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이성복 교수가 지난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집트 나흐다 대학에서 열린 ‘제1차 나흐다대학(이집트)-글래스고우대학(영국)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특별강연을 펼치고 돌아왔다.이 교수가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연한 주제는 ‘최소 침습법에 의한 상악동 거상수술’로 그가 다년간 정립해온 임상 지견을 이집트 치과의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집트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서저리도 함께 진행하며 진료의 이해도를 높였다.라이브서저리는 이성복 교수가 2006년부터 9년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에서 진행한 치료 방법을 소개한 것으로 ‘최소 침습의 상악동 골이식 수술법’이 상악 구치부(위턱 어금니 부위) 결손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 시켰다. 또 이 교수는 심포지엄에도 연자로 나서 ‘강동경희대병원의 혁신적인 기술이 미래의 임플란트 치의학을 주도 한다’는 주제로 현재 진행 중인 임플란트학의 현 주소를 전했다.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주관한 이집트 나흐다대학 구강외과 Hossam 교수는 “이집트 현지에서 처음 진행된 임플란트 강의 및 라이브 수술이 이집트 치과의사회 회원들에게 매우 높은
전희경 원장(군산 사람사랑치과 사진)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행복나눔인으로 뽑혔다. 전 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백미 10kg짜리 500포를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경로당, 불우가정 등에 지원해온데다 2010년부터는 주변 2개 고등학교에 매월 80만원씩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베트남과 라오스로 의료봉사를 네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전 원장은 오늘(25일) 11시 30분부터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배우 장나라씨 등 다른 수상자 39명(개인 28, 단체 11)과 함께 행복나눔상을 받는다.행복나눔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국민, 나눔단체,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가 2회째이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학회)의 20대 회장으로 오희균 부회장이 선출됐다. 악성학회는 지난 12일 평의원회를 열고 신임 학회장에 오희균 부회장을 제1부회장에는 박영욱(강릉원주치대) 교수를, 제2부회장으로는 이재훈(단국치대) 교수를 선출했다. 악성학회는 1962년 창립 이후 성형재건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며 한국의 성형재건 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놨다. 역사적으로도 뿌리가 깊은 학회에 신임 회장직을 맡게 된 오희균 신임 회장은 업무를 시작하는 각오도 남달랐다. 그는 “우리 학회를 큰 나무에 비유해 보고 싶다. 1962년 11월 창립 당시 60명의 회원으로 출발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 규모도 2,300여명으로 늘어나 치과계 분과학회에서도 영향력을 갖췄고, 성형재건 및 임상 기술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등 나무가 굳건하게 자라고 한 자리를 지키듯 학회 내부는 풍성한 재원과 경쟁력을 갖췄다”며 악성학회가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그는 또 “악성학회의 회장으로서 활동할 수 있어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무겁게 다가온다. 학회 본연의 의미는 내부적으로는 다채로운 학술 활동으로 치료 분야 발전 및 회원 친목 도모에 있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26일 낮 12시에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아균열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한국인들이 마른오징어, 누룽지 등 단단한 음식을 즐기는 편으로 섭식형태에도 영향을 준다. 이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치료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건강강좌는 치과보존과 손원준 교수가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02-2072-3114로 하면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지난 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7회 일본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1등상인 ‘최고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경연은 한`일 각국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Scientist Award, YSA)’ 수상자로 뽑힌 10명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조영단 전공의의 수상이 더욱 의미있다.조영단 전공의는 지난 7일 세종대에서 열린 ‘27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고, 경합을 벌인 결과 1등 상인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경연에 조영단 전공의는 'Biomimetic approach to stimulate osteogenesis on titanium implant surfaces using fibronectin derived oligopeptide(파이브로넥틴유래 펩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개질)' 주제 연구내용(지도교수 구영)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국내 제1호의 D.D.S.-Ph.D. 복합학위 출신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서울대 치주과 전공의과정을 밟고 있다.
학술적으로 한국의 치과 교정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한 정규림(아주대의대) 교수가 30년이 넘는 임상 노하우를 집대성한 「Bio 교정」을 출간했다. 정규림 교수는 40여년의 치과의사 생활 중 5권 이상에 임상서적을 집필하며, 교정학에 대한 이해와 진료 방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한 인물이다.이번에 발간된 「Bio 교정」은 1986년 고황의학지에 처음 실리면서 세간의 관심이 쏟아졌고 이후 정 교수의 연구와 임상은 더욱 발전됐다.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이번 서적 발간 후에는 후학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가 말하는 Bio(Biocreative Orthodontics) 교정은 기본적으로 TSDAs가 교정장치 역할을 하는 교정치료의 개념이다. 만 3세 이후 소아 청소년부터 80대 장년층 환자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진료방법이다. 이에 대해 정규림 교수는 “모든 연령층에 활용이 가능한 것은 생명현상을 바탕으로 환자를 이해한 것으로 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웠다. Bio교정의 기본철학은 생명현상이므로 각 연령층에 맞는 치료방법이 따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미 이런 개념의 기초는 선학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로 이를 임상적으로 활용
대한소아치과학회 명칭을 ‘대한소아청소년치과학회’로의 변경을 추진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 측은 “소아치과의 학문을 연구하는 학회로서 15세까지 진료하고 있는 것을 포함한 학회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학회명칭을 변경하려는 것일 뿐 진료과목 명칭개정 추진은 아니다”라는 뜻을 확고히 하고 있다.지난달 소아치과학회 전공의학술대회 중 만난 이상호 회장은 학회 명칭변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현재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도 조사 중인 지난해 8월 학술위원회 회의과정절차의 위법 여부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소아치과학회는 학회 명칭 변경을 놓고 2007년부터 고민해 왔고, 가시화에 속도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청소년이라고 명명할 수 있는 나이를 포함한 진료를 실천하고 있고, 이에 대해 학회 측은 50년의 역사 중 소아`청소년에 대해 진료인력`대학별 현황까지 연구해 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상호 회장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치협 학술위원회에서 분과학회장들의 전문적인 검토와 토의를 통해 가결시킨 학회 명칭 변경 건이다. 이를 치협 이사회에서 인준만 하면 되는데 현재는 다른 의견들로 가로막혀 있다”고 전하며 학회의 입장을 다시 정리 했다.그는 “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학교실 홍삼표 교수는 지난달 13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재일 원장)에 5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 기부했다. 홍삼표 교수는 “미래의 치과계를 이끌어갈 제자들이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배움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국민건강 증진에 커다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일 원장은 "평소 후약 양성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교수님의 깊은 뜻과 마음을 잊지 않고, 홍삼표 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인재 양성을 위해 힘 쓰겠다”고 전했다. 홍삼표 교수의 발전기금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각종 기자재 구입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 연구 활동에 활용 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박선욱(12기), 차가현(16기) 동문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소장하고 있던 세계 각국의 치과우표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세계 각국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희귀한 치과우표를 수집해돈 동문부부가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년간 수집한 우표를 모교에 기증한 것으로 치과대학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전시 내용은 의료, 치과 관련 우표 500점. 초일봉투외 200매 내외로 주요기증품으로는 △세계적으로 희귀품인 벨기에 구강해부학자 베살리우스 기념 우편엽서(1942)와 △브라질 독립운동가이자 치과의사인 티라덴티스 기념우표(1968) 등이 포함됐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1년차 천민경 전공의(기도교수 김선미)가 ‘2015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연구 발표에서 ‘Effect of Blood Contamination on the Property of Tricalcium Silicate Materials’를 주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미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재환 전임의가 신인학술상을 수상하며 전남대치과병원 전공의들의 임상 실력을 확인한 바있기에 이번 수상도 다시 한 번 전남대치과병원의 심도 있는 연구분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