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봉사회가 지난 14~15 양일간 대전 유성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운영위원과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반기 워크숍을 가졌다.
첫날 오후 양재동 서초구청앞에서 버스로 출발한 참가자들은 6시반쯤 행사장에 도착해 곧바로 숙소에 짐을 풀고 세미나실에 모여 '장애인과 봉사'에 관한 강연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김성수 사무국장은 평소 봉사를 생활처럼 실천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장애인에게 필요한 봉사가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움으로써 박수를 받았다.
열치 안성훈 회장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신명나는 봉사'를 강조하면서 '우리 임원들은 회원 및 봉사자들이 열치와 함께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이튿날은 골프조와 계룡산 등반조로 나눠 오전 일정을 보낸 뒤 닭백숙으로 점심을 함께 하고 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