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치위생교육원(DH CEC)은 지난달 30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 교육장에서 ‘2015년도 제1차 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산업체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치과위생사를 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교육자로 나서는 치위생(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최신 치과기술 및 지속적으로 변하는 치과기구와 용품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첫 번째 시간은 이학규(한국EMS) 매니저가 ‘초음파의 비밀-치주유지관리의 트렌드와 초음파 스케일러’를 주제로 치주치료의 접근방법과 스케일러의 종류 그리고 각 회사별 스케일러 팁의 표면처리와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때 초음파 스케일러의 개발 및 평가, 일반 스케일링과 NO PAIN 스케일링의 차이점을 실험결과에 비추어 구체적인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이어 정다원(필립스코리아) 과장은 ‘홈케어를 위한 구강관리용품’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최신 구강위생용품의 기술 및 소재를 알리며, 잇몸질환, 임플란트, 보철물, 착색 등 유형별로 활용 가능한 용품 사용법을 전했다. 강의 후에 질의응답과 실습을 진행하며 실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에 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악성 암이나 골다공증에서 뼈를 녹이는 세포를 억제하여 뼈 흡수를 예방및강화에 쓰이고 있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하지만 치아가 있는 턱뼈의 생명력을 약화시켜 턱뼈가 괴사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약물의 반감기가 길고 대사가 되질 않아 약을 끊어도 축적된 약효가 몇 년을 가는데다 아직 이에 대한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비스포스포네이트가 원인으로 골 괴사가 되면 이를 뽑아도 뽑은 자리가 아물지 않거나 병균감염이 되어 긴 시간 동안 고름이 나오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때로는 약을 먹고 썩어 있는 뼈를 제거하고 다듬어도 턱뼈 전체가 괴사 상태라면 도려낸 자리가 다시 아물지 않아 결국 턱뼈를 모두 제거하는 경우까지 가기도 한다. 일단 약물이 체내에 축적되기 시작하면 턱뼈 괴사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이를 뺄 수도, 임플란트를 심을 수도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 명훈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효과를 없애는 일종의 길항제가 전혀 없다." 며, "제일 좋은 방법은 골다공증 약물을 투여받기 전에 치과검진과 필요한 사전 치료를 통해 구강상태를 최상으로 해놓는 예방"이라고 밝혔다.'미국에서는 골다공증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제15회 창립기념을 맞아 지난 22일 홍대에 위치한 치과위생사포럼에서 전국 치과위생사를 위한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그동안 충치예방연구회는 국민을 위한 충치예방연구를 비롯해 △교육홍보 △구강보건 예방사업 연구 보급 등 국민 구강건강 조력자로서 노력해왔다. 다음으로는 22일에 진행된 교수강연으로 서울, 부산, 전주, 광주 등을 돌며 전국 순회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서울에서 처음 시작한 이번 강연은 (가칭)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 이하 포럼)과 함께 진행됐고, 강의는 △교육자로서의 윤리와 태도 △피교육자의 특징별 교수법 △학습목표개발 △교수매체 제작 및 활용 등 교수법 및 교수 매체 까지 폭넓게 살폈다.이날 강의는 집중도는 물론 수강인원이 몰리며 교수법에 대한 관심 앵콜 요청이 있어 다시 한번 서울 강의가 예정 중이다. 강의에 대한 정보 및 접수는 포럼 홈페이지(http://www.dhforum.org)로 하면 된다.교수법 강의에 참가한 한 치과위생사는 “치과위생사라는 공통분모 때문인지 서로 모르는 분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지만 같은 직종에서 토론할 수 있는 공감이 좋았다.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건치신문사가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 토즈 건대입구점에서 ‘치과계 보조인력대란 탈출구는?Ⅱ’를 주제로 기획 좌담회를 개최한다. 내달이면 치과위생사 일부 업무 법제화에 대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의기법)이 마무리 된다. 2013년 5월 복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한 자리에 모여 치과 보조인력 업무에 대한 의기법 시행 계도기간을 1년 9개월로 설정했었다. 이는 보조인력 수급의 대안을 함께 찾기 위함으로 관련 단체 간의 합의를 통해 논의해볼 것을 약속했다. 현재 계도기간이 한 달여 남아 있지만 대안으로 가시화되는 부분이 없는 상태.이에 건치는 치과 개원가에 종사하고 있는 세 직역의 당사자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패널로는 양영종(양영종 치과) 원장, 장효숙(이병준 치과) 치과위생사, 윤매화(김동기 치과) 간호조무사가 참석해 ▶의기법 시행을 바라보는 각자의 입장 ▶개원가 현장에서 바라본 문제점 분석 ▶복지부‧치협‧치위협‧간무협 등이 치과계에 바란다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참관 및 문의는 02-588-6946으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의 2015년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합법적 업무수행에 내실을 탄탄히 할 계획으로 출발한다.오는 2월 28일이면 치과위생사의 업무현실화를 기반으로 치과진료의 효율성 향상 및 적법한 전문치과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취지로 개정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도기간이 만료된다. 따라서 치위협의 이 같은 계획은 탄력을 받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업무수행에 있어 다채로운 제반환경 조성에 주력할 뜻을 전했다. 김원숙 회장은 “법은 이미 시행이 된 것이다. 지금은 부칙에 의해 2013년 5월에 합의한 부칙에 대한 경과기관일 뿐이지 이는 법안을 다시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협회는 치과위생사들이 합법적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제반을 다져주면 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계도기간 만료와 함께 치과위생사문장 패용 및 면허증 게시대 비치 활성화로 치과위생사의 식별을 용이하게 할 계획은 물론 협회 블로그, 소셜미디어, 홍보 UCC 등을 통한 올바른 의식 전달에 주력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치위협은 복지부에서 치협, 치위협, 간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 이사 서치신협)이 지난 2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정기총회 시작 전 최호근 이사장은 인사에 나서 “서치신협은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자산 1,072억여 원, 당기순이익 6억 4천여만 원의 성과를 거두며 한해를 잘 보냈다. 이는 취임 초 내실과 재무안전에 맞춘 경영 성과라고 생각 한다”면서 “2015년도 제2의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치과의사 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지고, 조합원의 신규가입에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주거래 계좌유치 사업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정기총회는 출석조합원 280명으로 정관에 의거해 성립되어 진행됐고, 윤성민, 김태성, 김동근 조합원의 의사록 기명날인이 있었다. 이어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에 나선 이경수 대표감사는 ‘대출과 관련해서 전년도에 비해 미약하지만 0.04%의 연체비율이 증가한 것은 개원가의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기존 부실 대출의 발생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대출심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감사보고 후에는 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사무장병원 신고 시 적극적인 공조수사를 요청하기 위해 지난 23일 경기지부 정진회장과 김재성 법제담당 부회장, 황영필‧위현철 법제이사가 배석한 가운데 경기지방경찰청 김종양 청장과 이기주 정보과장을 만났다. 경기지부가 경찰청을 찾은 이유는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취로 사무장병원 신고 시 적극적인 공조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의료사고 발생 시에도 중립적인 시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청했다.경찰청 역시 경기지부 회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고, 범죄 피해자나 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과진료 및 신원불상의 사건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2009년 1월 17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5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고, 2012년 재선에 성공한 바 있는 김원숙 치위협 회장이 회무의 연속성과 체계적인 조직 구성을 완성 시키겠다는 이유로 오는 2월 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리는 17대 회장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지난 22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김원숙 회장은 “우리의 사업을 더 잘할 사람이 있다면 출마 하지 않을 것이지만 협회의 사업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온 것 그리고 앞으로 협회 사업에 대한 차기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17대 회장선거에 출마의 뜻을 확고히 했다.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지금까지 집행부를 꾸려오며 중점을 둔 것이 조직의 틀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 따라서 다시 역할이 주어진다면 지금까지 살피지 못했던 시도지부, 관련 학회 등을 정비해 치위협 사업 등에 틀을 완성시키고자 함이다.김 회장은 “학회는 독립적으로 운영이 잘되고 있지만 시도지부 등 아직 열악한 곳이 있다. 이를 제대로 이끌고 싶다”면서 그가 가진 계획도 밝혔다.면허신고제가 시행된 만큼 취지에 맡도록 제대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가중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오는 3월 21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 경기지부회장 선거제도를 직선제로 개선하자는 상정안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지난 21일 저녁 경기지부회관에서 경기지부 회원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위원회 경과보고와 직선제를 치르는 관계단체 등의 의견을 들었다.공청회 시작 전 이번 행사의 이유를 정진 회장은 “직선제는 제가 회장 당선 시 내걸었던 공약이며 현재 치과계 안팎의 요구가 있는 제도”라며 “직선제는 과거에 비해 회원 수의 증가 그리고 젊은 치의들의 배출이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소속감을 증식시키고, 단합을 이끌기 위한 방법이다.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발전적으로 나아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성원 정책위원장이 선거제도 특별위원회 경과보고에 나섰다. 전성원 정책위원장은 직선제외의 선거인단제 등의 제도도 검토의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직선제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아 논의를 해왔다고 전하고, 회의 결과 회장1인‧부회장 1인 직접선거인 1+1 러닝메이트제, 1차 투표 다수특표자 당선 그리고 확정은 아니지만 선거 시기는 선거가 있는 해, 정기대의원 총회이전에 실시해 총회 일에 집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가 지난달 23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회의실에서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협약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자평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수관 교수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로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결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가 주관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마우스가드 제작 및 구강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것을 목적으로 했다.이날 이한주 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 장비 및 부품 RIC를 방문해 ‘미래 치과 산업에 있어서 스포츠 치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마우스가드 및 탈구 치아 보존액의 개발에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 장비 및 부품 RIC’ 두 단체가 공동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