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15 통일기획패널사업‧통일치의학 학술세미나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202호에서 열린다. ‘북한 구강보건의료 개발 협력의 경험과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통일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부와 함께 강연 및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 구강보건의료 지원경험 사례를 살피고,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치의학계의 실질적인 노력과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치의학계의 국내 경험 △통일치의학을 위한 해법과 과제로 나누고, 이병태(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가 ‘금강산 온정병원의 구강보건 인프라 구축 지원사례’ 주제 강연을, 김소현(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실무위원장이 ‘개성공단 구강건강관리 경험’에 대해, 그리고 한동헌 서울치대 교수가 ‘통일을 위한 남북 구강보건의료 통합 로드맵’을 주제로, 마지막으로 이송현 선생이 ‘통일을 위한 남북한 구강의료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지정토론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국민과 더 가까운 소통으로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공단 캐릭터(건이·강이)'를 새로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건강보장기관의 정체성 표현 ▲국민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건강하고 참신한 캐릭터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캐릭터로, 전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6월 22일~7월 17일의 4주간이며,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출품작품을 전자우편(contestcom@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제출기간은 7월 13일~17일 오후 6시까지 이다. 당선작은 9월 중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겐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 각 50만원 등 총 9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모요강을 참조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2233-4016)으로 문의.현재 사용중인 '건이 강이'(사진) 캐릭터는 10년 전인 지난 2005년에 만든 것으로 그동안 새로운 캐릭터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치협은 의료법 제28조 제7항과 협회 정관 제69조에 의거해 운영 중이던 윤리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 위원을 선임하는 등 최근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은 장영준 법제 담당 부회장이, 간사는 이강운 법제이사가 각각 맡았으며, 위원은 김종열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 등 9명으로 구성했다. 다음은 위원 명단.▲위원장: 장영준(치협 법제담당 부회장)▲간사: 이강운(치협 법제이사)▲위원:김종열(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 남상범(울산지부 회장), 박정렬(광주지부 회장), 이상훈(대전지부 회장), 김자혜(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송영숙(법무법인 경률 변호사), 송영천(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 정동민(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조경애(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팀의 ‘수지상세포 중심의 치주인대 줄기세포 면역조절기전 규명을 통한 줄기세포기반 차세대 치주질환 치료제 효과 연구’ 주제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하는 2015년 이공분야 중견(핵심) 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연구과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주인대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로, 수지상세포를 중심으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조절 효과와 기전을 규명했다. 이로써 차세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만성 치주질환에서 나타나는 치료효과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치주질환 및 치과분야에 ‘치주인대 줄기세포 응용에 대한 기초 학문적 지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윤 교수팀의 연구는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및 가천대학교 약학대학과의 연구 협조로 진행되며, 주관 연구책임자인 윤정호 교수는 향후 3년간(년간 1억원)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치과위생사들에게 2015년은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 치위생교육이 뿌리내린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34년 만에 경선을 치르며 때아닌 모두의 관심을 받은 해다.지난 2월 28일 열린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17대 회장 경선이 치러졌고, 그 결과 문경숙 회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문 회장은 이미 6차례나 협회장을 치른 인물이기에 그의 회무능력과 맨파워를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7번째 협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에 기대감 그리고 의구심도 함께 남았다.치위협 회장자격으로 치과위생사회관에 출근하는 것이 6년만이었다. 6년 전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건물 중 한 층을 임대해 꾸려나갔던 치위협 사무국으로 향했다면 17대 회장 자격으로의 첫 출근은 지난해 동대문구에 처음 마련한 치과위생사회관이었다.어느덧 시간이 흘러 17대회장 취임 100일이 지났다. 문경숙 회장과 만난 기자가 취임 후 3개월이 벌써 지나갔다는 인사를 건내자 ‘아직 100일 밖에 안 지났나요? 2년은 된 것 같아요’라며 취임 후 바삐 지냈을 업무를 가늠케 했다.문경숙 회장은 총회 직후부터 쉬는 날 없이 지냈다고 말한다. 사실 총회 직후부터 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11일 현재 14명이 더 늘어 총 122명이 됐다. 이미 국민들은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이 최고조로 이르렀고, 뉴스 등 언론을 통한 보도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메르스 감염의 근원지가 어디인지를 파악하는 등 발 빠른 정보를 얻고 있다.그동안 메르스 발생 장소가 병원 내 감염으로 나타나면서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감염관리는 항상 지키는 안전수칙이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더욱 철저한 감염 관리, 표면관리를 실천하고 요구하고 있다.치과 역시 메르스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진료실 공간에 치과의사, 환자, 치과위생사 등이 호흡하며 진료를 이어가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 재채기 등으로 비말이 2미터정도 날아가는 것에 비해, 핸드피스 등 치과용 기구 사용 시 최대 9미터까지도 날아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 이성복 회장은 “치과에서 메르스처럼 바이러스성 감염에 대해 무방비한 상태다. 어떤때 보다도 철저한 감염관리‧표면관리로 깨끗한 진료환경을 만들어야하고, 내원 환자에 대한 상태 파악도 지침에 따라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오는 16일 미네소타 치과대학에서 ‘악골괴사증 최신치료’를 주제 강연에 나선다. 이는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가 미국 미네소타대학 구강악안면외과와 진행 중인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이다. 실제로 최근 악골괴사질환 치료에 대한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발표 및 저술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환자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악골괴사증에 대한 학술지견을 공유하고자 김선종 교수가 초청연자로 강연을 맡는다. 김 교수는 15일 출국해 25일 돌아온다.
6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던 부산광역시 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 이하 부산회)의 ‘2015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9월 6일로 연기됐다.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방지 및 회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것이다. 부산회의 종합학술대회는 사전등록 인원만 1천명을 기록할 만큼 기대를 모았던 행사로 오는 9월 행사를 치르는 만큼 다시 한 번 만전을 기해 준비할 계획이다.부산회 측은 “메그스의 진행상황이 점차 나아지길 바라며 학술대회를 준비해왔지만 많은 이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천명이 모이는 행사 진행은 무리라고 판안해 연기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심평원 대전지원이 오는 26일(금) 지원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치과 병의원 보험 청구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진료비 청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내용은 ▲재심사 및 이의신청 청구방법 ▲'요양기관 포털 빠른 서비스'를 이용한 심사결과 이해하기 ▲기타 치과분야 심사기준 안내(치과임플란트 변경기준 등) 등이다.참여 신청은 심평원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 참여 ⇒ HIRA교육 ⇒ 심사평가교육 에서 하면 된다. 다음 교육은 9월 18일(금)과 10월 23일(금)에 예정돼 있다. 문의042-600-7084∼6번.
지난달 30일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는 이사회를 열고 11대 회장을 선출했다. 3명이 회장선거에 출마해 15분간의 공약 발표를 가진 후 투표에 들어갔고, 그 결과 정문환 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정문환 신임 회장은 “2004년도 학회가 만들어졌을 때부터 창립 멤버로 10년 넘게 일했으며, 선배님과 후배들과의 학회 내 관계를 돈독히 하려 노력해왔다. 무엇보다도 학회 통합을 위해 조찬 모임 등 3년 넘게 노력을 기울여오며 우리학회를 위해 힘써왔다. 신임 회장으로서 신뢰와 유대관계로 통합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 보고 의견을 개진하며 KAO가 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며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정문환 신임 회장이 회원들을 향해 세운 공약도 전했다. 그는 7월부터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기준 확대로 전치부 임플란트가 적용되면서 이에 대한 부분을 회원들에게 임상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플란트 등 보험에 대해 치과의사는 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합병증 없이 임플란트 진료를 잘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학회가 노력 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인정의 제도 등은 학회에게 던져진 숙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