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학회·학술

'치주과 본질 찾아 치과의사 자긍심 높인다'

‘I am a periodontist’... 치주과학회 내달 그랜드 힐튼호텔서 학술대회

 

치주과학의 학문적 소양을 쌓고 공유하기 위해 “‘I am a periodontist’: 치주과의 자부심과 긍지라는 슬로건아래 치주과학에 대한 학문적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1123일과 24일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치주과학회 제 53회 종합학술대회가 바로 그것으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 이하 치주과학회)는 심도 있고 내실을 갖춘 학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영규 회장은 학술대회는 학문의 장을 보다 심도 있고 폭넓게 나누는 장이다. 때문에 학술대회에서는 치주과 진료를 하면서 느끼는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켜 줄 수 있는 강연들을 마련했다면서 학술대회를 통해 치주과 의사들이 다시 한 번 긍지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3명의 해외연자 주목하라

치주과학회의 추계 학술대회에는 3명의 해외연자가 초청됐다.

일본치주병학회 Nagata 회장, USC Homma Zadeh 교수 그리고 스페인 Mariano Sanz 교수가 초청연자로 이들은 치주과학에 근거한 치료 및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재를 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먼저 Nagata 회장은 치주병과 당뇨병과에 관계에 대한 특강을 준비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Nagata 회장은 치주병과 전신질환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대신 당뇨병성치주염의 치은열구액에서의 maker로의 진단을 입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Zadeh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치주조직 재생의 진전된 방법인 cell, scaffolds/ molecular mediators인 조직공학을 이용한 연구 및 임상 적용법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Sanz 교수는 임플란트와 자연치 주변의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해 최신지견과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한 강연은 물론 23일에 별도의 핸즈온 코스도 진행해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임상과정을 전달한다.

 

학회 측은 “3명의 연자 모두 연구`임상 분야에서 주목 할만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학술대회장에서 치주과 치과의사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I am a periodontist’

 

치주과 치과의사들의 실력 향상과 미래의 연구과제를 공유한느 학술의 장으로 꾸며지는 학술대회인 만큼 국내 연자 강연에도 내실을 갖추려 노력했다. 

 

 

조기영 학술대회장은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에게 치주관점을 고려한 복합치료에 대한 고민과 임플란트 진료 시 나타나는 치주과적 진료 방향에 대해 학회 측에서 폭넓은 관점으로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에 치주관점에서 바라본 복합치료부족한 잔존골에서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치주관점에서 바라본 복합치료주제 심포지엄에서는 치주교정-치주 및 심미적 문제가 있는 환자에서 치주치료와 교정치료를 병행해 자연치를 보존하고 심미 및 예후를 개선한 증례 임플란트 인접치아에 대한 치주-엔도 The prognosis of Double Crown RPD in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s 성공적인 수복치료를 위한 치주적인 고려사항의 주제 강연을 마련하고, ‘부족한 잔존골에서 임플란트 치료전략주제 심포지엄은 부족한 잔존골에서 임플란트 치료전략- 상악동 거상술의 개요 부족한 잔존 골량의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개념 그리고 새로운 수술방법 부족한 잔존골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정의를 위한 포럼과 치과위생사를 위한 진료실 영어와 글로벌 서비스, 치석제거의 현재, 건강보험 심사기준 이해에 대한 주제 강연도 마련한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국제학술대회 추이 및 국제적 학술행사를 위한 또 다른 계획도 밝혔다.

이영규 회장은 우리학회는 '2017 APSP’를 개최한다.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외국인들을 위한 브로슈어 제작 등도 고려하고 있고, 외국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술대회 개최 날짜도 고민하고 있다. 현재는 매년 5월과 11월에 열리고 있는데 이를 조금 앞당겨 4월과 10월에 개최하는 건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