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현재까지 조선대치과병원 18대 병원장으로써 직무를 성실히 임해왔던 안종모 병원장(사진)이 다시 한 번 조선대치과병원을 맡는다.
지난 17일자로 19대 치과병원장에 연임된 안종모 병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현했고, 디지털 병원으로 발전시켰으며, 지역 치과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는 등 치과병원발전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19대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안 치과병원장은 취임사에서 “2년의 전 임기동안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을 통해 시설 및 진료부분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병원으로 거듭났다면 앞으로의 2년은 내실 있는 병원경영을 통해 치과대학병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자중심의 행복한 치과병원으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종모 병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조선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었으며, 현재는 대한레이저치의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