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람과 사람

박태근 협회장,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면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달라' 당부

 

박태근 협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로 권덕철 장관을 예방하고, 국민구강건강 향상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이날 “규제 일변도의 정책만으로는 구강보건을 향상 시킬 수 없다"고 전제하고, "치과의료진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정부가 뒷받침을 해줘야 구강보건이 발전할 수 있다”며, 비급여 규제 정책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치협의 입장을 함축해 전달한데 이어 '치협의 유일한 대정부 창구인 구강정책과가 좀 더 규모가 큰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덕철 장관도 “협회장에 당선되자마자 현안 해결을 위해 수차례 복지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구강보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치과계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 후 '복지부가 힘이 돼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면담은 취임 후 첫 상견례를 겸한 만큼 첨예한 정책현안으로 날을 세우기보다 복지부와 원활하고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