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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치주과학회, 영문국제학술지(JPIS) SCI 등재 축하연 개최

'외국인 참여‧인용지수 빠르게 높아질 것' 기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영문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가 지난 814일자로 Thomson Reuters사의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IE에 등재판정을 받으며, 국내외 치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치주과학회는 지난 25일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JPIS SCI 등재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JPIS2010년 국내 치의학 학술지로서는 최초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의학학술색인인 PubMed PubMed Central (PMC)에 등재, 이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2011년에는 Elsevier사가 운영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OPUS 에 등재되는 등의 쾌거를 이루는 등의 성과를 모두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치주과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내외빈이 함께 자리했다. 참가한 내외빈은 이재현 고문, 최상묵 고문, 서영수 고문, 채중규 고문을 비롯해 일본 치주병학회 부회장, 중국 치주학회, 몽골 치주학회 관계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사회를 맡은 허익 총무이사에 따르면 “JPIS는 현재 우리나라보다도 외국인들의 참여와 인용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양질의 국제학술지다. 외국인과 한국인의 비율이 73정도로 점차 외국인이 늘고 있다. 더욱 의미가 깊은 것은 좋은 논문 일수록 인용지수가 높은데 이것 역시 늘고 있다고 설명한 뒤 “SCI 등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이를 유지시켜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때문에 좋은 논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영규 회장의 인사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회장은 학술대회 만찬 그리고 JPIS SCI 등재를 함께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도 함께 해주고 계시지만 그동안 학회 성장에 도움을 주신 고문단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함께 노력해온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외빈 축사 중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협의회 권오훈 부회장의 축사가 JPIS SCI 등재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했다. 그는 축사에서 오늘의 이 자리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김태일 편집장의 철저한 준비가 이를 실현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치과계의 학술지 14개 중 3개가 SCI에 등재 되어 있는 현실에서 국내 학술지의 인용 건수가 높아지고 있다. 치주과학회의 JPIS의 외국인 참여가 높아지고, 인용지수가 높아져 성장하는 것처럼 치과계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의편협에서 학술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데 이때 JPIS에 적용시켜볼 정도로 치주과학회의 JPIS가 교본이 되는 학술지로 현재 JPIS는 타 학술지의 새로운 시도에 근간이 되는 학술지이며 발전 기여도가 놓은 학술지라고 평가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학술지를 만들어 준 치주과학회에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칭찬의 강도를 높였다.

 

JPIS 편집장을 맡은 김태일 교수도 나서 그동안 JPIS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영상으로 전하며, 앞으로 더욱 주력할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JPIS SCI 등재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이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공로패는 류인철 직전회장, 조규성 명예회장, 김태일 편집이사, 윤정호 편집실행이사, 김성태 편집실행이사에게 수여됐으며, 감사장은 대한치주연구소 신형식 이사장 등에게 전달됐다.

 

 


 

 이어서 건배제의도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외빈이 함께 JPIS SCI등재를 축하하며 행사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