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 신임 원장 선출을 위한 정책평가회의가 오는 26일(수요일) 5시에 열린다.후보로는 현재이재일 현 학장과, 치과보철과 한중석 교수가 등록한 상태.양 후보는26일 전체 교수가 참석하는 정책평가회의에서 소견발표를 가질 예정이다.이후 원장후보추천위원회와 정책평가관리위원회 위원 7~8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논의를 통해 후보자들을 평가,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인선내용은 곧바로서울대학 본부에 보고되고,최종 승인을 받는대로 새 원장이 결정된다.이재일 원장은 현재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중석 교수는 서울치대 교무부학장,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조선대치과병원 18대 병원장으로써 직무를 성실히 임해왔던 안종모 병원장(사진)이 다시 한 번 조선대치과병원을 맡는다. 지난 17일자로 19대 치과병원장에 연임된 안종모 병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현했고, 디지털 병원으로 발전시켰으며, 지역 치과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는 등 치과병원발전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19대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안 치과병원장은 취임사에서 “2년의 전 임기동안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을 통해 시설 및 진료부분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병원으로 거듭났다면 앞으로의 2년은 내실 있는 병원경영을 통해 치과대학병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자중심의 행복한 치과병원으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안종모 병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조선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었으며, 현재는 대한레이저치의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장애인이 ‘더’ 신뢰하는 치과, 장애인에게 ‘더’ 전문화된 치과, ‘더’ 많은 후원자와 함께 만들어가자는 슬로건아래 세워진 더스마일치과의원이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로센터 5층에 문을 열었다. 더스마일치과는 116.3m2(35평) 규모에 기본 진료실과 전신마취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진료실을 갖췄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한 최신 영상장비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전신마취시설이 갖춰진 진료실에는 장애우 부모들도 함께 하며 구강보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 있게 구성했다. 이밖에도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장애인 진료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더스마일치과의원은 장애인들이 활용하는 시설로 안전이 우선시 됐다. 치과이용자 중에는 상당수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것을 감안해 넓은 복도를 확보하고 설치된 가구의 뾰족한 모서리 부분은 막음 처리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치지 않도록 했다.홍예표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원활한 치과치료를 위해 전신마취 시설과 최신장비로 치과를 개원하게 되어 기쁘다. 더스마일치과의원이 시작에 그치지 않고 전문장애인 진료센터로 발전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문화‧체계화를 갖춘 센터로서의 역할에 충
이명수‧염동열‧신경림(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 주관하는 ‘치위생 교육평가‧인증체계 정립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치위협이 지난 2010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개설’에 대한 내용의 근간을 둔 것으로 치과위생사 교육기관의 교육 과정 및 환경 등 균형적 진단을 통해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직무 적합형 전문가 양성 및 성과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치위협 측은 “학교 평가 등 적절한 평가기준 및 정부인정을 대비한 보완책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 열리는 공청회에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부탁 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협회 이메일(kdha@kdha.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사무국 김형미 대리(☎070-4610-1843, 평일 오전9시~12시, 오후1~6시)에게 하면 된다.
㈜마이크로엔엑스의 강력한 파워로 무장한 전기모터 핸드피스 ‘일렉(ELEC)’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전시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전시회에서는 일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개원의들의 참여는 물론 제품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고 밝혔다.일렉을 사용 중인 정재훈(유니온치과) 원장은 “전기모터 ‘일렉’을 체어에 장착해 사용한지 4개월 정도 지났는데, 강력한 토크로 강도 높은 보철물 삭제 시 체어타임을 1/3 가량 줄일 수 있다”면서 “저속회전 모드에서도 토크가 유지돼 마진 형성할 때 신속하고 정밀한 작업에 유리하다”는 평으로 제품의 만족도를 전하기도 했다. 전기모터 핸드피스는 이미 유럽에서는 80% 이상 유니트체어에 기본 장착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능과 효율성을 갖고 있지만, 수입품의 가격이 높아 그동안 개원가의 부담을 줬었다. 하지만 마이크로엔엑스에서 수입품 절반에 해당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동등한 사양의 전기모터를 완성시키며 개원의들에게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활로를 제공하게 됐다.‘일렉(ELEC)’은 기존 에어를 이용해 rpm으로 파워를 구현하는 방식이 아닌 기어와 기어가 맞물려 회전하는 방식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조재진 교수 연구팀의 'Bone Regeneration at Dental Implant Sites with Suspended Stem Cells' 주제 논문이 「Journal of Dental Research」8월호에 실렸다. 「Journal of Dental Research」는 영향력지수(IF) 4.144 (2013년 기준)로 치과계 최고의 SCI급 국제 저널이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골 분화능을 가진 새로운 줄기세포 소스(Suspended BMMSC)를 획득했고, 이를 임플란트에 활용해 골 생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용하면 임플란트 식립 시 빠른 시간 내에 성공적인 임플란트가 가능한 보조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보고 있다. 연구팀은 세포생물학적 분석과 유전분석, 단백질 분석 등을 통해 suspended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이 매우 우수한 골 분화능을 가진 세포원임을 동물 실험을 통해 검증해냈다. 또한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던 suspension 내에 잔존하는 줄기세포를, 기존
줄기세포를 이용해 발치된 치아의 치주인대 재생에 성공한 결과가 국제저명학술지인 ‘Cell Transplantation(Synergistic effects of a calcium phosphate fibronectin coating on the adhesion of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onto decellularized dental root surfaces. Cell Transplantation; IF=3.57)’ 최근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화제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창성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주도한 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것이다. 연구 결과 자가치주인대에서 유래된 줄기세포를 발치된 치근에 부착해 치주인대의 줄기세포 활성도를 유지하며 치조골에 재이식해 치주인대의 형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기존에도 치아를 재이식하는 치료 기법이 있었으나, 세포활성도가 저하되어 장기적 안정성이 문제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줄기 세포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재이식 성공의 핵심 요소인 건전한 치주인대를 재생시킨 것으로 재이식 성공률을 향상시킨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치위협)가 회원 및 비회원을 위해 올 한해 진행한 보수교육 강연이 지난 16일 마감했다. 총 참가자 1만여 명을 기록한 학술 행사는 임상 강연을 주축으로, 지역 사회 치위생, 매니지먼트 등 치과위생사들의 업무를 모두 반영한 주제 강연들로 채워졌다.11월부터 적용되는 면허신고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한 치위협은 지난 7월 종합학술대회와 9월 부산 학술대회 그리고 지난 11월 16일 현장 보충 보수교육까지 한 번의 참여로 1년에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 8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 퀄리티가 참가자 모았다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년도 치과위생사 현장보충보수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열렸다. 사전등록도 2,400명을 훌쩍 넘기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강연은 지난 학술대회에서 인기 있던 임상 강연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치위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산으로 장소도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찾아 분비지 않게 등록을 마치고 신청한 강의장에 착석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인기 임상 강좌를 주축으로 마련되었기에 참가자들의 기대감도 있었고, 집중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개원 6주년을 맞아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 조용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김재형 병원장 및 치과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축사에서 “치과병원이 이제는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순항을 하고 있는 것에 치과병원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한다. 아울러 치과병원이 안정적으로 순항 하고 있을 때 자칫 메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전 직원이 Speedy Respond한 마음 갖기를 바라고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게 진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하자”고 밝혔다.김재형 치과병원장도 기념사에 나서 “치과병원개원 6주년을 맞이하여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하여 치과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것임을 명심하여 모든 직원여러분들이 최선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전대병원장 표창장에는 우수부서로 소아치과(과장 김선미)가, 개인표창은 박영숙 치과위생사가 선정되어 전대병원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국민석(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14년도 기본 연구 지원사업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이에 지난 11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일반 연구자 지원 사업 기본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과제명은 ‘3D 프린팅 기반의 골 접합이 우수한 porous HDPE 구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