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의 추계학술대회는 대주제를 ‘전통보철에서 배우는 미래의 보철’로 정하고, 보철치료의 기초에서부터 첨단 장비를 활용한 또다른 보철치료의 새로운 분야 및 지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특히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이끌어낸 Panel Discussion을 통해 임상가들 간의 간극을 좁히는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으며, 회원 스스로가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지방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며 성공적인 학술행사로 마무리 됐다.한동후 회장은 “우리 학회의 회원 중 대학교수들의 인력풀이 늘어났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 방향 및 방법 등이 서로의 의견이 다른 것을 알았다. 이때 학생 등 가르치는 교수들의 의견일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Panel Discussion을 마련하여 서로가 가진 지견을 나눠 보철 진료에 대 있어서는 체계적이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테크닉 보다 기초임상 튼튼해야실제로 첫 날 열린 Panel Discussion은 첫 번째 세션 ‘붕괴된 교합에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 추계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아말감 및 MTA에 관한 진료적 의미와 보험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신동훈 회장은 “추계학회는 일반의를 위한 주제에 포커싱 했고, 그중 아말감과 MTA를 주제로 학회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를 통해 각각의 진료의 Position statement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설명했다.때문에 강연은 서덕규(서울대) 교수가 아말감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를 박상혁(경희대) 교수가 MTA 근관충전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하고 임상에서 해석할 수 있는 진료에 대해 공유했다.보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또 하나의 쟁점을 제시했다. 보존치료 뿐만 아니라 보철과 치주학적 관점에서의 치료에 대해 고찰하며, 치과보존과 교수와 보철 및 치주과 교수들이 전하는 보존 치료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가진 것. 이시간은 김성훈(서울대보철과) 교수가 ‘보존치료에 대한 보철관점의 협진’을 주제로, 김성태(서울대 치주과) 교수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25일 '2014년도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관용 CS리더의 진행으로 친절모니터링 총평으로 시작됐다. 총평은 2013년보다 친절도가 향상됐고, 환자 응대가 적극적이고 개방적으로 진행되어 환자들의 불만과 고충처리문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는 바쁜 업무 중 환자 전화 응대 시 죄송하다는 인사로 다음 용건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고 지켜나가기로 했다.한광용CS리더는 "환자중심으로 고민하며 환자의 아픈 치아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환자들이 그 마음을 헤아려 줄 것이고 이는 환자와 직원들 모두가 치료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치과병원 10층에서는 한수옥 간호사가 진행한 감염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진료실에서 사용되는 기구의 철저한 멸균‧보관 관리체계를 점검하며 의료진에게 진료 전 문진을 통해 감염환자 관리를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2014년 시작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학회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입지를 굳건히 다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2014년의 사업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1일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영규 회장을 비롯해, 조기영 차기회장, 김수환 재무이사, 김남윤 공보이사, 노현수 정보통신이사, 창동욱 공보실행이사, 김영성 학술실행이사, 김원경 이사 등이 함께 자리하고 1년의 치주과학회 사업을 정리했다.치주과학회는 올해 초 치협으로부터 학회학술활동 평가결과 175점에 167점을 획득하며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치과분야 최고의 학회를 확인했다. 이때 이뤄진 평가 부문은 △학회지발간 △국제학술활동 및 국제활동역량 △국내학술활동 △학회운영 등으로 치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결과로 치협으로부터 학술지원금도 가장 많이 지원 받게 됐다.또 새롭게 진행된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Dr. Han SB’s Global Fellowship)’은 저개발국‧개도국 치과의사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천했다. 방식은 지원받게 되는 나라의 치과의사가 치주과학회가 주최하는 학술행사에 참가 할 경우 경비를 지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공동으로 진행한 ‘2014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러졌다.13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학술집담회는 한국과 미국 장애인치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현재를 비교하고, 앞으로 계획해야 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술집담회의 첫 번째 강연은 황지영(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선생이 맡아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구강건강 실태조사 실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역할 개선, 장애인 치료 전달체계 수립, 특수 장애인치과병원 건립, 체계적 구강보건 정책 마련 등의 제안으로 현재 부족한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을 구축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발표는 문수경 미국 치과의사가 ‘Special Care Dentistry in the US’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현재의 미국 장애인치과진료 전달체계 및 현황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끌어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치과병원 의료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매년 질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같은 취지로 지난 20일 지하 1강의실에서 ‘제6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올해 경진대회는 치과병원 질 향상 활동과 관련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는 총 7개 팀이 참가했고, 최우수상은 ‘보험처방가이드를 통한 OCS 상병 및 처방코드 입력의 효율성 증대’를 발표한 SNUDH+팀(김은경, 유은경총무과 업무지원팀, 서의경, 박치연, 유신혜, 김성빈, 노유진, 유주희)에게 돌아갔다.우수상은 ‘병원행정업무 운영편람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김중구, 임정미, 조승훈, 서문종, 박영주)이, 장려상은 ‘의무기록지침을 통한 의무기록율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김혜정, 황영혜, 이지혜, 유혜선, 김은하, 이지애, 문정은)에게 돌아갔다.행사에 참석한 류인철 병원장은 “전 직원들이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가 중국과 인도네시아 구강보건협회와 우호 협력을 약속하고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23일 단국대치과대학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중국 구강보건협회(회장 팽시핑, 상해 치과대학 예방치과교수)와 인도네시아 공중구강보건협회(회장 아마사수트라 바하르)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정에 따르면 2015년부터 구강보건협회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 및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시상식 등의 행사에 대표단 초청을 약속했으며, 중국‧인도네시아 국가에서의 구강보건의 날, 애아일(愛牙日) 행사에도 구보협 임원들도 방문해 각국의 구강보건 활동 소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세미나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구보협은 향후 아시아 각국의 구강보건 관련 사업 단체들과 차례로 자매결연을 체결해 국제수준의 학술대회와 각국 간에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는 거점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병원장, 경북대치과병원 서조영 병원장, 부산대치과병원 김욱규 병원장, 전북대학교치과병원 박주미 치과병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월부터 시행된 급여성 선택진료제 축소에 대한 대응방안 및 치과 레지던트 선발 필기시험 공동시행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김종철)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는 2014 통일기획패널사업- 통일치의학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아 독일의 치과 의료통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김종철 센터장은 “통일기획패널사업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통일부가 함께 치과 의료분야에 있어 통일 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정부 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뜻을 모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이뤘고, 의료현장도 정비된 독일의 치과 의료 통합을 살피고 우리의 현실에 맞는 것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소견을 듣고자 마련했다”면서 학술회의의 의미를 전했다.학술회의는 유호열 통일준비위원회 정치법‧제도분과위원장의 기조연설부터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는 독일 치과의료 통합의 시사점을 주제로 한스 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Bernhard Seliger 소장이 '동‧서독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및 통독 이후의 해당 분야 전환과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동독
지난 16일 고려대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진행된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ICOI)의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진료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두고 ‘임플란트 knowhow, 합병증에 대한 다각적 접근과 고찰’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김수관 회장은 “임플란트에 관해 최근 이슈가 되는 의료분쟁, 보험을 비롯해 BRONJ에 이르기 까지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학술적 주제를 강연에 포함시켰다. 특히 임플란트와 관련한 실전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술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강연은 최성호(연세대치주과) 교수가 ‘어떤 골이식재를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어떤 종류의 이식재가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하게 활용가능한지 임상적 견해를 전하며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이성복(경희대보철과) 교수도 ‘임플란트의 장기가 follow-up에서 관찰되는 각종 문제와 해결’을 주제로 임플란트에 관련된 술 후 추적조사 결과를 전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예견이 가능한 임플란트 치료의 미래를 전망했다.이부규(아산병원) 교수는 ‘그간 자주 소개되지 않았던 독특하지만 효과적인 골 결손부 재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