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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이민호 교수팀, 임플란트 표면활성‧생체분해로 호평받아

IADR서 우수 연구로 주목 받아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이민호 교수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국제 학술대회 ‘Hatton Award Competition’에서 임플란트 재료 및 생체분해 연구 발표 등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 및 의료용 임플란트 재료인 티타늄(Ti)과 흡수성 재료인 마그네슘을 이용한 표면활성, 생체분해 연구 등을 발표해 새로운 재료를 개발하고 임상 적용 및 생체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라는 호평을 받았다.

 

석사과정 김서영 학생은 티타늄에 나노튜브(nanotube)를 입히고, 나노튜브 위에 다시 ‘sodium titanate’ 층을 형성하는 처리방법을 개발 연구 발표로 ;우수 논문 발표상도 거머줬다.

김서영 학생은 연구를 통해 표면 처리된 티타늄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좋은 생체 적합성을 갖는지를 세포독성 시험을 통해 규명했다.

 

또한 양태호 박사도 일정 기간 동안 체내에서 임플란트의 역할을 하고 체내에 흡수되어 없어지는 생분해성 재료인 마그네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이온 농도에 따른 세포 반응을 규명해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양 박사는 연구를 통해 세포 활성에 방해를 주지 않는 마그네슘 이온 양의 적정값을 얻어냈다.

 

김유경 연구원도 상용화 마그네슘 합금인 ‘AZ31B’에 칼슘(Ca)을 첨가해 새로운 합금을 개발, 칼슘 첨가량에 따른 내부식성과 생체적합성 증가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