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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치위협 선거 '임춘희 단독 후보'로 치른다

자격 심사서 정순희 후보 탈락.. 과반 찬성이면 '당선'

 

오는 3월 9일의 치위협 제18대 회장 선거는 임춘희 후보자를 놓고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치러지게 됐다.
치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귀옥)는 14일 오후 '지난 7일 후보 등록을 마친 정순희, 임춘희 후보의 자격을 심사한 결과 정순희 후보가 회원의 의무를 미이행한 사실이 발견돼 등록을 무효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단독 입후보자가 된 임춘희 후보는 총회 당일 출석 대의원 과반의 찬성만 얻으면 당선이 확정된다.
정순희 후보의 등록무효 사유는 보수교육 면제신청에 관한 서류미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발견되자 선관위는 법률자문을 거쳐 정순희 출마자의 후보자격을 최종 무효화했다. 따라서 치위협 선거관리규정 제9조(결격사유, 사퇴, 사망 시 처리) 제1호에 의거, 나머지 부회장 후보들(원복연, 강명숙, 김민정, 윤미숙)의 등록도 전원 무효화됐다.


예기치않게 출마의 꿈을 접게 된 정순희 후보는 그러나 "선관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한다"면서 "본인의 착오와 불찰로 발생된 사태인 만큼,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임춘희 후보팀은 오늘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치위협 제18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명단

   회장 후보 : 임춘희(1959년 생, 전북회 소속)
   부회장 후보 : 제1부회장: 박정란(62년생, 대전충남회 소속)
                   제2부회장: 이미경(68년생, 경기회 소속)
                   제3부회장: 박정이(69년생, 서울회 소속)
                   제4부회장: 유영숙(72년생, 서울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