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다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10일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연세 치의학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2015년도 겨울철 교수세미나를 진행했다.이근우 학장의 인사말과 정남식 의무부총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김지수 연구교수의 ‘Misuse and abuse of statistics in Dental Research’ 주제 강연과, 심준성(보철과) 교수의 ‘치과의사 실기시험과 문항개발’에 대한 강의 그리고 박영범 원내생진료실장의 ‘연세치의학 임상교육 미래 100년’ 주제 발표를 통해 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의 해를 맞이해 ‘교육’, ‘연구’, ‘진료’, ‘봉사부문’에 대해 향후 100년을 새롭게 설계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하 치전원)이 지난 12일 저녁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주요 업무를 발표했다. 치전원 문화홍보위원회(위원장 박기호, 이하 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새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의 소개와, 치전원의 주요 활동 및 대‧내외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치전원의 도약을 가시화한다는데 목적을 뒀다.치전원 문화홍보위원장인 박기호(교정과) 교수는 “경희대치전원의 다양하고 핵심이 되는 활약상을 보다 다양한 채널로 홍보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경희대치전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 한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간담회에는 박기호 위원장, 노대현(구강생리학교실) 간사, 김덕수(보존과) 위원, 백장현(보철과) 위원, 조영아(구강병리학) 위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치전원의 2015년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먼저 △2017년 치전원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준비 현황을 ‘개교 50주년사 편찬 위원회’, ‘개교 50주년 기념회(행사) 준비위원회’ 등이 꾸려져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2014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연보’가 준비 중
최근 스포츠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외상, 도핑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인들의 치료가 중요해지면서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의 역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3일 스포츠치의학회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조직위원회와 협약을맺고,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 주관기관으로 광주지역 종합병원과 선수들을 위한 전문적인 치과 치료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또한 장애인 유니버시아드 대회까지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는 스포츠치의학회 이한주 회장과 김수관 부회장이 참석해 스포츠치의학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조선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흥중),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전남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김재형),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강병철)과도 MOU를 체결하고, 스포츠치의학회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병원에서 선수들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담당하게 됐다.이 결과 스포츠치의학회는 수도권과 중부권, 호남권역으로 4개의 치과대학, 2개의 치과병원과 협력해 스포츠 선수들의 구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학회 측은 “앞으로 열리게 될 많은 대회에서도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역할을 공고히 할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학술대회를 앞두고 수개월의 거친 회의를 통해 결정된 소식을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KAOMI의 2015년 춘계학술대회는 ‘한국 임프란트 세계로 미래로’란 대주 제 아래, ‘실패로부터 배우는 즐거움’이란 부제로 진행된다.KAOMI가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함병도 조직위원장은 “춘계학술대회에서도 KAOMI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힘주며 “학술의 질적 팽창으로 달라진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분과학회로는 다양성과 규모면에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시 고려사항 총정리KAOMI 춘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서 다각적 시각을 제안할 수 있는 국내외 연자 프로그램이 포진되었다. 먼저 국내 연자가 나서는 강연은 △임플란트 합병증 △디지털 임플란트치료의 현재 △임플란트 치료 시 고려사항 △임플란트 후 교합에 대한 부분 △교정치료를 위한 임플란트,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치료 그리고, △BRONJ 등의 주제로 열린다. 주최 측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측면이 고려되고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4기 연수회가 오는 2월 7일부터 열린다. 김욱 원장(김욱치과) 과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 치료에 대한 핵심 강연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연수회는 서울역과 용산역 인근 강의살에서 이론 강의 4회와 실습 1회로 진행 예정되어 있다. 이론 강의를 살펴보면 첫 번째 강연날인 2월 7일은 진단 부분으로 개론, 해부생리, 상병분류, 진단검사, 바이트채득을 14일은 치료에 대한 첫 시간으로 처방, 자극요법, 고착해소술, 분사신장에 대해 강의와 상‧하악 모형 2쌍 및 왁스바이트 2장(CR,Edge to Edge)을 진행하고 제출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2월 28일은 치료에 대한 두 번째 시간으로 장치/Splint, BoNT/A, 건강보험, 이갈이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3월 1일은 실습으로 메디덴트 치과에서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 파노라마촬영, 분사신장요법,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Splint 장치(SS,APS) 장착, 조정 실습, Botulinum Toxin 주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날인 3월 7일에는 보충강의와 증례분석 및 질의응답으로 채워진다.연수회를 준비 중인 진상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경기지부)가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 한다.경기지부는 오는 3월 대의원총회에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은 회원의 직접 투표로 선출 한다'는 내용의 집행부 안을 제출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갖는다.공청회는 그동안 정책위원회에서 진행됐던 논의 결과를 전성원 정책연구이사가 보고하고 회칙 개정 초안을 공개한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와 직선제를 이미 실시하고 있는 인천시치과의사회 관계자를 초청해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의 시간을 진행한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이사회를 통해 집행부 안으로 확정되면 오는 3월 대의원총회에 상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직선제로 회칙 개정이 이뤄지면 2단계로 '선거규정과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대한 여론수렴 및 제‧개정 작업에 착수하며, 투표방법과 선거인 자격 등 검토와 토론이 필요한 사안이 다뤄질 예정이다.이를 위해 경기지부 특별위원회는 2014년 7월 1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의견을 모았다. 특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1+1 러닝메이트제 즉, 회장 1인‧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 BMS)’으로 지난 10년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찾은 환자가 총 15,722명으로 2004년 29명에서 2008년 15,553명으로, 2013년에는 3,206명으로 급격히 늘어났고 이에 대한 치료가 더욱 중요해 졌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내원한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분포최근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은 62세 여성 김 씨는 입 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프다고 호소했다. 혓바늘이 난 것도 아니고, 입 안에 상처가 있는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혀가 화끈거려 밥을 먹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것. 구강내과 진단결과 그녀는 BMS였다. 대부분 BMS 환자는 주로 혀, 입천장의 앞쪽, 입술 등에서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쓰리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많이 호소한다. 하지만 때로는 입안이 마르거나 맛을 제대로 느끼는 못하는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BMS는 주로 50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 중 10명 중 한두 명 정도가 경험할 만큼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며,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는 “BMS는
제3회 2014 ‘SHINE-DENTPHOTO 학술상’ 수상자로 김평식(초이스치과) 원장이 선정됐다. ‘SHINE-DENTPHOTO 학술상’은 샤인덴탈 후원으로 덴트포토(www.dentphoto.com)에서 일 년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회원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회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해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제정됐다.이 상은 오직 개원의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학술 활동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임상의들 간에 임상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에 개원가들의 임상적 고민을 해결에 주는데 힘이 되고 있다. 세 번째 학술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투표는 총 11명의 후보들이 경쟁을 펼쳐 김평식 원장이 최다 득표자로 ‘SHINE-DENTPHOTO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평식 원장은 덴트포토 초기부터 근관치료 증례를 집중적으로 발표하며, 회원들 사이에서 영향력 있는 임상가로 이미 유명세를 탔다. 2001년에 처음으로 덴트포토 임상포럼에 임상증례를 업로드 한 이후, 현재까지 400여 개가 넘는 근관치료 임상증례를 공유해 왔다.이번 2015 샤인덴탈 학술대회에서도 ‘제2대구치 엔도의 MASTER KEY’를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온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희균 교수가 지난 12월 23일 광주·전남지역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오희균 교수는 전남대치과병원에 재임하는 동안 소외된 지역계층 구강 질환 치료 및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해외의료봉사활동을을 통해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5일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황현식 교수팀의 ‘3차원 치아영상 획득 방법(Method for acquiring 3-dimensional image of a set of teeth)’이 최근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획기적인 3차원 영상분석 방법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학계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게 됐다.지금까지는 교정치료나 턱수술 치료 시 필요한 악골 내 치근의 위치와 이동 평가를 CT 촬영으로만 진행해야 했지만, 황 교수팀은 간단히 구강스캐너만으로 치근의 3차원적 위치를 평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영상분석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이 기술은 방사선사진 촬영 없이 구강스캐너 만으로 치근의 위치를 평가할 수 있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CT 촬영장비가 없는 병원에서도 진단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방사선 노출이 없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평가가 가능해 치료의 질 향상과 치료기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황현식 교수는 “특허를 출원할 당시만 해도 이 기술이 당장 실용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최근 구강스캐너 등 컴퓨터 기술 발달로 곧바로 임상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