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오늘 1일부터 28일까지 치과병원 아트스패이스 갤러리에서 치봉 윤영동 선생의 동양화 초대展을 갖는다.
윤영동 선생은 금봉 박행보 스승의 문하에서 사사 받았으며, 국적 특선과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대상, 전라남도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초대전에 대해 병원 측은 “윤 영동 선생의 [눈 속의 매화] 작품 중 ‘매화는 꽃망울을 하얀 눈으로 속이려 하지만 스쳐오는 그윽한 향기를 어찌 막으리라’는 글귀처럼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치과병원이 마련한 초대전을 통해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초대전을 통해 수많은 시민들이 겨우내 움츠린 몸과 마음을 활짝 열어 삶의 활력과 희망을 담아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