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가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CC에서 ‘제4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지부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부 회원들이 친목과 교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는데, 총 11팀 44명이 참석해 라운딩을 즐겼다. 라운드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만찬이 이어졌으며, 현라 기획홍보부이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경품 시상식과 이벤트가 열려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경기 결과 메달리스트는 황훈정 회원(김천), 신페리오 우승은 김민희 회원(수원)이 차지했다. 김현미 회장은 “매년 지부 화합의 날을 통해 전국 여성치과의사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치과의사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치과의사회 회원 이외에도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과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왕미양 여성변호사회 회장 ▲이영숙 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 ▲허윤정 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김여경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정진 경희대치과대학 동창회장 ▲노형길 서울대치과대학 동창회 부회장 ▲심현구·이민정 대여치 고문 ▲박경희 서울대여동문회 부회장 등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위한 '제17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6일 오션힐스 포항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부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남 5개 지부 임원과 자매결연 지부인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임원진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경기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뉘어 세개 코스에서 동시에 열렸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경품 추첨, 고액 기부자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염도섭 회장은 “17회째를 맞은 이번 골프대회가 처음으로 포항에서 열려 의미가 깊다”면서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포항분회 강인식 회장과 사회소통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북치과의사회 승수종 회장도 축사를 통해 “2019년 양성일 전 회장과 장동호 전 회장이 체결한 ‘천년의 행복 협약’ 이후 양 지부의 우정이 지속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골프대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경기 결과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정철 회원(포항분회)이,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가 차지했다. 또 친선조 우승은 송도원 회원(울진분회)에게
DV conference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오프닝 미팅이 지난 16일(목)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주)신흥의 DV conference는 200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치과계의 발전과 개원가 임상 향상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행사다. 매회 실질적이고 임상 중심적인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모토로, 치과계 학술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해온 것. 이번 제20회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의원), 권영선 원장(서울튼튼키즈치과), 최성민 원장(서울우리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프닝 미팅에선 DV conference가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점에서, 학문적 깊이와 개원가 현실의 조화를 넘어 치과계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학술대회로의 도약을 모색했는데, 대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기획 등 DV conference 2026의 방향성과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8주년 정기학술대회(대회장 염문섭)가 오는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질 이번 대회에선 백영재 원장의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 등 16개 연재와 스폰서 섹션 그리고 전공의들의 청곡상 경연대회와 우수회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등록은 오는 10일(월)까지이며, 참가자들에겐 치협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된다. 강연장별 연제와 연자는 아래와 같다. ■ 401호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백영재 원장)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 Biology에 답이 있다'(박휘웅 원장) ▲'From Precision to Aesthetics : 가이드 기반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전략'(김기성 원장) ▲'Esthetic Solutions with One-Piece Implants in Narrow Ridge Cases'(이정삼 원장) ▲'Zirconia Restorations : Current Trends and Evidence-Based Protocols'(Futoshi Komine 교수) ▲'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최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박영국 이사장의 FDI(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 회장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2학기 장학금 지급내역과 함께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7회 연송장학캠프 진행 결과가 보고됐다. 연송장학캠프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에 지원해 온 연송장학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장학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학술적 성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 간 교류와 임상·연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이사회에선 박영국 이사장의 FDI 차기 회장 당선과 더불어, 재단의 운영 국제화 방향에 대하여도 논의가 이뤄졌다. 박 이사장은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취임 당시 재단의 학술 및 장학사업을 국제적 차원으로 확장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자연스레 연송장학캠프의 해외 참가자 유치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들이 의제로 다뤄진 것.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장학사업과 학술상 제정, 연구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치의학 발전을 선도해왔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제65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5~26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전공의, 외국 치의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성(Creativity) ▲효율성(Efficiency) ▲일관성(Consistency) ▲끈기(Tenacity)를 치주치료 전문가의 네 가지 핵심 가치로 정의하고, 이를 심도 있게 다루는 네 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본, 호주, 몽골, 인도,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연자와 참가자가 다수 참여해 K-치주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줬다. 첫날 오전에는 전국 수련기관 전공의들이 참여한 임상·연구 구연 발표가 진행됐다. 국제화의 일환으로 일부 세션은 발표와 질의응답이 영어로만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심포지엄 1, 2가 연속으로 개최됐다. '심포지엄 1: 새로운 선택의 기회'(창의성)에서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의 성공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치은염과 치주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스케일링(치석 제거)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혜택은 해를 넘기면 자동 소멸되므로 오는 12월 31일까지는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1,880만 명으로, 국내 외래 다빈도 상병 1위를 차지했다. 치주질환은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구강 내 세균막과 치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정기적인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는 2020년 약 1,343만 명에서 2022년 1,525만 명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성인 인구의 약 70%는 건강보험 혜택을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33.3% ▲30대 32.7% ▲40대 31.2% ▲50대 34.8% ▲60대 36.1% ▲70대 29.3% ▲80세 이상 13.5%로, 고령층일수록 수진율이 현저히 낮았다. 스케일링은 잇몸뼈가 녹는 것을 방지해 치아 상실을 예방하고, 충치 예방·구취 개선·착색 제거·세균 재
치과 개원의와 예비 개원의를 위한 최대 규모의 개원 전문 박람회 ‘DENTEX 2026’(Dental Opening Information Exhibition & Conference)이 오는 2026년 1월 11일(일),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된다. 개막까지 약 70일을 앞둔 현재, 전체 목표의 82%에 달하는 부스가 이미 신청 완료되는 등 참가 열기가 뜨겁다. DENTEX 2026은 올해 65개 업체 280부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3개 업체가 231부스 규모로 참가 신청을 완료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바텍엠시스, HDXWILL,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오스템임플란드, 포인트임플란트 등 국내외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개원과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참가한다. 세무·경영·컨설팅 전문기업 바른택스, FEEL컨설팅, 케이닥터플랜, 세무법인택스홈앤아웃, 마케팅 및 경영 솔루션 기업 퍼널스, 퍼스트솔루션, 베러투데이, 그리고 (주)메디칼유나이티드, (주)노바케어, (주)덴티랩스, (주)엠디세이프, (주)아딘폴리오, (주)휴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신제품 ‘AXEL(액셀)’은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이다. 20여 년간 축적한 덴티스의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된 AXEL은 실제 임상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는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설계 방향과 임상 검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줬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AXEL은 수술의 편의성과 임상의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균형 있게 구현한 제품'이다. “직접 사용해보면 수술이 훨씬 수월해졌음을 바로 느낄 수 있다”는 것. 그에게 AXEL에 관해 궁금한 몇가지를 여쭤봤다. -AXEL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AXEL은 기본적으로 범용 임플란트이어서 일반적인 진료 증례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일부 제품들은 독특한 구조나 개념으로 특정 상황에서 장점을 가지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디자인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오히려 오랜 기간 검증된 호환성 높은 제품이 더 유리할 수 있는데, AXEL은 internal ridged connection을 적용한 11도 내면 구조를 갖춘 임플란트로 임상가들에게 매우 친숙한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