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진행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공공 캠페인이다.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할 중요 이슈임을 환기시킴으로써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정부와 공공부문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
따라서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지자체 등 약 13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는데,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여한의사회의 지목으로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대여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한국여성변리사회를 지목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이달 중 경제ㆍ종교ㆍ언론계 등 저출생 관련 인식변화를 위한 각계 각층의 사례를 주제로 한 '한ㆍ일ㆍ중 인구포럼'도 공동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