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가 오는 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2층 문헌정보실에서 학회 인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회는 인준 경과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구랍 18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와 함께 인준을 승인 받았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치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회의에서 김수관 조선대학교 대회협력처장을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김수관 교수<사진>는 1989년 조선치대를 졸업한 후 구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치과의료 및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평소 나눔과 선행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공헌해왔다. 김 교수는 올 9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교육복지부문 지역혁신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은 신년 1월 10일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릴 2019년 치협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PEN문학상 시상식에는 낯익은 치과의사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소설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34회째인 이번 PEN문학상 본상 수상자는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평론 해서 모두 여섯명이었다. 신 원장은 최근 펴낸 소설집 '바보 죽음'으로 등단 24년만에 한국에서 가장 전통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에 앞서 심사를 맡은 백시종 작가는 신 원장의 작품들이 '고단한 삶을 사는 소외계층의 아픔과 고뇌를 지나칠 정도로 고집스런 사실주의 기법으로 다루고 있다'고 평했다. '소설의 뼈대인 서사 구조가 탄탄해 가독력이 높은 데다 유행에 부응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올곧게 지키고 있는 점 역시 문학적 성취를 더하게 한다'는 것. 그러나 작품만 좋다고 상을 받게 되는 건 아니다. 국제PEN한국본부 손해일 회장의 말마따나 3천명이 넘는 회원들 중 한해 겨우 10명 정도만 선택되다 보니 이른바 '운칠기삼'이 아니고선 평생 박수만치다 마는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만큼 신 원장도 수상소감에서 흥처럼 솟구치는 내면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왠 말이냐. 내 딸이면 어
치협 김철수 집행부가 오는 28일 The-K서울호텔에서 2018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갖는다. 김철수 집행부는 선거무효로 인해 한차례 임원 자격을 상실했다가 재당선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카드 수수료 인하에 기여하고, 정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을 거의 확정짖는 등 오랜 현안에서 막판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수 집행부는 현재 부회장 10명에 이사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유성, 박일윤 후보가 출마한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재선거가 27일 K-Vote를 이용한 모바일 투표로 실시된다. 경기지부는 당초 28일을 선거일로 잡았으나 공교롭게도 이 날이 K-Vote 시스템 점검일이어서 불가피하게 하루를 앞당긴 것. 경치 선관위는 이날 저녁 8시 모바일투표가 마감되는대로 우편투표를 포함한 전체 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월의 보궐선거에선 총 유권자 2925명 중 201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8%를 기록했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가 주최하는 두번째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가 18일 오후 7시 남양주시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선거를 열흘 앞둔 경기지부는 지난 13일 경치회관에서 가진 후보 토론회에 이어 경기북부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18일 마지막 토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기호 1번 최유성 후보와 기호 2번 박일윤 후보가 참석해 정견발표, 공통 질문, 후보 상호간 질문, 마무리 연설의 순으로 각자의 소신과 정견을 피력하게 된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오는 14일 저녁 6시 30분 서울역 부근 '만복림'에서 2018년 송년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고문 및 임원들이 참석, 학회가 보낸 2018년 한 해를 점검할 예정이다.
재선거를 20여 일 앞둔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 주관으로 13일 저녁 7시반 경치회관 강당에서 후보 정견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난 4일 후보등록을 마친 기호 1번 최유성 후보와 기호 2번 박일윤 후보가 팽팽한 정책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유성 후보는 부천시치과의사회 부회장과 경치 선출직 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1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됐으나 법원에 의해 선거무효가 확정됨으로써 다시 후보로 출마했다. 박일윤 후보는 의왕분회 회장, 경치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씨유덴텍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양 후보는 오는 18일 구리에서 한차례 더 정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오는 13일 저녁 6시반 학동역 부근 헤리츠 컨벤션 2층 아그니스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작은 음악회와 함께 만찬을 나누며 아쉬운 한 해를 되돌아 보게 될 이번송년의 밤의사전등록비는 6만원이나 올해 신규개원의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주최측은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며, 여자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 메디티어(MEDITEER)가 지난달 24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이사장에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를 선출했다. 발기인 138명, 국제개발 협력분야의 보건 전문가 및 의료진, NGO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메디티어(MEDITEER)는 질병, 기아, 물 부족, 자연재해, 무력 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인종, 종교, 정치적 견해, 성별, 피부색, 민족에 관계없이 인도적으로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구강건강전문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이다. 메디티어는 이날 두 가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미얀마 양곤 외곽 시각장애인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의료 사업이고, 두 번째는 국내 타 단체와 협력해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으로 구강보건위생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 박준봉 초대 이사장은 “우리가 받은 많은 도움을 이제는 나누고 돌려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구강질환과 전신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이 입증된 만큼, 구강보건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장애인, 거리의 아이들, 성 노동자, 마약 중독자, 정신질환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