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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황재홍 신임 회장 선출

7일 정기총회서 이‧취임식… 美 GDIA와 학술 교류 추진

 

ICOI KOREA(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가 지난 7일 서울 팔래스호텔 체리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8대 회장으로 황재홍 원장을 선출했다. 황재홍 신임 회장은 1년간 ICOI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국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국 치과의사들의 역량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정기총회는 150여명이 참석하며 학회의 관심도를 확인시켰고, 내빈으로도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성우 총무이사, 이강운 법제이사, 강정훈 치무이사, 김범준 정보통신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최희수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 치협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으며, ICOI 전임 회장단 및 허성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한국재 감사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고, 2부에서는 2014년도 사업결산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ICOI2015년 사업은 치협 인준 자료 제출 및 승인의 건 추진 10월과 11월 중 2015년 학술대회 개최 펠로우십 트레이닝 프로그램 진행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이사회 정례화 능력 있고 연자 가능성이 있는 젊은 이사들의 확충 및 발굴 미국 GDIA(Global Dental Implant Academy) 연구회와 학술 교류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한편 ICOI 전임 회장인 김수관 회장과 황재홍 신임 회장은 치협 발전기금을 사비로 전달해 치협과의 공생을 부탁했다. 이후 정기총회는 만찬 및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미니인터뷰]

ICOI KOREA 황재홍 신임 회장

해외 활동 치과의사 늘리며 임플란트학 선도할 것

 

황재홍 신임 회장은 회장직을 맡으며 우리 학회가 국내 유능한 치과의사들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최우선으로 세웠다. ICOI는 전 세계에서 임플란트 진료로 유명한 단체로 한국지부 역시 그동안의 노력으로 미국과 인도 유럽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며 한국의 입지를 다녀왔다고.

그는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은 것 같다. 실제로 외국 학회에서 강연하는 국내 치과의사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외국에서 유명세를 타는 연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도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치과의사들의 입지가 넓어진 만큼 펠로우십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인정이 되어 오는 5월 중 부터는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ICOI는 올해 10월과 11월 독일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연자 참여 및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

황 신임 회장은 국내보다는 해외 학술강연 참가 및 활동을 통한 입지가 다져진 만큼 더 다양한 경험 및 우리의 임상을 알리기 위해 정기적인 학회 참가를 지킬 것이다. 특히 미국 GDIA와 학술 교류를 통해 멕시코 등지에서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하고, 이들이 한국을 찾아 함께 진료에 대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날 신임 회장 및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화환 및 쌀 화환이 줄을 이었다. 황 신임 회장은 정기총회 개최를 알리고, 축하해주길 부탁했더니, 너무 많은 분들이 쌀 화환 등을 선물했다. 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진행할 것이다. 그동안 화환이 버려지는 것이 아까웠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황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서 학회 회원들을 위해 내실을 기하기 위해 치협 산하 분과학회 인준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과 치협과 함께 상생하며 임플란트 분야에서 ICOI만의 특징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