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전원장과 치과영상진단기 제조업체인 (주)바텍코리아(대표 박해진)가 지난 26일 조선대학교 보건진료소(소장 안태훈)에 시가 1,280만 원 상당의 치과 의료장비 ‘Digital Panorama X-ray’와 ‘Intraoral Sensor’를 기증 했다.
바텍코리아는 치아 구조의 펼쳐진 영상을 촬영, 전체 치아의 위치 관계와 병증을 확인하는 방사선 촬영 장치 ‘Digital Panorama X-ray’를 기증했으며, 김수관 원장은 치과용영상 저장전송장치 Intraoral Sensor를 기증했다.
바텍은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기업으로, 2002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파노라마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CT(단층촬영영상), 파노라마(치아 구조의 펼쳐진 영상), 세팔로(교정용 두개골 영상) 기능이 한 장비에서 이뤄지는 ‘3 in 1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 바텍코리아는 바텍에서 생산한 제품의 국내 유통 서비스를 맡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바텍코리아와 김수관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