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치과병원 이성복 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4차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및 국제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했다. MIDS는 독일의 IDS, 한국의 SIDEX와 같은 성격의 말레이시아판 치과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이성복 교수는 21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법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또 오후엔 핸즈온워크숍 디렉터를 맡아 '상악동 거상골이식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컴퓨터가이드 수술'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과 함께 개발한 교육용 특수 모형상에서 4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을 주관했다. 이 워크숍은 주최 측에서 사전에 20명 한정으로 신청자를 받아 이 교수에게 부탁한 것으로,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이 교수는 또 19일과 20일에도 맥건대학원 임플란트 교육과정 (Level-1 class)에 패컬티로 참여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혼자서 엄청난 분량의 강의를 소화했는데, 저녁에 열린 수료식에선 직전 졸업자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행사 후 이번 대회 주관대학인 마흐사대학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가 30일 저녁 7시 삼성동 치폴라로쏘(음식점)에서 사업 보고 및 향후 업무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여자치과의사회는 현재 학술대회와 멘토 멘티 간담회, W Dentist 발건, 해외의료봉사 등 고정 사업 이외에도 촉탁의제도, 섭식연하장애 등 정책 과제에 관심을 가지고 매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내달 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APDC 중 대여치가 주관하는 특별 세션인 WDAPF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29일 오전 10시반 지난 15일 개소한 치과종합검진센터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경희대 치과병원은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 업무협약식도 함께 가질 예정인데, 간담회 이후엔 참석자들과 검진센터의 주요 장비들을 시연하고, 시설도 둘러 볼 예정이다. 국내 최초 IT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경희대치과종합검진센터는 8개 진료과 협진을 통한 통합적이고 객관적인 검진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가 오는 27~28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미래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담아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로 정했다. 첫째날인 27일 오전엔 전공심화교육과 진정법 기본과정을 별도접수를 통해 운영하고, 오후에는 구연발표와 소아치과 60주년 특강과 '유치 근관치료에 Ni-Ti file 사용하기' 핸즈온이 진행되며, 5시 정기총회를 개최한 다음 6시부터 그랜드 인터콘 오키드룸에서 창립 60주넌 기념식 및 만찬을 가질 예정. 둘째날인 28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정오까지 3개의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오는 10월엔 대한소아치과학회 60년사도 발간할 예정이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주최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제15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오는 26일(금) 오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의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는 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대상), 최한철 조선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교수(기초부문 금상: 연송상),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임상부문 금상: 치의학상) 등 세명이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 총회가 오는 26일(금) 오후 4시부터 종로1가 소재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치의학회는 이날 총회에서 예ㆍ결산 및 의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인데, 지난 21일 대구에서 열린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학술위원회 위원 선임에 관한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후속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치의학회는 산하 인준학회를 기간학회와 세부융합학회로 나누고, 학술위원회를 기간학회로만 구성하기 위한 취지로 정관 제59조를 '학술위원회 위원은 대한치의학회 추천에 의해 이사회의 의결로서 회장이 위촉'하도록 개정했다.
엄흥식 병원장의 뒤를 이을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보존과 김진우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9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전공의 및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에선 치과보존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17일부터 오는 2022년 4월16일까지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제30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6일(금)부터 이틀간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Comprehensive Dentistry: preparing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다. 부산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증례 발표와 특강으로 구성되는데, 특강에는 정진 교수(부산대 구강미생물학교실),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 최점일 교수(부산대 치주과학교실), 이주연 교수(부산대 치주과학교실), 조진형 교수(전남대 치과교정학교실)가 각각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APDC · KDA · SIDEX 2019 합동 기자간담회가 오는 23일 저녁 7시 협회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선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부회장, 나승목 부회장, 조영식 사무총장과 담당 임원들이 그리고 서치에선 이상복 회장과 최대영 조직위원장, 노형길 사무총장과 본부장들이 참석해 보름 앞으로 다가온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1일(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은 본회의에서 2018년 회무결산를 결산하고, 2019년도 예산안와 정관개정안 및 일반안건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선 일반의안 중 협회대의원 기명투표제 실시의 건(서울), 회비 인하분(3만원) 환원의 건(집행부), 치협 외부감사 상시 실시 제안의 건(서울) 등이 특히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 앞서 20일(금) 오후 5시엔 지부장회의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