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 2014년 동계특강의 주제는 ‘보험 임프란트 치료, 상담 그리고 사례 분석’이다. 이번 강연은 지난 7월 임플란트 급여화 시대를 맞아 학회 중 가장 처음으로 KAOMI가 임플란트 보험의 의미와 적용을 정리하는 강연회를 마련했던 것의 일환으로 12월 동계 특강 주제도 임플란트 보험을 주제로 삼았다.지난 하계특강과 다른 점이 있다면, 동계 특강은 임플란트 치료와 보험 청구 등에 있어 실제로 겪는 착오와 오류 등을 정리해 진료실 인력인 치과의사와 치과 스탭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급여화 시행이 6개월에 접어들면서 진료 및 청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궁금증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환호 차기회장은 특강 전 참가자들을 향해 “동계 특강은 실제 임상에서 꼭 도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주제로 삼고 마련했다. 7월초 하계 특강 후 6개월이 지난 지금 임플란트 보험의 의미와 적용을 되짚어보고 더욱 단단히 준비할 것을 점검 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5년에는 70세, 2016년에는 65세를 대상을 임플란트 보험이 적용된다. 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 이하 건치)는 지난 6일 가산동 건치 강당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건치의 기조를 다시 한 번 가다듬으며, 다가오는 2015년에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회적 연대를 단단히 할 것을 약속했다.건치 8개 시도지부 대표단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정달현 공동대표의 인사로 시작됐다. 정달현 대표는 “진료실 안과 밖의 상황에 따라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감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건치는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2014년도 활동 및 결산 보고,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감사보고에서는 올 한해 ‘건강세상 실현, 행동하는 건치’를 슬로건으로 박성표, 정달현 공동대표가 앞장 서 나아가는 힘찬 한해를 보냈다고 평하며, 건치회원들의 재정적 기부로 시작한 ‘건치가 쏜다’ 기획 사업, 건치신문사 20주년 행사 성공 개최 등 다채로운 사항을 점검했다.이어 2015년 사업기조 발표와 예산안이 발표됐다. 건치는 2015년 △의료영리화로부터 국민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치과 건강보험
권일근 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이 나노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기술을 개발에 성공해, 해당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미국 화학학회(ACS)에서 발간하는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ACS NAN, IF 12.033, JCR 상`위 3.6)’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권일근(악안면생체공학교실 사진) 교수와 허동녕 박사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도선희 교수팀과의 공동으로 금나노입자에 골다공증 치료효과가 우수한 커큐민(curcumin)을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용 나노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연구 결과 최근에는 운동부족, 과도한 흡연 및 음주로 인해 30~40대의 연령층에서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동인도산의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인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이 사이클로덱스트린이라는 물질에 강하게 결합하는 사실에 착안해,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조골세포의 분화촉진이 우수한 금나노입자 표면에 사이클로 덱스트린을 이용하여 커큐민을 결합시켰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나노입자는 생체 내에서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파골
지난 6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은 주최로 ‘제2회 난치성턱뼈질환센터 연수강좌’를 열었다.이번 연수회는 권용대(경희대치전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강연이 진행됐다. 강의는 다양한 약물관련 염증성악골질환의 임상, 골다공증 환자의 치과치료와 약물조절, BRONJ 치료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임상적 분석 그리고 법률에서 요구되는 협진의 의무 - BRONJ를 주제로 이어졌다.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해 염증성 악골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난치성턱뼈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센터가 연구하는 ‘난치성턱뼈질환’이란 △암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 질환을 뜻하며, 이에 대한 연구를 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권용대 센터장은 “턱뼈괴사증과 같이 치료가 매우 어려운 난치성 질환의 정복을 위해 각 분야 의료진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진 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연수강좌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의과대학·치과대학 학생들 100여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9일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QI 구연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김재형 병원장은 행사 전 인사로 “수준 높은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열심히 해준 직원 여러분께 노고에 감사한다. QI 활동을 통해 얻은 값진 의료 질 향상의 결과물들을 꾸준히 유지하여 최고의 의료 환경, 의료서비스, 의료 질을 높이데 더욱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진 구연발표에서는 △관리부가 친절교육 및 테마 선정실시에 따른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 △소아치과는 보호자 대기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이용한 수익 창출에 대해 △치주과는 환자의 전신상태 파악을 통한 안정적 치료 수행을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교정과가 효율적인 외래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교정과의 주제 발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관리부가 우수상, 소아치과와 치주과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엔엑스의 유럽형 BL(Brushless)DC 전기모터 ‘일렉(LED옵틱/내부 주수)’이 지난 9일 kotra에서 수출확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온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이를 계기로 ‘일렉’에 국내 제품 인지도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에 의존해온 국내 치과용 전기모터 핸드피스 시장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국내 기업이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경쟁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일렉 은 합리적인 가격, 수입품과 같은 동등한 사양으로 출시 부터 개원의들의 구매 열풍이 이어졌으며, 현재는 생산물량이 부족할 정도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종건 대표이사는 “전기모터 시스템의 장점은 기존 Air를 이용해 회전속도로 파워를 구현하는 방식이 아닌 기어와 기어가 맞물려 구동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전기 동력 전달로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최근 지르코니아나포세린, PFM 등 보철물의 강도가 점차높아지는 Trend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마이크로엔엑스는 제품의 내구성과 기술력을 보장하기 위해 구매 고객 모두 전기모터핸드피스 카트리지를 2년간 무상 수리 보장하는 프로모션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이하 동문회)의 새로운 사령탑에 동문회 상임부회장이자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영준 부회장이 선출됐다.장영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2년간 동문회를 맡게 됐다. 이에 지난 7일 열린 동문회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가졌다.장영준 신임 회장은 첫 인사를 “치협의 첫 번째 홍보이사로 활동한 인연이 협회 부회장까지 올라올 수 있었으며, 현재는 동문회 21대 회장을 맡게 됐다. 역대 회장님들이 잘 닦아 놓은 길을 이어 받아 모교인 연세치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신임 회장직을 맡으며 동문들을 위한 3가지 계획을 세웠다. 장 신임 회장은 “곧 연세치대 동문들의 수가 3천명이 넘을 것이다. 그만큼 동문회도 단단해졌고, 참여율을 높이며 발전해 왔다. 앞으로도 우리 동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고.그의 첫 번째 계획은 ‘동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재를 강화’한다는 것. 동문회가 45개 지부를 아우르고 있으며, 회부 납부율이 60~70%에 육박하는 등 동문회에 대한 신뢰도와 참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답하기
지난 1일 부터 7일까지 Amonulloev Rustam(아모눌로예프 루스탐)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립치대 학장을 비롯한 치과대학 교수와 정부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즈벡 치대 및 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자문을 얻기 위한 것이다.방문단은 연세치대와 치과 병원의 각종시설장비, 연구 장비, 교육시스템, 정보 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세브란스병원, 본교, 기숙사 등을 살펴봤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치과관련업체 세 군데를 돌아보는 한편 국회, 건축사 사무소 등도 방문했다.방문단과 연세치대 관계자는 대학 및 병원의 교육, 건축, 장비,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회의를 5차례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0일 이근우 학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즈벡 치대설립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진행된 행사다. 우즈베케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최고로 꼽히는 치대 및 병원을 설립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여 준비 중이다.
임플란트 시술과정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며, 임플란트로 인한 합병증을 이해하고 의료분쟁으로 이어지는 진료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는 ‘임프란트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 하고 일선 진료현장에서 늘어나는 임프란트 의료분쟁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이 토론회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 공동 주최 하는 것으로 치과의사. 치과 병‧의원 법무, 원무 담당자라면 참가할 수 있다.토론회는 장영일 의료중재원 상임감정위원의 ‘치과의료분쟁 경향 및 현황 소개’와 정해남 상임조정위원의 ‘치과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KAOMI 허성주 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어떻게 임플란트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허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합병증을 예방하고 최소화 하기 위해 철저한 진단 및 치료계획, 환자와의 치료에 관한 소통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전하고,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정확하게 분석하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는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5층 강연장에서 ‘치과위생사를 위한 임프란트 실전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는 임플란트 치료를 돕는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전경험을 제공하는 등 진료에 있어 치과 스탭들이 익혀야할 올바른 기초 정보를 제공하여, 업무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치과 스탭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의 ‘임프란트 급여화의 이해’의 주제 강연이 시작됐다 이어 창동욱(원치과) 원장이 ‘임프란트 수술 및 외과 기구준비’에 대해, 백장현(경희대보철과) 교수가 ‘임프란트 보철 시작을 위한 인상법’에 대한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또 정재욱(푸른치과) 원장은 ‘임프란트 환자 평생고객 만들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환자의 유지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주제 강연 중 창동욱 원장과 백장현 교수의 주제 강의는 실전을 위한 실습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려 사전 등록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연수회는 강연 후 실습평가로 마무리 했고, 평가에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KAOMI의 2015년 춘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