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되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3루타까지 쳐낸 류현진은 6회까지 100개의 공을 던지고 3실점하여 4:3으로 앞선 채로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 놓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회 불펜진의 위드로우 선수가 4:4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투수 요건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그러나 1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준 류현진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