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정민호 원장이 SCI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단독저자로 case report를 투고, 게재허가를 받았다. 논제는 'Treatment of facial asymmetry and severe midline deviation with orthodontic mini-implant'. 이번 증례는 비대칭으로 하악 전치 하나만큼 심한 정중선 변위를 보이는 환자를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해 정중선을 치료한 경우로, 편측 반대교합을 개선하면 입술의 비대칭도 뚜렷하게 개선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제2대구치가 결손된 환자였음에도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로 제3대구치를 당겨와 교합되도록 치료한 증례이기도 하다. 이 증례는 SCI 저널에 게재될 정민호원장의 26번째 논문.
치협이 오는 18일(목) 낮 12시 서울역 부근 만복림(요식업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치의학발전을 도모하고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국부를 창출해낼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을 위한 자리로, 인사말,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 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협은 그동안 기초 및 임상 치의학 연구는 물론, 국내외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중심 연구기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 2020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3일(토) 오후 1시5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주제는 '임상에서 접하는 근관치료 문제점 해결하기'로, 개원의들이 근관치료를 하면서 흔히 부딪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이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해결방안과 예후평가’를, 최성백 원장 (파스텔치과)이 ‘근관치료 시 문제점 해결’을 제목으로 강연에 나서고, 이동균 원장 (목포 미르치과)이 '최소침습의 시대, 새로운 single-file rotary system'을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한다. 회원뿐만이 아니라 비회원도 제한없이 등록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등록방법과 학술 프로그램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홈페이지 (www.endodontics.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0)가 오는 5일 12시 공식 개막한다. SIDEX 2020(조직위원장 김덕)은 코로나 사태와 치산협의 전시 보이콧으로 마지막까지 개최 여부를 고민했으나, 그럴수록 대회를 정상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원칙론이 우세했다. 따라서 이번 기자재전시회의 규모는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참여 부스는 모두 279개 부스. 전시장으로 C홀과 D1홀을 사용하고, A홀은 등록처로 활용할 계획이다. C, D1홀에선 현재 부스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학술대회 등록인원은 7,96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현장등록까지 1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대회 기간 COEX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COEX와 힘을 합쳐 방역에 모든 역량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등록부스에서 명찰과 방역패키지를 수령해 KF94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출입구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해야 전시장으로 들어설 수 있다. 집단 급식을 피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겐 중식으로 도시락 대신 2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이 제공되며, 당일 주차권은 1만원에
대한치주과학회 고문 신형식 원광치대 명예교수께서 지난 5월 30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 고인은 197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2년부터 2015년 정년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원광치대에서 후학을 양성하셨다. 학회 활동도 활발하셔서 대한치주과학회 편집, 총무이사를 거쳐 1999년 제20대 회장을 지냈으며, 이후에도 고문으로 학회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셨다. 빈소는 강동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일 오전 6시. ■ 빈소 :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2호실 ■ 발인 : 2020년 6월 2일(화) 오전6시
치협 수가협상단이 내년도 수가인상률을 놓고 1일 오후 당산동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공단측과 마무리 협상에 들어간다. 앞선 두차례의 협상에서 서로간의 갭만 확인한 양측은 오늘 3차 협상을 시작으로 지리한 샅바싸움을 이어갈 예정인데, 마감은 밤 12시이지만 자정을 넘겨 1시, 2시까지 협상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 연도별 치과보험 수가인상률은 2015년 2.2%, 2016년 1.9%, 2017년 2.4%, 2018년 2.7%, 2019년 2.1%, 2020년 3.1%로, 치협은 전년도 성적인 3.1%를 내년도 수가 인상 목표로 잡고 있다. 협상단으론 치협 마경화 부회장과 권태훈, 김성훈 보험이사 그리고 서치 강호덕 보험이사가 수고 중이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9일 전공의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춘계학술대회 홈페이지는 http://www.kacd.or.kr/workshop/202001/ 이며 오전 9시부터 접속이 가능하며, ▲09:50~11:10 증례발표1, ▲11:30~12:50 증례발표2 ▲13:50~15:10 증례발표3 ▲15:30~16:40 증례발표4가 수복과 근치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보수교육점수는 부과되지 않으며, 등록에도 별다른 절차가 필요치 않다. 이번 증례발표의 시상식은 추계학술대회 때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섭 전 후보가 제기한 회장단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이 오는 27일 10시 10분 서울동부지방법원 제512호 법정에서 열린다. 박영섭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서울동부지원에 이상훈, 장재완, 홍수연, 김홍석 등 회장단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을 접수했었다.
임종성 인천시치과의사회 해외봉사단장이 지난 20일 법무부 주관한 제13회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 출입국센터 입주 난민들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무료치과진료 활동을 이어오는 등 헌신적 봉사를 통해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임 단장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 중구 제일교회에서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해온데다 캄보디아(2002년), 방글라데시(2011년), 인도네시아(2012년), 필리핀(2013년)에 이어 현재는 미얀마 진료봉사에 집중하고 있다. 미얀마의 경우 임 단장은 지난 10년간 3달에 한번꼴로 방문해 양곤 농아학교와 네피도 양로원, 타웅지 고아원 등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해왔으며, 수도인 네피도에 네피도치과병원 설립을 주도했고, 4년전부터는 사비를 들여 3달에 한번씩 미얀마 치과의사 2명씩을 한국으로 초청, 연수를 받게 하는 등 미얀마 치의학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SIDEX 2020 등록인원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SIDEX 2020 조직위는 20일 16시 기준 25개 구회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친 인원이 6,000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등록 개시일이 예년보다 많이 늦춰진 점을 감안하면 매우 성공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개원가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겁게 나타나자 조직위는 당초 22일 마감할 예정이던 사전등록기간을 29일(금)까지로 1주일 연장,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인들에게 최대한 등록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