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치과병원과 중국 북화대학 구강의학원이 연구 및 진료역량을 극대화하기위한 상호 교류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북화대학 온춘양 부총장과 이용매 치과대학장 유목청 치과대학 당서기, 황산도 치과대부학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북화대학 교류단은 전북대치과병원, 전북대치전원을 방문해, 중국 북화대학 구강의학원이 최신 학술연구동향과 연구기술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 지난 8월 서봉직 치과진료처장 등을 비롯한 전북대치과병원. 치전원 관계자는 중국 북화대학을 방문해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북화대학 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겸임교원 학위수여식과 학술 및 학생교류 등을 위한 회의를 갖고 양교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연구자교환’, ‘전문대학원 학생의 상호 교환 확대’ 등의 교류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합의했다.
북화대 온춘양 부총장은 “전북대치과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고 “앞으로 공동연구를 포함해 연구자의 교환, 전문대학원의 상호교환 등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나가자”고 말했다.
서봉직 치과진료처장도 “전북대치과병원을 방문한 것을 매우 환영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적교류와 학술교류는 물론 진료 분야의 협력도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