사가 선임됐다. 회장단의 추천을 받은 신동렬 전 공보이사는 지난 8일 열린 정기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선임을 결정함에 따라 곧바로 사무총장의 자격으로 조직위에 합류했다.
이날 신 사무총장은 "서울지부와 SIDEX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겸 회장도 "전임 집행부에서 공보이사로 중책을 맡은 데다 온화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터워 사무총장에 적격이라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신동렬 신임 사무총장은 199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송파구에 신치과를 연 이래 송파구회장을 거쳐 37대 이상복 집행부에서 공보이사로 활약했었다.
오는 5월 27일부터 사흘간 COEX C, D홀에서 열릴 SIDEX 2022(조직위원장 김응호)는 일찌감치 부스를 완판하고 학술프로그램을 가다듬는 등 완벽 대회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달 27일 모어덴(대표 송언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치를 하나의 온라인 신경망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서치' 구축에 나섰다. 서치는 "그간 막대한 예산이 우려돼 적극 추진하지 못했으나, 젊은 감각의 새로운 치과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모어덴과의 협약으로 각 구회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작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각 구회 데이터 백업 및 검색 간편화는 물론 디지털 회람, 회원 알림 등도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최민식 정보통신이사는 “무엇보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앱을 통해 대다수 업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설명했다. 우려사항으로 지적된 회원 개인정보 및 구회 DB 보안 문제 등에 대해선 '모어덴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