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오늘(9일) 치과위생사 회원들을 향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은 2월말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명시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계도기간 만료를 앞두고 최근 치위협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에게 최종협의를 시도하며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상황에서 치협이 보도자료를 배포함으로써‘의기법 합의문 이행을 전제로 한 계도기간의 합의취지가 무산’된 안타까운 심정을 담았다.이에 치위협은 오늘(9일) 협회 홈페이지(http://www.kdha.or.kr/)에 담화문을 게재하고 회원들을 향해 최근 불거진 보도내용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치위협은 “회원 여러분, 개정 의기법 시행령은 법제처,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공포된 법”이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치협과의 신의를 존중하며 현장의 혼란을 자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치위협은 그동안 협의자세를 취하며 간호조무사협회와의 갈등 조장하지 않고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들의 고유 업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치과 전문인력단체 간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바로잡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갤러리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이혜진 원장의 유화 초대전 ‘Memory flowers’가 진행된다. 초대전의 주인공인 이혜진 원장은 부산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남 양산에서 하얀이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유화작품을 펼쳐온 인물이다. 2013년에는 본인의 작품을 ‘치의미전’에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꽃을 주제로 한 연작과 치의미전 수상 작품을 포함한 유화 8점을 전시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임시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열고 신임 회장의 임기 시작 일을 임기 시작년도 4월에서 2월로 2개월 앞당겨 시작하는 것에 대한 회칙을 개정하는 한편 각 부서의 2015년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임시 이사회에서는 제일먼저 학술부의 발표가 있었다. 학술부는 오는 4월 17일과 18일 원광대학교 주관으로 열릴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했으며, 10월 17일과 18일 예정되어 있는 제55회 종합학술대회 장소를 회원들의 학회장 접근성 등을 고려해 The K 호텔로 변경해 개최할 계획을 전했다.공보부는 3월 22일 ‘잇몸의 날’과 재능기부 사업을 위해 진행해 왔던 대국민 홍보 업무를 체계화 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난해 성분도 복지관 장애인들에게 실천한 ‘사랑의 스케일링’ 사업이 학회와 관계자 모두가 윈윈한 결과였다고 보고하고, 올해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도 함께 대국민 홍보를 위한 Contents Library를 One Source Multi-Use에 기반해 구축하기로 했다.치주과학회의 상징이자, 한국 치의학의 위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 발전에 공헌했던 손흥규(소아치과학교실) 교수와 박영철(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오는 25일 12시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정년퇴임식을 갖는다.한편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은명대강당에서 연세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리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메가젠 임플란트가 오는 3월 21일 부터 6월 14일까지 ‘쉽게 푸는 임상 치주 세미나’를 주제로 서울 논현동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4가지 스토리로 4주 과정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주제는 △치주치료 할까 말까? 해야 한다면 쉽게 가보자(3월 21일, 22일) △Preparation이 아닌 Flap Operation 이렇게 하자(3월 28-29일) △Furcation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 뺄까 말까?(4월 18-19일) △치주조직의 더하기빼기/뼈를 만들까,잇몸을 만들까?다 만들어야하나(6월 13-14일)로 정했다.연자는 이호재(E-호재치과) 원장이 준비하고 있으며, 그는 강의와 핸즈온을 함께 진행해 임상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megagen.co.kr) 및 교육팀으로(02-3014-7840) 하면 된다.
전남대학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의 2월 기획 초대전은 ‘새날-꿈을 꾸다’를 테마로 수채화 15여점이 전시 중이다. 초대전 참여자들은 미술 전공자가 아니지만 각자의 삶을 훌륭하게 살아가면서 마음 한켠에 품고 있던 꿈을 작품을 통해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김재형 병원장은 “‘새날-꿈을 꾸다’ 전시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관람객 모두에게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구영 부회장이 최근 몽골국립의과학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되어 지난 3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몽골의대 아마르사이칸 부총장과 아리운툴 치대학장은이 직접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아 구영 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치주과학의 불모지였던 몽골에 치주과학을 소개해 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 몽골의 치과의사들이 치아를 빼지 않고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부탁 한다”며 앞으로도 치주학의 발전에 함께 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동안 치주과학회는 구영 부회장이 중심이 되어 4년간 몽골과 서울에서 몽골 치과의사들에게 치주과학분야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치주과학회에서 제정한 ‘한수부 국제협력기금’ 중의 일부를 경비로 지원해주고 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2011년 10월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해 오던 사업을 지난 1월 신임 위원장으로 정문규(보철학교실) 교수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100년 전 쉐플 리가 서울역 앞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치과학교실을 개설한 것을 기념하고자 연세치대에서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편찬분과(위원장 김광만 교수), 학술분과(위원장 김백일 부학장), 행사분과(위원장 최성호 부학장), 대외협력(홍보)분과(강충규 14기 동문), 기금분과(강주일 15기 동문) 등 5개 분과위원회와 위원장 및 위원 34명을 새로이 구성해 지난달 19일 첫 모임을 갖고 분과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새로이 선임된 정문규 위원장은 ‘빚으로 섬김으로 세계를 품는 연아인’이란 캐체프레이즈 아래 성공적인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각 위원들에게도 자부심을 갖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가지 예정하고 있으며, 행사로는 ▶역사편찬(교실사, 연구소, 대
3월 본격 시행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이 치과계 화두에 오른 가운데,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바라보고 있고, 의기법 시행 시 대책은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일 건대 토즈에서 열린 기획좌담회 ‘치과계 보조 인력대란 탈출구는?Ⅱ’는 건치신문의 12번째 좌담회며, 같은 주제로 열린 2번째 행사다. 2013년 1회 좌담회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 인력들의 대표성을 띄고 관련 협회의 입장을 듣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좌담회는 실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를 초청해 그들의 입을 빌어 업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김철신 편집국장의 사회로 좌담회는 시작됐다. 패널로는 양영종(양영종치과) 원장, 김의동(청구치과) 원장, 장효숙(이병준치과) 치과위생사, 윤매화(김동기치과) 간호조무사가 참석했다.양영종 원장은 개원 17년차로 치과위생사 1명, 조무사 2명이 함께 일하고 있고, 김의동 원장은 개원 14년차로 치과기공사 1명, 치과위생사 4명과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장효숙 치과위생사는 임상에서 16년 일했으며,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성된 치과에서 근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김기영, 이하 동창회)가 2천 3백여 명에 달하는 동창들과 함께 할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남대치전원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동창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동문들의 화합은 물론 어려운 개원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된다.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기영 회장을 비롯해 3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장을 맡은 한정우 위원장, 그리고 최남기 치전원장이 참석해 30주년의 행사와 의미를 전했다.김기영 회장은 “지금은 어떤 분야든 핫이슈가 ‘생존’인 것 같다. 졸업예정자 역시 꿈을 펼치기 전에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고, 우리들도 현재를 반영한 화두가 생존이라고 생각한다. 동창회가 회원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골프대회 등은 동창회원들에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졸업생들에게 보다 많은 개원정보 전달과 경력 치과의사들만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를 전할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대가 변화하면서 필요한 요소도 변화하듯이 동창회가 회원들을 위해 유연성을 갖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