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학술대회가 오는 24~2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교합, 심미, 지대치 평가, 국소의치의 중요성, 기공소와의 협업, 디지털 workflow의 접목 등 최선의 치료선택을 위한 다양한 강연들이 펼쳐진다. 특히 Expert Forum에선 개원 현장에서 즉각 활용이 가능한 임상노하우들이 다량 방출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2018 장학증서 수여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레드호텔 6층에서 열린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국 11개 치대 · 치전원 및 이화 임치원에서 선발된 장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스템은 올해로 16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수혜자만도 지난해까지 5백명을 넘어섰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학술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평일인 수~금요일에 열리는 행사여서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째날인 21엔 오후 1시부터 Pre-Congress 4시간반 동안 진행되고, 이어 평의원 회의와 전야제가 열린다. 22일엔 개회식과 특강 그리고 임상연제와 특별연제가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마지막 날인 23일엔 특강과 심포지엄, 폐회식과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엔 이미 외국인 378명을 포함한 3,425명이 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제11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AAO)가 오는 10~11일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열린다. AAO는 우리나라를 주축으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임상가 및 연구자들이 치과임플란트학의 동반 발전을 위해 2년에 한번씩 갖는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14년엔 일본 삿뽀로, 2016년엔 태국 방콕에서 열렸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AAO와 ITI 스터디그룹,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함께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http://www.aao-or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오늘 오후 4시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제1회 턱관절의 날 제정식을 갖는다. 제정식에선 턱관절의 날 제안 설명과 함께 턱관절의 날 선포식이 있을 예정인데, 행사엔 김철수 협회장과 서치 이상복 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장재원 과장 등 내빈들이 함께 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박광만·이석환 전공의가 지난달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2018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광만 전공의는 ‘신소재 폴리머 PEKK/Pekktone의 임상 적용’을, 이석환 전공의는 ‘티타늄 표면에서의 카테콜 접착성 나노입자를 통한 BMP-2와 IGF-1의 이중 방출이 토끼 두개골에서의 골형성 증진과 인간간엽줄기세포에서 Wnt signaling의 발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0일 저녁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DA · CDC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에선 뜻밖의 세레모니가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원로 회원의 은퇴식이었다. '아무리 그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지만, 국제대회 개막식에서 회원 은퇴식까지 챙겨야 하나'라고 생각할 이들도 있겠지만, 당사자가 임철중 선생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임 치과는 바로 이 지역 개원 치과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선친께서 1933년 대전에 개업한 이래 대를 이어 85년을 시민들 곁에서 구강건강을 지켜왔다. 대전시치과의사회 회장과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맡고서는 일이 있을 때마다 치과계의 방향타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대전충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되고서는 지역 치과의사들의 복지를 위해 특유의 열정으로 기초를 다졌다. 뿐만이 아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그가 그동안 치과계에 뿌려놓은 글들은 이젠 그 수조차 세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 촌철살인의 칼럼들을 통해 동료 선후배들은 치과계와 그 속 사람들을 이해하게 됐고, 세상 이치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도 됐다. 이날 대회장인 조수영 대전지부장은 임 선생을 단상에서 맞아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하게 포옹했다. 김철수 협회장도 치과계를 위한
치협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철민)가 오는 8일 협회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정철민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간의 특위 활동 및 경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통합치의학과 명칭과 관련 치과보존학회는 '연말까지 명칭변경을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치협에 요구해둔 상태이다.
문재인 정부의 올바른 구강보건의료 정책 방향 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과 신동근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의 기조발표에 이어 치협 김영만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해형 소장(단국대 치의학연구소), 이성근 치무이사(치협),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지난달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 강연했다. 강 교수의 연제는 '노인의 건강, 구강 건강에서부터'. 최근 발표되는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강건강은 소화 및 영양흡수뿐 아니라 치매나 암 같은 전신질환과의 연관 관계가 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음식물을 씹는 데 쓰이는 구강악안면의 각 부위와 그 담당 기능, 각각의 작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치주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당뇨병·류마티스관절염·만성폐쇄성폐질환·치매·암 등 만성적인 염증으로 발병·악화되는 만성염증성 질환과의 관계 등에 관한 국내외 연구를 소개하고, 구강건강으로 만성염증성질환 유발·악화되는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