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기한을 9월말에서 10월말로 한달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고지된 1차 교육 이외 9월 중에 2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2차 교육은 병의원의 진료일정을 감안해 저녁 7시 이후에 실시할 예정인데, 교육 참석이 어려운 의료기관들을 위해서는 의료단체 정보통신위원회를 통한 전달교육은 물론 지역 의료단체들의 학술대회나 연수교육에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심평원은 고지된 1차교육(8월)의 신청기한이 14일까지로 짧은 데다 교육시간도 진료시간대인 오후 1시, 3시, 5시로 잡혀있어 개원가의 불만이 폭주하자 13일 가진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의 일제점검에 대비해 의료기관 및 약국이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지원시스템'를 개발했고, 이번 교육은 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일뿐 이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흐름도치협 정보통신위원회도 당초 지난 12일 오전 문자 통지문을 통해 회원들에게 14일까지 교육 신청을 하도록 알렸다.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페이스케일이라는 급여전문조사업체와 공동으로 453개 직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과의사는 연봉수준과 '직업적 의미가 높다고 여기는 비율'에서 전체의 8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치과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12만9천 달러였으며, 직업적 의미가 높다고 여기는 비율(% high job meaning, 직업적 자긍)은 86%로 나타났다는 것. 연봉에는 기본 급여와 보너스 팁 수수료 등은 포함됐지만 주식이나 은퇴 후 혜택 및 현금 외 보상 등은 제외됐다. 치과의사들의 이같은 순위는 전체로 봐서는 무척 높은 수준이지만, 의사들과 비교하면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 왜냐하면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외과의사( Surgeon)의 경우 연봉이 평균 30만4천 달러(약 3억5,500만원)나 되는데다 직업적 자긍 역시 96%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어 마취과 의사(Anesthesiologist)가 연봉 27만3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91%로 2위, 정신과의사가 연봉 19만7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92%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연봉 19만7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83%의 내과의사, 5위는 연봉 20만4천 달러에 직업적 자긍 7
치협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설명회를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7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저녁 7시 30분부터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치협은 지난 4월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정규직원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치과계 언론과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간선택제 홍보활동을 펼쳐왔었다.그럼에도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문의전화가 줄지않고 있어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지원내용, 지원자격 등 QA를 통해 세부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된 것.관심 있는 수도권 회원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설명회 참석이 가능한데, 이 사업에 선정된 치과병의원은 1년간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 및 월 최대 20만원의 노무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치협 치무위원회는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GAMEX와 10월 WeDEX에서도 홍보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사례1 (74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악관절, 악골절단면),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 사례2 (52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단순자극, 악관절고착해소술,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사례3 (38세 여성환자) ▶내원일수: 1일 ▶청구내역: 분사신장치료, 파노라마 일반, 파노라마 특수,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원 CT위 세건의 청구사례를 심사평가원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이 건을 '턱관절 부위에 관절염 등을 진단하기 위해 2D CBCT를 촬영한 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해 3D CBCT로 청구한 건'으로 보고, 3D CBCT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위원회는 우선 제출된 진료기록부와 영상자료 및 의사소견서를 토대로 이 건이 '악관절의 관절잡음과 개구장애 및 하악과두의 골변화 등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해 악관절장애분석검사와 파노라마(일반, 특수)를 촬영한 케이스'임을 확인했다. 이 파노라마의 판독 결과 좌측 하악과
남서울대학교대학원 치위생학과 박사과정의 문학진, 한예슬 학생이 최근 한국치위생과학회 학회지(15-3호)에 ‘임상 치과위생사의 언어폭력 경험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이 게재됐다. 이 연구 논문은 대전‧충남 소재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8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에 응했다. 설문에는 여성 287명(99.3%), 남성 2명(0.2%)가 참가했으며, 연령은 25세 이하 107명(37%), 26세 이상 29세 이하 98명(33.9%), 30세 이상 84명(29.1%), 최종학력은 3년제 졸업자 230명(79.6%), 4년제 졸업자 55명(19%), 대학원 석사 졸업자 4명(1.4%)이었다. ▶언어폭력을 행한 가해자설문 결과 임상 치과위생사의 언어폭력 경험이 최근 1개월 내가 57%였으며, 언어폭력을 행하는 가해자는 환자가 67.9%, 치과의사가 21.1%, 치과위생사 10.0% 그리고 기타 직원 1.0%로 나타났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임상경력이 높을수록 언어폭력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로 상담 및 수납 업무에 경력 치과위생사가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불만 사항이 접수되는 일이 많은 것으로 파악했다. 언어폭력의 이유로는 ‘의료서비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가 최근 서울 및 4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60세 이상 틀니 사용자(부분 및 전체틀니) 500명 대상으로 틀니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틀니사용자 10명 중 7명은 잘못된 틀니 세정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또 틀니의 주 세정방법 조사결과조사 대상자의 44.2%(221명)는 치약을 쓴다고 답변했으며, 24.8%(124명)는 흐르는 물에만 틀니를 헹구고 있었다. 또한 6.4%(32명)는 소금물에 담가 세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구보협 신승철 회장은 “잘못된 틀니 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 눈으로 보이지 않거나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다른 문제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틀니에 생긴 스크레치나 변형으로 입 속 세균이 증식하고 잇몸 염증이 생기면 구강 건강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페렴 등 질환을 유발하거나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등 전신질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구보협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올바른 틀니 사용 및 세정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틀니의 사용인구가 약 400만 명에 이르고 있고,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2명중에 1명이 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DECA 동아리(회장 박준상 2학년, 지도교수 김태우)가 (사)Dental Service International(회장 김명진 서울대 86년 졸업, 크리스탈치과)과 서울대학교병원교회(담임목사 이대건, 운영위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왕재 교수) 지원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캄보디아 빈민지역으로 봉사를 다녀왔다. 7월 13일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진료를 보러 온 차들 사이에서 정신없이 버스에 짐을 싣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처음 들었을 때는 낯설기만 했던 캄보디아라는 땅은 이제 내가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국이 되었다. 이번이 세번째인 DECA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한 번 갔다 오면 다시 가고 싶어지는 그런 매력을 갖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참가자는 치의학대학원교수님 3명, 치의학대학원생 9명, 대학원생 1명, 레지던트 2명, 치과원장님 2명, 일반인 1명 등 총 18명으로 모두 자비를 들여서 참여한 자원자들이다. 현지에서도 캄보디아치과의사 4명, 캄보디아 위생사 2명, 통역사 2명이 협력했다. 저녁에 출발한 비행기는 연착 없이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여 그날 밤 늦게 호텔에 도착했다. 5시간가량 비행기를 타고 버스로 짐을 나르다 보니
양혜령 광중 동구 치과의사회장이 광주 송죽 로타리클럽의 ‘나눔 러브하우스 결연사업 및 치과진료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 사업은 양혜령 회장이 송죽로타리클럽 회장 시절에도 꾸준히 참가한 행사로 8월 첫째주 토요일 서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을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나눔 러브하우스 결연사업 봉사활동으로 서구 서창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구 서창동 서창주민센터와 양치과의원에서 진행됐다. 양혜령 송죽로타리클럽 전회장이자 동구치과의사회장은 치과 진료 봉사에 앞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다.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 드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치아가 건강해야 한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저의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 봉사활동 행사에는 송죽로타리클럽 회원 다수가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치과 진료 받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차량 제공 서비스를 제공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 및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이긍호)과 협약을 맺고 ‘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지난 6일 더스마일치과의원에서 진행된 ‘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은 인체조직 이식재인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매월 1명 이상의 환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종환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미비한 정책, 제도와 장애인 진료치과의 부족,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중증장애인 구강질환을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도 “우리사회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더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국내 유일의 인체조직기증 홍보·교육 전문기관으로, 건전한 생명나눔 문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진출을 고려 중인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인덱스홀딩 한국지사가 개최한 설명회가 지난 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강연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두바이 현지 상황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설명회에는 인덱스홀딩 김젼 지사장이 나서 두바이 지역 치과진료 환경 및 임상 진료를 위한 면허 취득 절차, 생활환경 등 두바이 진출 전 고려사항을 전하고, “두바이에서 한국 치과의사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막연한 장밋빛 기대는 금물이며 충분한 준비와 신중한 접근을 통해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두바이 진출 시 고려해야할 리스크로 220개국 출신의 다양한 인구구성과 이슬람이라는 종교로 인한 문화적 차이, 한국 의료 수준에 대한 낮은 인지도에 따른 초기 진출 시 낮은 보상 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복수 의료기관 근무 등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의료 환경, 진료수입에 대한 비과세, 노력과 실력에 따른 보상 등 충분한 장점이 있어 임상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라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젼 지사장은 “특히 두바이의 경우 많은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