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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이젠 치과위생사 합법적 업무수행에 주력할 것'

치위협 '전문역량 강화 위한 체계적 관리'에 회무목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2015년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합법적 업무수행에 내실을 탄탄히 할 계획으로 출발한다.

오는 228일이면 치과위생사의 업무현실화를 기반으로 치과진료의 효율성 향상 및 적법한 전문치과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취지로 개정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도기간이 만료된다. 따라서 치위협의 이 같은 계획은 탄력을 받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업무수행에 있어 다채로운 제반환경 조성에 주력할 뜻을 전했다. 김원숙 회장은 법은 이미 시행이 된 것이다. 지금은 부칙에 의해 20135월에 합의한 부칙에 대한 경과기관일 뿐이지 이는 법안을 다시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협회는 치과위생사들이 합법적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제반을 다져주면 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계도기간 만료와 함께 치과위생사문장 패용 및 면허증 게시대 비치 활성화로 치과위생사의 식별을 용이하게 할 계획은 물론 협회 블로그, 소셜미디어, 홍보 UCC 등을 통한 올바른 의식 전달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치위협은 복지부에서 치협, 치위협, 간무협이 함께 한 회의에서 치과 보조인력의 업무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왔지만 지난 20135월에 진행된 합의문 이외에는 어떠한 조정건도 없다고도 설명했다.

치위협의 2015년은 면허신고가 게시됨에 따라 보수교육 관리감독강화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의 활성화 및 평가자 교육 프로그램 구축 한국치위생 50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도 전했다. 지난 12월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치위생교육평가원은 학교 평가에 필요한 필수항목 및 점검사항을 보안개선해 운영하며, 학교평가를 위한 평가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이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치위협은 치위평원이 정부인증까지 가지 않더라도 내부적으로는 평가를 받는 공신력을 갖춘 곳이라고 본다면서 “4월경 치위평원에 관한 공청히를 다시 열어 의견을 듣고 필요한 부분을 채우고 개선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치위협이 국제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는데, 이는 2019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총회 및 21회 국제치위생심포지엄 개최 준비를 위해 2016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IFDH에 참가해 홍보 및 교류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치과위생사 및 치과 종사 조무인력의 업무교육 제도에 관련한 국제사례 수집 확대, 치과의료기관 인력수급정책과 보건소 등 채용 불평등 개선촉구, 인력정원에 관한 의료법 시행규칙, 의기법 불평등 조항 등 제반 법규조항의 개정추진, 교육학제의 4년제 일원화 추진 등의 사업을 가지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