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12시부터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의 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17대 협회장 선거, 대의원 의장 및 감사 선출을 비롯한 주요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정기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기총회 회의 성원 확인, 지난해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에 이어 2015년 사업계획, 예산 심의, 정관개정 및 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안건 토의에서 논의될 일반 안건으로는 ‘회비 장기체납회원들의 구제방안’이 상정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협회비 장기체납회원에 대한 유연책을 마련하자는 것에서 정기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기 합의됐다.구제 방안으로 논의 된 것은 ‘임시 정회원제도’와 ‘장기 할부납부제도’다. 임시 정회원제도는 당년도 연회비와 최근 2개년도 체납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당해 연도에 한해 임시로 등록회원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고, 고액 체납자를 위한 '장기할부납부제도'는 2016년 6월말까지 협회 회원증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협회비 결제에 따른 할부 수수료를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치위협이 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동계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대한치의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치아뼈줄기세포은생운영위원회가 후원한 행사로 201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한 ‘자가치아뼈이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집담회는 ‘자가치아뼈이식술, 신의료기술로서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치아뼈줄기세포은행운영위원장인 이정근(아주대병원) 교수가 자가치아뼈이식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 무작위임상연구(Randomized Control Clinical Study)에 대한 발표와 일본 홋카이도 보건과학대 구강악안명외과 무라타 교수가 ‘Dentin as bone graft substitute in Japan’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이어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자가치아뼈이식술 임상적용’에 대해 술식 적용 초기의 사례부터 안정성은 물론 다른 골이식재에 비해서도 효과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신의료기술로 인증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KAOMI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가 단지 특정 술식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많은 치과의사들이 ‘신의료기술’에 대해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은 향후 5년의 비전을 ‘장애인의 평생을 함께하는 최고의 치과병원’이라 정하고 지난 16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립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장, 시민위원회 위원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치과치료의 초석을 다시 한 번 다지고, 진료에 있어 내실을 기할 것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김영재 병원장은 인사말에 나서 “서울시에 장애인들을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성동구 등의 협조로 장애인치과병원이 자리할 수 있었다. 또 서울대치과병원과 결실을 맺고 체계적인 진료를 이어오며 현재는 장애인의 치과진료 표준을 설정할 만큼 성장해 왔다. 얼마 전 전직원 워크숍을 갖고 앞으로 새로운 비전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더욱 다양한 진료혜택과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각오를 새로이 했다”고 밝혔다.이어 비전에 대한 설명도 김영재 병원장이 맡았다. 김 병원장은 지난 3개월간 수립해 완성한 ‘2019 장애인치과병원 비전’을 ▶장애인 토탈 케어 서비스 구축 ▶역량 강화 ▶공공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 등의 3가지 키워드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명예회장인 문경숙 전 회장이 17대 치위협 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며 치위생계와 치과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치위협의 도약과 역할을 확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경숙 명예회장의 도전의 이유가 더욱 궁금해졌다. 후보 등록 후에야 본인의 이야기를 꺼낸 문 후보는 오직 회원들을 위한 일꾼으로 다시 한 번 회장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그는 "나의 최고의 공약은 의료법"이라고 못 박으며, 치과위생사가 정당한 일을 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민들에게도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치과계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과 발맞춰 치과위생사들의 위상도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때문에 현재 치과위생사들이 하고 있는 업무행위에 대해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 할 시기가 왔다. 이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잘 협의를 이뤄 미래에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그 역할 역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후보가 말한 자신의 강점이자 장점은 여러번 회장직을 수행하며 쌓인 회무경험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치위협은 국내 행사뿐만 아니라 세계 치과위생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28대 대한치주과학회 새로운 수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조기영(조기영 치과) 신임 회장은 새로이 꾸려진 집행부와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임원워크숍 및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회장 임기 시작을 회계연도에 맞춰 추진해 나가자는 의견을 모으고 신임 회장의 임기를 기존의 4월부터였던 것을 2월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조기영 신임 회장은 새로이 합의된 회칙에 따라 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게 됐다. 조기영 신임 회장은 “우리의 치주학은 진료와 학술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28대 치주과학회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학회의 주인이 되고, 회원들과 함께 도약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은 회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조기영 신임 회장은 이미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 등을 역임하며 치과계의 다채로운 현안을 다뤘던 인물로, 치주과학회에서도 다년간의 집행부 경험을 거쳐 28대 치주과학회 회장직에 오른 인물이다. 회원 입으로 듣는 것이 힘개원가 원장으로서는 2번째로 치주과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 것으로 조기영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권병인, 이하 세정회)‧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연세대학교 두개안면기형연구소가 공동 주최로 지난 15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영철 교수 정년기념 연세 임상 교정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한국에서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Charles J. Busrtone 명예교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 강연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학술행사로 치러졌다.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는 교정학계를 선도하고 이끌어 왔던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교정학의 근본을 다시 한 번 짚고 새로운 해결점을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었고, 이때 고인이 된 Busrtone 교수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11일 오전 강연 후 식사 중에도 불편함을 표현했던 Busrtone 교수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학술대회를 Busrtone 교수를 위한 추모 강연회로 진행하게 됐다. 때문에 학술대회 당일 Busrtone 교수 강연 시간에는 치과의사로서의 수십년의 발자취와 한국에서 보냈던 사연을 담은 한 시간 가량의 동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세정회 권병인 회장은 “Busrtone 교수님의 작고로
“근관 치료는 치과임상에서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치료다. 보철, 보존, 치주, 구강외과에서 임플란트 진료까지 안 중요한 치료는 없지만, 치아를 살려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최후의 보루가 근괸치료인 만큼 치료의 중요성과 비중을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의 제46차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월 29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근관치료학회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근관치료’에 있어 학문적 견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확인하는 것으로, 일반 개원가의 난제는 물론 폭넓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근관치료의 A~Z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지난 12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춘계학술대회의 소식을 전했다. 조용범 회장은 “임상가들이 진료를 진행함에 있어 자주 의구심이 드는 진료에 대한 부분을 연구해 강연 주제로 삼고, 학문적으로 접근했을 때의 진료 과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피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학술대회의 대주제는 ‘Contemporary issues in Endodontics’로, 소주제를 ▲Regenerative Endodontics ▲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금연치료와 치과계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2015년부터 시작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동문들의 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프로그램의 임상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권호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와 나성식(나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진료실에서의 금연치료'와 '흡연과 치과 금연치료의 효율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장영준 회장은 “2015년은 우리 치과계는 물론 개원가에도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치과의사로서 금연이 구강건강과 직결되어있는 만큼 특별 세미나에 동참해 금연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 이하 동문회)가 지난 7일 라고르빌 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 및 2015년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엄강우 총무이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사회는 회의록 검토, 재무보고 및 각 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토의안건으로는 개원 스쿨 운영, 해외 대학 동문회 및 치위생과 대학과의 MOU체결이 논의됐다. 개원스쿨은 동문회가 앞으로 운영할 사업으로 동문회 홈페이지에 구인‧구직란을 개설하고 졸업생들의 취업 안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매월 11월 말에는 졸업생을 포함한 미개원 동문회원을 대상으로 개원 스쿨 포럼도 개최해 실질적으로 개원에있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동문회는 학교 원내생 실습과 연계된 활동으로 동문회가 주도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배들의 개원과 취업의 노하우를 직접 후배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내‧외 치과계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해외 대학 동문회와 관계를 맺어 해외 개원 동향은 물론 진료와 치과 경영 정보를 공유할 것이며, 치위생(학)과 대학과의 MOU체결을 추진해 치위생과 학생 실습 프로그램 지원하고 향후 동문 병의원에 구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SNUDH 홍보기자단’ 2기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제1기 홍보기자단 활동 및 우수기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2기 홍보기자단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홍보기자단은 서울대치과병원의 대‧내외 소식을 전파하고 각 부서별 소통창구의 역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캠페인, 병원고 작성, 임상 실습사 교육 자원봉사, 원내 소식지 ‘사랑니’ 발간 등의 활동으로 ‘열린 조직 문화’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2016년 2월까지 1년간 2기 홍보기자로 활동하게 될 홍보기자단은 기존의 활동과 더불어 직종‧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끌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조직문화 형성 및 국민 구강건강증진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류인철 병원장은 “홍보기자단은 여러 부서와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소통의 문화’, 서로의 업무를 도와주는 ‘협력의 문화’, 칭찬릴레이 코너를 통한 ‘관심의 문화’를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