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8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를 제목으로 열린다. 조명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대학교치과대학,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국립치의학연구원대구유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선 관련 기관들이 토론을 통해 덴탈시티 대구와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하계 임원 워크샵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계승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되었음'을 전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각 부서 및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각 위원회별 하반기 시행 예정 사업 보고'에선 ▲학술위원회: 제63회 종합학술대회 준비(해외 연자 초청 방안 및 제반 사항)와 2024년 제34회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내용 검토, ▲편집위원회: JPIS 홍보 및 국제적 위상 증진 방안과 국내외 유관 기관 회의 참석 및 업무 협조, ▲수련고시위원회: 치과의사 전문의 문항 개발 및 심사 방안, 온라인 수련기록부 운영, ▲홍보위원회: 대한치주과학회 공식 홍보 채널 (유튜브 등) 준비, 공보의 직무교육, ▲국제위원회: KAP Travel Awards과 KAP Clinical Traineeship 등과 같은 지원 사업, 미국 및 일본 치주과학회와의 교류방안, ▲기획위원회: 토크 콘서트와 친환경 학회를 위한 논의, ▲보험 법제 위원회: 신의료기술 등재 추진, ▲회원권익위원회: 회원 간 친목 도모와 학회 발전을 위한 소모임의 활성화, ▲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7일(금)과 12일(수) 몽골과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질환 관련 건강상담회를 진행했다.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 최원재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은 7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4병원에서, 12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돔 프리요모프’에서 각각 무료 건강상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의료진은 30여 명의 현지 주민에게 악안면성형, 임플란트, 사랑니, 악안면기형 등 주요 치과질환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임플란트 상담을 받은 카파노프 씨(57세)는 “치과진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의 꼼꼼한 진단과 상세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며,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해 치과진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상담회가 한국의 선진 치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의 진료 역량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K-치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전파, 외국인환자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비의료인이 의료법인을 설립한 뒤 병원을 운영했더라도 실체가 없는 '유령 법인'이거나 수익금을 빼돌린 경우가 아니면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지난 17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의료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고법에 돌려보냈다. 앞서 1·2심은 판례에 따라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의 시설 및 인력의 충원·관리, 개설 신고, 의료업의 시행, 자금 조달, 수익 귀속 등을 '주도적'으로 처리했다면 의료법을 위반해 병원을 개설·운영한 것'으로 보고 유죄를 인정했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의료법상 비의료인의 의료법인 설립이 허용되기 때문에 '주도성' 기준만으로 의료법인 명의 의료기관을 처벌하면 죄형법정주의 원칙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비의료인이 개설 자격을 위반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했다고 판단하려면 비의료인이 외형상 형태만을 갖추고 있는 의료법인을 탈법적인 수단으로 악용해 적법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것처럼 가장했다는 사정이 인정돼야 한다'고 본 것. 구체적으로 실체가 없는 의료법인을 '의료기관 개설·운영 수단으로 악용한 경우와 비의료인이 의료법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오는 21일(금) 오후 5시 30분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 매화홀에서 제5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턱·얼굴의 날'은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입·턱·얼굴 영역 외과적 수술 분야의 구강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위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작년까진 '건강한 미소의 얼굴'의 날로 불렀었다. 학회는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역할을 알리는 한편 많은 환자들의 구강(입), 악(턱), 안면(얼굴) 부위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계속할 뜻을 천명할 계획이다.
젊은 임플란트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오는 8월 26일, 미국 뉴욕대학교 치과대학의 바히디(Dr.Vahidi) 보철과 종신 교수를 초청해 보철과 교합, 임플란트 부작용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연다. ‘월드임플란트 보철 연구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탑플란이 기획한 ‘탑플란 세계 석학 초청 세미나’ 제1탄으로, 부산치과의사신협 본관(부산 연제구)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최소한의 치료로 전악을 수복하는 과정 및 관련 병인 분석, ▲임플란트 보철 치료 후 발생하는 부작용 원인 분석,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교합 개념 이해 등이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갖는다. 부산 월드치과 엄승일 원장이 실시간 통역을 맡을 예정. 바히디 교수는 치과대학 강의를 맡으면서 1984년부터 뉴욕 맨해튼에서 개인 치과도 운영 중이다. 미국 보철학회의 ‘American Board of Prosthodontics’ 인정의인 바히디 교수는 엄승일 원장의 뉴욕대치과대학 은사이기도 한데, 엄 원장은 “바히디 교수는 미국 보철학계의 중심적인 인물로 한국 유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전공의들이 이 교수에게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적극적인 장애인 지원 및 고용 정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일 결승전을 끝으로 전반기 시즌을 마친 ‘2023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의 공식 후원사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컬링 저변 확대와 휠체어컬링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창설됐다. 훨체어컬링이 ‘2026 이탈리아동계패럴림픽’ 정식종목이자 우리나라 메달 기대종목인 만큼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리그전을 도입한 것이다. 컬링 자체가 비인기종목인데다 장애인컬링에 대한 관심은 더욱 미흡해 리그 진행이 만만치 않았지만 국내 대표 치과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2년 연속 후원에 나서며 걱정을 덜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척박한 환경임에도 세계 대회와 패럴림픽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2023 아시아·오세아니아컵’과 ‘2024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업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오스템임플란트는 특히 장애인 자립과 권리 보장 부문에 진정성있는 행보를 이어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운영하는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 ‘DENTIS’가 개설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구독자 3만명을 돌파했다. ‘DENTIS’ 채널은 수많은 임상 자료와 관련 콘텐츠를 게시해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오! 아주 신박한 덴티스 시스템(오아시스)’은 덴티스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유저가 직접 사용법과 관련 임상 증례를 소개한다. 또 개원 2년차와 5년차 개원의의 개원 후기를 들을 수 있는 ‘이오십’에선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개원 시기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으며, ‘타임오브’는 단 5분 안에 전하는 임상 꿀팁 전수 콘텐츠로,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임상가들의 임상 꿀팁을 만나볼 수 있는데, 5분이 지나면 인터뷰도 자동으로 종료되도록 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 외에 덴티스 제품에 대한 유저 인터뷰와 임상 자료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주제와 콘텐츠로 임상과 교육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며 '그 결과 누적 조회수도 3천만 건을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SID 2023) 사전등록이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No.1' DVmall(www.dvmall.co.kr)에서 17일부터 시작된다. 사전등록비는 5만원, 현장 등록비는 10만원이며, 사전등록에 한해 행사 당일 임플란트 부스에서 S-Oss 0.15g 1ea를 증정한다. 게다가 사전등록비 전액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 Point로 100% 적립되므로, 참가를 마음 먹은 이상 사전등록은 필수가 되고 만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SID 2023은 9월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Guided Decision Making’를 주제로 열린다. 임플란트 임상 시 개원의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에서 가이드라인을 잡아줄 예정.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새로 출시한 S-Oss 제품을 비롯해 SIS (Shinhung Implant System), Bite Impression Coping 등 각종 치과용 재료와 기기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담은 풍성한 DV쿠폰북도 제공된다. 한편 SID 2023 임상 케이스 공모전 이벤트가 7월 3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9~14일, 18~23일 등 총 2회에 걸쳐 원주 본사에서 해외 유저를 위한 방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세미나에는 러시아, 불가리아, 조지아 등에서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해외 유저들은 네오바이오텍 원주 본사에 방문해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시설, 사업부 등을 둘러보며 주요 제품의 생산과정을 직접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첨단 시설을 통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가진 세미나에선 허영구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Clinical guideline for surgical and prosthetic complications’를 주제로 강연, 네오의 IS-Ⅲ 임플란트와 Kit를 이용한 임상케이스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 참가자는 “네오 제품의 우수성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덩달아 네오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한단계 올라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성복 교수의 ‘Top-down implant dentistry’, 러시아 치과의사인 Pagalin Aleksan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