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한 일정을 개략적으로 정리했다. 전 회원 설문조사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도 가진 바 있는 서치는 앞으로 후속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여론의 향배를 재차 채크한 뒤 이를 바탕으로 특별위원회 명의의 제도개선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선거제도 개선안은 이후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집행부 단일안으로 내년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그렇지만 회원들의 열망과는 달리 서치의 회장직선제는 그다지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직선제를 요구만 할 뿐 나서서 제도를 만들어 가는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 7월의 전 회원 설문조사만 하더라도 직선제를 선호하는 응답이 74%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지만 저조한 응답률이 조사 자체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서치 전체 회원 4,467명 중 겨우 721명만이 답변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바일을 이용한 단일문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이번 공청회도 참여도 측면에선 지난 설문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체 회원의 74%가 열망하는 직선제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행사였음에도 방청객은 겨우 53명에 불
광주 동구치과의사회(회장 양혜령)과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 현정호, 김필, 김병욱)이 지난 14일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구 지원 2동에 위치한 용산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소돌포 및 구강 건강관리법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양혜령 동구치과의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세월만큼 치아도 닳는게 순리이므로 나이가 드실수록 치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따라서 치아관리 방법의 기본인 ‘3⦁3⦁3’ 원칙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음식이나 음료를 드신 후 양치질을 할 수 없을 때에는 물로 입을 행구는 것만이라도 꼭 하는 습관이 훗날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교육의 이유를 전했다. 한편 동구치과의사회와 백화포럼은 오늘(17일) 계림 2동 동성교회에서 경로대학 회원 약 100여명, 을 대상으로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18일에는 지산 1동 지산성당에서 운영중인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그리고 21일에는 지원 1동 버들경로당 회원 100여명을 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제세 의원이 1인1개소법(의료법 제33조 8항)을 완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상정한데 이어 '헌법재판소가 이 조항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치과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D일보는 오늘자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해 8월 1인1개소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의료인이 낸 이 법 조항에 대한 위헌심판제청을 ▲의료비 절하 등의 순기능 차단 가능성과 ▲직업의 자유 등 기본권 제한 가능성을 이유로 받아 들인 바 있다"고 전하고,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유디치과가 재판에 넘겨지더라도 헌재가 1인1개소법을 위헌으로 판단할 경우 유디치과는 구제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5월 유디치과를 압수수색한 이후 이달 초까지 30여명의 원장 및 관계자를 소환해 유디치과의 1인1개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건의 쟁점은 유디치과가 '사실상 한 명이 여러 치과를 거느린 사무장 병원의 형태냐 아니냐' 인데, '(주)유디가 유디치과 원장들에게 일정한 월급을 지급하면서 의료행위를 한 것이면 1인1개소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검찰의 견해이다. 이렇게 되면 '건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의 홈페이지(www.kdha.or.kr)가 곧 리뉴얼을 마치고, 회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치위협은 회원 편의성은 물론 사무행정 효율성 강화에 까지 목적을 두고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9월 중순까지 홈페이지 리뉴얼을 완성 및 실무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치위협 홈페이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원들의 궁금증을 쉽게 문의하고 신속하게 답변 할 수 있도록 보강했다. 또 치과위생사의 비전과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홈페이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실명인증과 아이핀 적용으로 서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원 상담 콜센터를 구축해 회원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민원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안내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회원들에게는 전화 돌림, 불친절 말투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줄이고 직원들도 전화 응대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현재 면허신고제 및 보수교육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 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콜센터가 운영되면
단국치대 동창회(회장 기세호)가 지난 12~13 양 일간 '2015 단국치대 홈커밍데이 및 골프대회'를 가졌다.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오후 1시 반 개원설명회부터 시작됐는데, 치과대학에서 열린 이 행사에선 ▲개원입지 선정 및 금융(씨티은행 닥터론 정재혁 팀장) ▲개원장비선정(네오바이오텍社) ▲세무(세무법인 대성 안보현세무사) ▲노무(세무법인 대성 유준선세무사)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치과원장이 되는 법(8기 송윤헌 원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90여 명의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어 오후 5시 반부터는 치과대학병원 식당에서 학교 측이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동문 화합을 다졌으며, 7시부터는 학생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석 치과대학장과 이진우 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기세호 동창회장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는데, 기념식 이외 그룹사운드 ‘사랑니’, 노래패 ‘장산곶’, 클라식기타 동아리 ‘아르모니코스’, 치과대학합창단 ‘필코러스’ , 관현악단 ‘덴탈하모닉스’등 치과대학 5개 동아리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기념식에선 김선범(치의학과 3년) 군과 양승명(치의학과 2년) 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자원신고 일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 포털'의 명칭을 오는 30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제는 의료기관이 휴폐업 및 의료장비에 관한 사항을 심평원과 자치단체에 중복신고토록 한 불편을 시정, 심평원 통합신고 포털에만 신고토록 일원화 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소요를 줄이자는 취지이다.심평원은 이같은 목적의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 포털의 새 명칭을 누구나 알기 쉽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이름으로 정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개)과 우수상(1개) 그리고 장려상(2개)을 선정할 예정.명칭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요양기관 포털 홈페이지(biz.hira.or.kr)에 게시되는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신고일원화 대상은 ▲의료기관 휴(폐업)신고 ▲약국 휴(폐업)신고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설치 및 사용(재사용) 신고/ 사용중지양도폐기등 신고 ▲신고사항변경신고 ▲특수의료장비 등록·신청 / 시설등록사항 등 변경통보/ 양도 등 통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지난 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2015년 교수·이사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최종훈 회장, 김미은(단국대학교) 부회장, 안형준(연세대학교) 총무이사 및 30여명의 교수와 이사진이 참석해 구강내과학회의 현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월에 열리는 제15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및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논의와, 개편된 학회 홈페이지 보고, 학회지 투고 및 발행에 대한 사안도 함께 논의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 규모와 참가자 수를 갱신하고 있는 ‘2015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가 올해는 4천여 명의 참가자를 운집시키며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GAMEX 2015는 ‘도전, 도약’이란 슬로건 아래 임상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주제 강연의 학술대회와 대한민국 치과기자재의 발전상과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는 전시회가 진행됐다.행사 전 가진 GAMEX 2015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원회 측은 ‘1여 년간 회원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고, 임상 및 기자재 전시 그리고 회원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회원들이 만족하는 행사를 치러내겠다’고 다짐했었다.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의 일정동안 GAMEX 2015은 조직위원회의 다짐처럼 회원의 직접 참여도가 높은 행사가 치러졌고, 행사 마감 3시간여 전에 가진 간담회에서도 조직위원회가 다짐 했던 계획을 확인하고,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GAMEX 2015 정진 대회장은 “금요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3일간의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이 얼마나 만족하는 행사로 치러졌는가로
돌출입, 무턱, 잇몸과다노출증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단일교정장치 ‘킬본(Kilbon)’. 킬본은 당기는 힘의 포인트를 치아뿌리에 두고 치아와 치근, 윗턱까지 동시에 이동이 가능하도록 한 교정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수년전 권순용(센트럴치과) 원장이 개발한 치아교정치료 장치로 지금까지 800케이스가 넘는 임상을 진행해왔다.주로 센트럴치과에서 활용되었던 킬본 교정이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에서 활용되면서 김성훈(교정과) 교수 등 임상에서 적용하게 되고, 학술적 결과를 얻으면서 많은 이들과 임상을 공유하게 됐다. 그중에서도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치과대학 교정과 과장인 Gerald Nelson 교수가 김성훈 교수와 논문 작업을 하며 킬본 장치에 대해 접했고, 얼마 전에는 한국을 찾아 킬본 장치에 대한 임상적 활용법과 진료 방법을 눈으로 확인하고 돌아갔다.넬슨 교수는 킬본 장치에 대해 “킬본 시스템은 환자는 물론 치아교정 전문의사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치라고 생각한다. 수술교정으로 치료해야 했던 골격적 문제가 돌출입이나 거미스마일 또는 무턱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로 킬본에 대한
오는 10월 1일부터 토요일 오전진료 진찰료 본인부담금이 조정된다. 토요 전일 가산제는 이미 2013년 10월부터 시행돼 왔지만, 그동안은 환자 부담 완화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공단이 이를 부담했으나 오는 10월 1일부터는 가산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게 된 것. 따라서 의원급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내달부터 토요일 오전(9시~13시)에도 기존 토요일 오후(13시 이후)나 야간, 공휴일 진료와 동일하게 30% 가산금을 전액 환자 본인에게 청구해야 한다.이 경우토요일 오전 가산료는 기존(50%) 초진 500원, 재진 300원 내외에서 초진 1000원, 재진 600원 내외로 늘어난다.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