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조형수) 임원들은 지난 25일 모교를 방문해 치전원 3학년 학생들에게 실습 가운을 전달하는 ‘가운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형수 동창회장은 “후배들이 미래에 실력이 있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이 가운 전달식은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선배들의 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수관 치전원장도 “임상 가운 전달식은 앞으로 환자를 대하게 될 에비치과의사로서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길 기원하는 뜻으로 매년 후학들에게 가운을 전달해주는 동문들에게 감사 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선배님들의 뜻을 전달받아 성실하게 학문을 연마하고, 모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선대치전원총동창회는 2007년부터 매년 임상 치의학 공부를 시작하는 3학년 학생 전원에게 가운을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