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최근 전신마취실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시설 확장은 늘어나는 전신마취 치과치료 수요를 충족하고 수개월에 이르던 장기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협조가 어려워 일반 진료가 불가능한 사례가 많다. 이때 전신마취가 유일한 치료 방법이지만, 그동안 제한된 시설 탓에 평균 10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전신마취실 확장은 이 같은 문제를 완화하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설 개선은 단순히 공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휠체어 사용자와 와상환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진료실과 대기공간의 동선을 재배치하고, 독립된 회복실을 확보해 전신마취 전후 환자 모니터링의 안정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이 조성됐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이번 전신마취실 확장은 중증장애인 환자들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의 허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는 오는 9월 20일(토) 오후 3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법정 보수교육 점수 4평점(4시간)이 인정된다. 특히 처음으로 토요일에 열려 현장 치과위생사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연은 ▲강정희 강사((주) 에나멜 대표)의 ‘요양시설 전문가 구강 위생관리’(15:00) ▲김민정 강사((주) 브레인스펙 대표)의 ‘보철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17:10)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8월 31일까지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edu.kdha.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세종회(042-257-7472)로 하면 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오는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특별 프로모션과 신제품 ‘CL Link’를 최초 공개한다. 네오는 현장에서 ALX의 식립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존을 운영한다. ALX는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을 통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즉시로딩이 가능한 차세대 임플란트로, 시술 편의성과 예측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Cementless 보철 ‘CL Link’를 처음 선보인다. 금속 링크와 지르코니아를 접촉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미스핏과 언더컷을 줄였으며, Multiple 및 Full Arch 케이스에서도 스크류 풀림이나 보철 파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니트체어 ‘NEO CHAIR M5’ ▲Trial Fixture Kit ‘MAXY Kit’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고정도 측정기 ‘AnyCheck’ ▲SmileArch Scanbody Kit ▲치과용 CBCT ‘GENORAY GT 300’ ▲전기수술기 ‘ENDO-WIZ’ 등 다양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8월 4일 베트남 하이퐁 의과대학에서 ‘FULL ARCH - FOCUS (ALL-ON-X)’ 세미나를 개최했다. 5월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행사로, 베트남 전역에서 4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에서는 덴티스의 최신 임상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행사장 외부 전시부스에는 ▲SQ 임플란트 ▲SAVE KIT ▲3D프린터 ZENITH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 ▲유니트체어 LUVIS 체어 ▲진료·수술등 LUVIS 라이트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등이 선보여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덴티스는 베트남을 동남아 전략 거점으로 삼고 치과 장비와 투명교정 제품 공급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노이·다낭 등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확대하고, 연내 임플란트와 치과 장비 전 제품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치의학회가 지난 8월 8일 대구 덴티스 대회의실에서 제8대 집행부 마지막 임원 워크샵을 가졌다. 권긍록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덴티스 신공장 투어로 시작해 ▲염문섭 이사(법제이사, ALL CONEC 대표)의 ‘치과임상과 AI’ ▲박원희 이사의 ‘와인 특강’으로 이어졌다. 덴티스 신공장은 지난해 4월 준공한 최신식 생산시설로, 임플란트 자동화 라인과 함께 국내 치과업계 최초로 큐브자동보관반출시스템을 도입했다. 심기봉 대표는 “이 로봇들은 회사의 성실한 직원이나 마찬가지"라며 현장을 소개했고, 임원진은 각 공정을 둘러보며 치과산업의 변화 속도를 직접 체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염문섭 원장은 CT와 3D 구강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임플란트 설계 소프트웨어 ‘Plan T’를 시연하며 임상 적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치의학 기술의 진보에 큰 관심을 보였고, 학회는 이를 치의학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구·경북 지역 치과계 주요 인사와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최연희 경북대 치과대학장, 치협 박태근 협회장 등이 함께해 치의학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권긍록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유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형섭)이 지난 20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병원장 취임식을 통해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과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형섭 치과병원장(보철과)은 1994년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감염관리부장·QI부장·교육부장·통합진료센터장·기획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과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취임사에서 김형섭 원장은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치과병원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학문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치의학을 선도해왔다”며 “디지털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산·학·연·병 간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기반 진료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병원운영과 관련해서도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한 접근성 개선, 공간 리모델링, 구성원 간 소통 강화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취임한 김종우 의과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중증·필수·응급 의료 역량 강화, CAR-T 세포치료센터 운영' 등 미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 개원준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이용무 원장과 구기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장(개원준비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위탁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성공적인 개원을 다짐했다. 서울특별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은 성동구 홍익동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립 장애인치과병원으로,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5층에 연면적 1,194㎡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치과 치료를 위한 전신마취실 등 전문시설을 갖춰 서남권 공공치과의료의 새로운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용무 원장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이끌겠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장애인 환자의 구강보건 향상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6일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기간은 2025년 8월 6일부터 2030년 8월 5일까지 5년이다.
㈜신흥이 오는 9월 7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제16회 Seoul Implant Dentistry 2025’(SID 2025)의 강연 프리뷰 2탄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Insight Session과 Learn with evertis experts가 주 무대다.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를 주제로 한 SID 2025는 세밀한 술식과 근거 중심 임상 판단을 강조하며, 임상가들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집중 조명한다. 'Insight Session'에서는 난도 높은 주제가 다뤄진다.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은 숏 임플란트와 Ever Guide KIT의 장점을 소개하며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유상준 교수(조선대치과병원)와 박진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Tailored GBR’를 통해 최소 침습·최대 안정성의 골증강 접근을 제시한다.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태희 원장·최용관 원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전략적 발치와 보존 기준을 사례와 함께 조명한다. 'Learn with evertis experts'는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