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 12대 집행부는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강연·지부 활성화·학회지 내실화·세계로 도약 등을 목표로 삼고 학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KAOMI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12층에서 열린 ‘2016~2018 임원 위촉식 및 사업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AOMI 고문들과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각 담당부서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인사에 나선 여환호 회장은 “지난 집행부를 이끌던 허성주 교수의 취임식이 기억난다. 지난 집행부에서 KAOMI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실천해준 것에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하고 “KAOMI는 1994년에 시작해 미래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새로이 꾸려진 집행부 임원들도 전임 집행부의 열정을 이어받아 학회 회원들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KAOMI의 세계화에 대한 구체적 사업을 확대하고, 학회지의 내실을 갖추기 위한 노력에 힘을 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KAOMI 각 부서의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김남윤 학술이사는 학술부 사업계획을 전했다. ▲학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회원들의 연구 및 학술발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Osteology 학회’에는 치주과학회 구기태(서울대) 총무실행이사와 임현창(경희대) 교수, 김정수(서울대치주과) 전공의가 참가해 주제발표 및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구기태 교수는 임상포럼의 연자로 나서 ‘발치 후 Decision making’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임현창 교수와 김정수 전공의는 Osteology research forum 구연발표 참가해 임현창 교수가 임상연구부문 2등, 김정수 전공의가 기초연구부문 3등의 쾌거를 안았다.이들이 참석한 포럼은 학회에 제출된 163개 포스터 중 임상 및 기초연구부분에 각각 6개씩 우수포스트로 선정된 후 학회에서 발표돼 평가를 받았다.임상연구부분에 참가한 임현창 교수는 ‘Randomized clinical trial for ridge preservation using two types of collagenatedxenogarft/collagen membrane: a cone beam computed tomographic study’를 주제로 발표했고, 김정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23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2016년 초도이사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완성하고 학회 사업을 정비했다.이사회는 2016년 춘계학술대회 때 가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집행부가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서봉직 회장을 비롯해 송윤헌(아람치과) 부회장, 김재형(전남대)`정진우(서울대) 감사, 임현태(원광대) 총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서봉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나아가야할 사업 등을 위해 집행부의 단합을 요청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학회를 이끌어 갈 집행부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졌다.안건토의에서는 전공의 수련과 교육, 구강내과와 치과의 진료영역 수호, 보험진료 등 민감한 사안을 의결하고 학회 전반에 걸친 사안에 대한 개선방향을 논의 했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고시에서 한국 치과의사 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가 주관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고시’가 진행됐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김문영(단국치대병원) 교수, 정승곤(전남대치과병원) 교수, 이주민(줌 구강악안면외과 치과) 원장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고시(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BCSOMS)는 미국, 일본, 한국을 비롯해 남아공, 호주 등 전 세계에서 50여 명이 함께 치렀다.이 시험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정의하기 위해, 2013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인증 항목은 국제적 기준에 합당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전문 지식을 갖췄는지 증명하기 위한 시험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은 1, 2차로 1차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함께서울, 누리축제’에서 참가해 무료 구강검진 진행했다.서울시가 주최해 마련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앤들이 함께 화합하고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과 함게 ‘사회통합존’, ‘장애인을 위한 재활존’, ‘모두를 위한 자립존’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 행사를 치렀다.이 행사에서 장애인치과병원은 축제에 함께한 장애인 및 관련단체 가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질환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참여 이벤트로 구강건강상의식 확립을 위한 퀴즈, 포토서비스, SNS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행사에는 2천여 명이 모였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김미경(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은 “장애인의 날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더불어 누리는 화합의 장’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의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전문 치과병원의 존재를 인지하고,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공의료 혜택이 장애인들에게 제공되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와 부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종규)가 공동으로 주최한 ‘구강건강관리를 통하여 만성질환의 효과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4일 진행됐다.간담회를 준비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정책연구이사(부천분회 부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부천시민을 치과 내원과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주치의사업,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항목 추가와 더불어 1차 의료기관 중심의 검진시스템 정착으로 국민을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가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주제발표는 정세환(강릉원주치대) 교수가 ‘NCDs(비감염성 만성질환)과 구강건강 관리를 통한 만성질환과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심혈관질환, 암, 만성호흡기질환, 당뇨병을 4대 주요 만성질환으로 지칭하고 있으며, 유엔(UN) 총회에서도 만성질환이 정치, 경제, 사회 영역에 걸친 복합적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에 미래를 위해 치과 정기검진 등을 통한 예방효과를 증대시키
권순용(센트럴치과) 원장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미국과 브라질을 방문해 ‘킬본(KILBON)’을 주제로 강연하고 돌아왔다.지난 7일에는 SLU(Saint Louis University)에서 치과교정과 교수진 및 수련의를 대상으로 킬본 치료 증례를 선보였다. 심하지 않은 돌출입이 일반 교정보다 빠른 치료효과를 나타낸 것을 확인시켰으며, 무턱돌출입이나 웃을 때 잇몸이 보이는 거미스마일 돌출입도 양악수술 등의 치료가 아닌 킬본 교정으로 치료한 증례를 선봬 SLU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이번 강의를 통해 SLU의 Dr. Rolf Behrents(미국교정학회 편집장) 교수와 김기범 교수는 기존의 사용하던 킬본장치를 보다 많은 환자에게 적용해보기로 했으며, 센트럴치과와 SLU는 킬본 교정장치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권순용 원장은 지난 9일 브라질에서 개최된 ‘2016 ABOL(AssociacaoBrasileira de rtodontia Lingual, 남미설측치아교정학회)’에 Key Note Speaker로 참석해 강열을 펼치기도 했다.ABOL은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미의 치아교정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남미 설측교정학술대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 이하 동창회)는 지난 16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17대 동창회장에 4기 형민우 동문을 선출했다.32차 정기총회에는 최남기 전남대치의학대학원 원장, 황인남 전남대치과병원 원장, 박영섭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2기 동문)을 비롯한 전남대총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해 동창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모교 발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김기영 동창회장은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해 치러낸 동창회 30주년 기념행사다. 우리 용봉치인들의 모교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행사당일에는 650여명이 함께모이는 등 단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행사 때에도 확인할 수 있던 동문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길 희망 한다”고 강조하며 “2017년에는 우리 동창회의 숙원사업이 현실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2017년 치러질 치협 선거에 동창회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박영섭 치협 부회장도 축사에 나서 “치과대학·치전원을 졸업하는 치과의사들의 90%정도는 개원을 한다. 근무지
SIDEX 2016이 15일 개막됐다. 이날 테이프커팅이 있기 전부터 전시장 안은 분주했다. 전시업체들은 오후부터 밀려들기 시작할 관람객들을 위해 디스플레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쇼윈도에 묻은 손자국까지 하나하나 정성스레 닦아 냈다. 그리곤 3일간의 결전을 위해 각자의 부스에 모여앉아 삼삼오오 전략회의를 갖는 모습들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이들에게 15,000여명이 참가하는 SIDEX는 한 해의 성과를 좌우하리만큼 중요한 행사이다. 여기저기에 '특판'과 '이벤트'를 알리는 광고판이 나붙었고, 고객접점에 선 직원들의 얼굴은 무척 상기돼 있었다. 대회조직위는 이번 대회 사전등록 인원을 8,989명으로 발표했다. 치협과의 공동주최 효과로 예년보다 1천여명 가량 늘어났다. 일반 관람객들이 적은 금요일을 딜러데이로 운영해서인지 15일 오후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이곳저곳 부스를 둘러보고 눈여겨 둔 제품들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계산기를 들고 즉석에서 흥정에 나서기도 했다. 드디어 12시 주최측 인사들과 외빈들이 전시장 앞에 도열해 테이프를 커팅했다. SIDEX 2016이 공식적으로 개막된 것이다. 내외빈과 기자들이 우르르 주요 부스를 한바퀴 돈 후
지난 8일 서울 세종호텔에서는 ‘2016 한중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 학술대회(2016 China-Korea Young Periodontal Researcher Exchange Program)’가 열렸다.이 대회는 한국과 중국 치주과 의사들이 임상 및 기초연구분야까지 공유하는 시간으로 지난해 상해 학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학술대회의 주제는 ‘Experimental and Clinical Research on Periodontal Tissue Regeneration’로 진행됐으며, 중국에서는 Shu Rong 중국 치주학회장을 비롯해 베이징대, 상하이 자오퉁대, 하얼빈대에서 10여명의 치주과 의사가 한국을 찾았다. 양 국가는 학술대회 등을 통한 젊은 치주과학자들의 원활한 학술교류를 통한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조기영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우리 학회는 치주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중국과의 교류확대는 치주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형식 (재)대한치주연구소 이사장은 “젊은 치주과학자들이 국제 교류를 통해 보다 넓은 분야의 연구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