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철 회장 등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지난 2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대구시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구입했다. 최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줘 감사하다"며, "결손가정, 조손가정 홀몸 어르신들이 이 연탄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는 대구시회 회원과 가족 그리고 광주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과 임원진, 정종섭 의원(자유한국당) 김재우 대구시의원, 오세호 동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이 오는 11월 7일(수) 개관 3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양지연수원은 (주)신흥이 지난 2015년 3월 매입해 재단장 후 개관한 치과계의 문화교육 공간으로, 4층짜리 주건물과 넓은 잔디운동장 그리고 숲속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연수원은 지하를 식당으로 쓰고 1층은 로비 겸 휴게실, 2층은 강의장 그리고 3층과 4층은 숙소로 사용한다. 신흥은 이날 조촐한 기념식과 함께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선거무효 국면을 수습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반 지부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갖는다. 상정 의안은 ▲집행부 업무 승계의 건(가멕스 포함) ▲회장직무대행 선출의 건 ▲임원선출의 건 ▲선거관리규정의 건 등이다. 앞서 최유성 회장은 29일 수원지방법원에 항소포기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29일자로 선거무효는 확정됐고,동시에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 및임명직 임원 전원이 자격을 상실하게 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가 내달 3일 오후 2시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서 2018 구강보건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로 51회째인 이번 공모전에선 UCC & 에니메이션 부문에서 구영진씨(단국치대 치의예과) 외 13명이, 사진부문에서 최승혁군(창일초교) 외 12명이, 교구교재 개발 아이디어 부문에서 주민정씨(대구과학대 치위생과)가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및 금 은 동 상은 시상식 당일 발표한다
이군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명예회원에 추대됐다. 지난 16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는 2007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 기획위원회 간사로 재직하면서 국립치대 독립법인화 등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이 의원에 대해 정관 제8조 명예회원에 관한 규정에 의거, 명예회원으로 추대키로 의결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군현 의원이 치과계 숙원사업인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과 치의학연구원 설립에도 큰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52년생 통영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17대부터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단법인 자평 김수관 이사장(조선대 대외협력처장, 사진 왼쪽)이 지난 22일 굿모닝보청기 부천원종센터점과 함께 광주 풍암동 지역 내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보청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김수관 이사장은 "청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암동 지역 노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고 싶어 무료 보청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사단법인 자평을 통해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쏟아 왔었다.
중앙치과 신덕재 원장(치과의사문인회 고문 사진)이 최근 소설집 '바보 죽음'을 펴냈다. 단편소설집 앙드레 사랑, 수필집 생활속의 흔적, 수필집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에 이은 네번째 개인 문집이다. 신국판 2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 신 원장은 '바보 죽음', '땅과 바다의 어름', '앙드레 사랑', '울 아빠', '택시 나라' 등 단편 다섯편과 중편소설 '죽음에 이르는 일기장'을 촘촘히 올렸다. 이 가운데 중편 '죽음에 이르는 일기장'은 작가가 20년 가까이 애정을 쏟아온 열린치과봉사회에서의 봉사와 갈등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을 '죽음'이라는 부작위적 시점에서 담담히 관조하고 있어 특히 인상적이다. 책머리에서 작가는 '소설은 사실을 사실처럼 쓰는 허구라고 했는데 이 말에 충실했는지 자문하고 싶다'면서 '황혼에 가까운 삶의 여정을 통해 생의 중요함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찾아보는 심정으로 이번 소설집을 냈다'고 고백했다. 오는 26일(금) 저녁 연희동 중식당 '진보'에서 작은 출판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가 내달 3일(토) 오후 2시반부터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전국 치대·치전원에 재학중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 멘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멘티들은 선배 여자치과의사들(멘토)이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며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준비된 강의는 '오득천조(吾得天助):자신의 장점을 강화하자'(김희경), '함께 일하기, 공동 개원'(이정화), '치과의사 공무원으로 살기'(최종희), '환자, 직원과의 소통에 대해'(강선), '치과개원 30년, 얻은 것과 잃은 것'(이화순), '이럴 때 개원 119 고충위에 물어보세요'(김영) 등이다.
이화치과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준비위원장 방은경)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ECC(Ewha Campus Complex)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강연은 크게 ▲전공의 발표 세션 ▲메인 렉쳐 세션 ▲영 패컬티 세션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은 '이번 대회는 임상 6개과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중견 연자들의 최신 진료기법을 소개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메인렉쳐 세션의 경우 '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지금까지의 임상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연제들'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27일 저녁엔 같은 장소에서 학장 병원장 등 치과계 인사들을 초청, 만찬을 겸한 전야제도 갖는다.
조선대치과병원 신임 손미경 병원장<사진>이 지난 18일 오전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손미경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가치를 디자인하고 함께 나누는 치과병원'을 캐치프레이즈로 환자 맞춤형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환자 및 사회와 가치를 공유하는 병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미경 병원장은 2009년부터 조선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과병원에서 중앙치과기공실장, 치과보철과장, 진료봉사단장, 의료관광지원센터장,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김수관 전임 병원장의 퇴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 강동완 총장과 치대 안종모 학장, 치대총동창회 문익훈 회장, 광주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 등 내빈과 교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