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가 오는 11월 8일 한국과학기술관 12층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Stress-Free Life!- 우리 모두 경영 스트레스를 던져 버려요’로 지친 일상에서의 탈출구를 강연으로 선사할 예정이다.강연은 윤대현(서울대병원강남센터 정신의학과) 교수가 ‘최신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고, 이어 강신주 철학박사가 ‘감정에 충실해야만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주제 만큼이나 회원들이 일상에서 느끼지만 쉽게 해결할 수 없던 답답함을 풀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또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이 나서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보험청구’ 주제 강연도 준비하고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며, 문의는 02-465-0488로 하면 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영문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JPIS)가 지난 8월 14일자로 Thomson Reuters사의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IE에 등재판정을 받으며, 국내외 치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치주과학회는 지난 25일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JPIS SCI 등재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JPIS가 2010년 국내 치의학 학술지로서는 최초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의학학술색인인 PubMed 및 PubMed Central (PMC)에 등재, 이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2011년에는 Elsevier사가 운영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OPUS 에 등재되는 등의 쾌거를 이루는 등의 성과를 모두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치주과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내‧외빈이 함께 자리했다. 참가한 내‧외빈은 이재현 고문, 최상묵 고문, 서영수 고문, 채중규 고문을 비롯해 일본 치주병학회 부회장, 중국 치주학회, 몽골 치주학회 관계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사회를 맡은 허익 총무이사에 따르면 “JPIS는 현재 우리나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된 제3회 임상턱관절연수회가 지난 18일을 마지막 강연으로 5회에 걸쳐 집중도 높았던 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연수회는 2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강연 및 실습을 진행했으며, 김욱(김욱치과) 원장과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강의는 해부생리, 상병분류, 진단검사(영상진단, 분석검사), 약물요법, 자극요법, 고착해소술, 이갈이 증례 분석, 건강보험 청구를 주제로 개원의를 위한 맞춤식 주제로 정하고, 일반 치과환자중 턱관절 환자를 잘 가려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때문에 이론 보다는 실전으로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한 스플린트 요법과 보톡스 시술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실습을 이어나가는데 주력했다. 또 흔히 사용하는 교합안정장치(SS)와 급성 관절원판변위 등 환자에게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전방위치교합장치(APS)까지 실습을 진행했다. 주최 측은 “실제 임상증례를 통한 실전훈련 및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청구내용까지 교육에 포함해 진행했으며, 이번이 끝이 아니라 향후 교육 수료 후에도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현숙) 치과간호조무사 업무 합법성 및 생존권 사수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 이하 비대위)가 생존권을 걸고 호소에 나섰다.비대위는 2013년 5월 17일 시행된 의료기사등에관한 법률 시행령에 대해 ‘간호조무사들이 치과위생사와 일부 함께 해오던 업무를 제한하는 것은 치과간호조무사를 범법자로 만드는 것으로, 시행령 안에 치과간호조무사의 역할을 포함하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하지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진행한 TF회의가 8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어떠한 합리적인 도출안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 간무협은 다시 한 번 입장을 전달할 필요성을 느꼈고, 지난 24일 서울역에서 비대위 긴급회의를 열었다. 긴급회의에서는 오는 11월 7일 열릴 9차 TF회의에서 간무협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현 ‘치과간호조무사 업무 합법성 및 생존권 사수대책위원회’를 치과간호조무사들의 절박함을 반영한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 것을 전하며, 11월 1일 경으로 예상하고 있는 전국 비대위 회의를 통한 결과를 함께 전달할 뜻을 밝혔다.또한 오늘(27일) 중으로 복지부의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 23일 '치과전문의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다. '그래도 이름 값이 있으니 좀 다르겠지' 기대 했었지만, 그런 건 전혀 없었다. 틈을 파고들 수 없는 A와 B의 대치는 여전했고, 팔을 걷어 부치고 자리를 마련한 C는 정작 중요한 순간에 어정쩡했다. 지금으로선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애초부터 얘기나 들어보자는 정도의 자리였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제도 활성화를 주장하는 A는 '치과치료의 질 향상과 정책 결정과정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또 2017년의 한미 FTA 의료인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치과전문의 제도 활성화는 필요하다'고 했다. 항상 다수의 입장을 대변해온 B는 '제도 활성화가 오히려 환자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데다 헌법소원과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므로 섣불리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가 어렵다'는 요지의 입장을 반복했다. 이 정도는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는 그 밥에 그 나물이다. 이 뻔한 말싸움을 위해 큰 맘먹고 멍석을 깐 자체가 겸연쩍을 일이다. 그러므로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적어도 치과전문의에 관한 한 정책토론회는 끝이 났다고 보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 이하 구강보건학회)는 MOU를 체결하고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3일 서울 교대역 부근 설국에서는 치위협과 구강보건학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양 단체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적 역할인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치과처치의 수행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연수과정을 공동으로 운영, 임상 예방치과 전문 또는 인정 치과위생사 제도를 공동으로 개발에 합의했다.그중 공동연수과정‧학술행사의 인정이수 시간, 자격시험 등 별도의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양 단체가 공동 인증하는 ‘임상예방치과 전문 또는 인정 치과위생사 자격증’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사항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협의와 추진을 위해 별도의 협의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원숙 회장은 “구강관리에 대한 정보와 상식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올바른 예방관리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때에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정확하게 제공해주는 곳이 있다면 다른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가 내달 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치른다.‘New Trend of Ger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삼고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환자를 위한 다양한 진료에 대한 견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5세 이상 노인 대상 ‘임플란트 급여화와 실제 임상적용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강연은 김영삼(사람사랑치과)원장이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이성근(일산예치과) 원장이 ‘노인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전략’에 대해 전할 계획이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영경(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의 변화와 치주질환’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정진우(서울대치전원) 교수가 ‘노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내달 3일까지 등록 하면 된다. 이에 대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031-202-5226, 임진희)으로 하면 된다. 한편 11월 11일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의 2014년도 추계 학술대회는 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해 개최했다. 지난 19일 광주과학기술원 내 오룡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프란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다각적인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허성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서울이 아닌 곳에 열린 추계 학술대회에 많은 회원 등이 참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지방의 회원들은 거리상의 문제만으로도 서울 학술행사에 참석하기 쉽지 않다. 학술에 대한 지견을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2~3년에 한번 씩 지부 등의 상황이 허락하는 한 지역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 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문제인식과 현재의 견해, 미래의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견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주관한 광주전남지부 김희중 대회장은 “임플란트 진료는 20여년 정도의 롱 데이터가 존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임플란트 진료에 대한 점검, 현재 안전한 시술을 위한 진료방법 그리고 향후 추구해야할 진료 방향에 대해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강연은 박기덕(순천모아치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근처 식당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외국인 대학원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대학원주임, 지도교수 등이 참석해, 외국인 대학원생들에 대한 소개와 교수들의 연구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연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학교에 대한 요구사항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전남대치전원은 간담회 등의 자리를 통해 외국인 대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학원생들은 중국 대련대학, 중국 북화대학, 베트남 Guangxi Medical University, 코소보 ‘Hasan Prishtina’ Medical University, 몽골 보건과학대학(Health Science University) 출신으로 교정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보철학교실, 치주과학교실에 소속되어 학위과정과 연수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30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겨울방학에 시작하는 우리아이 교정치료’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 시간은 교정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치과교정과 임원희 교수가 나서 전한다.그는 교정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방사선사진, 입안 및 얼굴 사진, 입안 모형과 같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교정치료의 필요성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적정 교정 시기나 교정 장치의 종류, 교정 방법 등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강의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02-2072-3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