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1일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 ■ 승진(실장)▲인재경영실장 이소영 ▲정보통신실장 장용명 ▲창원지원장 계미원 ▲세종연구소(파견) 이영아■ 승진(부장)▲급여등재실 치료재료등재부장 김미향 ▲급여기준실 의료행위기준부장 이연봉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관리부장 조수용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황인옥 ▲수가개발실 수가개발2부장 안유미 ▲급여조사실 조사1부장 정경숙 ▲정보통신실 정보자원부장 윤준하 ■ 임명(개방형직위)▲의료분류체계실 환자분류부장 최행정■ 임명(상근심사위원)▲진료심사평가위원회 서울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김상진▲진료심사평가위원회 대구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전영준▲진료심사평가위원회 창원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김종관▲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의정부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이명구▲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의료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 이기성 ■ 보임▲심사운영실 청구관리부장 박혜정 ▲위원회운영실 심사기준관리부장 김미영 ■ 전보(실장)▲업무·인프라개선TFT 산학협력단장 박명숙 ▲약제관리실장 이병일 ▲의료분류체계실장 공진선 ▲DUR관리실장 정동극 ▲심사실장 유명숙 ▲의료급여실장 김홍석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강지선 ▲평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양윤선 사무총장이 지난달 31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헌신적 공직생활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직무에 정려해 공적인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3급의 고위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3등급에 해당된다.양윤선 사무총장은 국가청소년위원회 협력지원과장, 중앙점검단 총괄담당관, 생활환경과장 등을 역임하고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교육을 마쳤으며, 또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 정책통계담당관, 요양보험운영과장, 구강생활건강과장 등을 지낸 바 있다.지난 6월말 공직에서 명예퇴직한 양 상무총장은 지난 11월 1일자로 치위협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박준봉(치주과) 교수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미얀마 양곤과 네피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박준봉 교수는 치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시니어 공공외교단 활동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미얀마 등을 찾아 맹아학교, 가루나 양로원 등에서 700여명의 현지인들에게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진료 후에는 질병예방 및 개인위생을 위한 올바른 양치법을 교육하고 칫솔과 치약을 선물하기도 했다.박준봉 교수는 올해 초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미얀마 보건부와 맺은 ‘미얀마 치과의사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면서 “의료봉사 때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교육을 받은 미얀마 공무원 치과의사 10여명이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 앞으로도 열악한 의료환경을 가진 국가에서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의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공공외교단은 각 분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해외경험이 풍부한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주한 및 방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내용의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시행하는 단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연말까지 정회원을 대상으로 필립스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정회원(등록정회원, 평생회원, 임시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필립스사 전동칫솔 3종, 전동물분사기 1종 등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준비된 물량은 각각 300대로 회원 1인당 제품별 2대까지 구입 가능하다.제품 구매를 원하는 회원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 치과위생사 Mall로 접속해 구매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관련 제품 정보 및 배송은 필립스코리아(070-4918-8774)로 하면 된다.
부산대학교 치의학교육대학원 김진범(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2016 부산대학교 교육자상(The PNU Best Teacher Award)’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는 소속 교원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존경의 대상이 되는 우수교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김진범 교수와 인문대 김동철(사학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20일 부산대 상남 국제회관 1층 문창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김진범 교수는 26년간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구강보건학 분야의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해 지식을 전달한 것은 물론 학생 교육을 위해 치과경영사례 및 건강보험 관련 교과목개설하기도 했다.또한 대한구강보건학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에는 치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단체인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차기회장에 선출돼 2017년 11월부터 1년간 활동화게 됐다.김 교수는 교육자상 수상에 따른 1천만 원의 상금을 부산대치과대학 발전재단에 기부해 학생들의 연구능력 제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이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단독저자논문(Treatment of asymmetric extraction including hopeless upper central incisor with orthodontic mini-implant anchorage)을 투고해, 논문 게재 허가(accept)를 받았다.정민호 원장의 논문은 한쪽 사분악에서 두개의 치아가 없는 경우, 중절치를 이동시켜 반대쪽 사분악에서 발치 하지 않고 crowding과 protrusion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case report로, 반대쪽 중절치를 정중선 넘어 이동시킬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연구했다.정 원장은 개원의이면서 꾸준한 연구로 논문을 발표하고 있고 이번 논문은 SCI 저널에 저자로 22번째 논문으로 등재됐다.
㈜올인원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지난 15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6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시상식은 보건의료분야의 기술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자의 사기진작은 물론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02년 ‘보건산업기술대상’부터 출발해 14년간 이어오고 있다. 윤홍철 대표의 수상이 특별한 것은 의학과 약학 분야의 연구 개발자 9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부문으로 치과계의 연구자로서 수상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수상자 선정은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으로 진행됐다. 그중 우수개발부문은 수공기간, 연구결과의 독창성, 우수성, 사업성 파급효과,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기술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총괄심사, 공적심사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윤홍철 대표는 “치의학 및 치과 의료기기 분야 발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치과계 연구자 및 개발자들을 대신해 수상하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치과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연구
김수관(조선대학교) 교수(사진)가 지난 21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에서 열린 ‘2016 광주·전남 사회봉사 나눔대상’ 개인부분에서 ‘무등일보사장상’을 받았다.이 행사는 무등일보와 광주·전남사회복지협의회, 광주·전남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사회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김수관 교수는 1989년부터 국내`외 진료봉사를 시작했고, 2007년부터는 장학 후원 사업 및 6개의 사랑 나눔 기부보험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도 매달 17개 단체에 후원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자신의 아호를 딴 사단법인 자평 봉사단체를 설립하고 영역을 넓혀하고 있다. 올해는 재직 20주년 기념으로 광주 3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이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제3회 공공의료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럼은 ‘공공의료의 미래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및 의료분야 학계, 시·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함께 한 행사다.보건복지부가 전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기 공공보건의료계획 2015년 시행 결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거두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이라는 특수 의료기관의 공공성 및 의료의 질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안았다. 특히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구강예방 치료에 선도적인 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그 결과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인시장을 지나 옥인동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길 왼편으로 ‘김영훈 치과’가 나타난다. 거기가 거기지만, 선생은 길 건너 창성동 쪽에서 치과를 하다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왔다. 67년에 개원해 지금에 이르도록 그는 한국의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그래서 공기마저 달라 보이는 이 통인 · 옥인 일대를 떠나본 적이 없다. 무거운 유리문을 밀고 시인의 치과를 들어서면 벽 위에서 방문객을 맞는 액자 하나와 마주친다. 자세히 올려다보면 통인시 ‘내 고향 대나무’를 그림과 함께 쓴 시화임을 알 수 있다. 이 시 내 고향 대나무는 ‘먼 고향 찾어 갔더니 / 작은 집들은 사라지고 / 대숲이 푸른 날개처럼 / 집 한 채를 품고 있다’로 시작한다. 첫 연을 읽었을 뿐인데도 작가와 무척이나 닮은 작품이라는 느낌이 든다. 선생을 굳이 나무에 비유하자면 대나무 외엔 떠올릴 나무가 없다. 그는 대처럼 곧은데다 죽처럼 강직하고, 댓잎처럼 푸르면서 쉬지 않고 흙을 밀어 올리는 죽순만큼 부지런하다. 그런 근성으로 선생은 환자를 보는 틈틈이 500여편의 시를 토해냈고, 그 분신 같은 시어들을 6권의 시집 속에 오롯이 담아냈다. 1984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한 선생의 첫 시집은 89년에 펴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