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이 김oo과 UD치과그룹 그리고 UD계열사에 대해 치과사업과 관련한 한 사실상의 퇴출을 선고했다. 이들에게 걸린 ▲무자격자인 김oo이 치과를 소유, 운영한 혐의 ▲UD법인이 무면허로 치과를 소유하고 운영한 혐의 ▲치과운영 장소를 관계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혐의 ▲둘 이상의 치과운영에 관해 사전에 허가를 취득하지 않은 혐의 ▲'UD치과그룹' 명칭 사용에 대해 허가받지 않은 혐의 ▲UD치과그룹을 사용한 광고와 마케팅 및 기타 진술들이 거짓이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혐의 등을 모두 인정한 결과이다.따라서 이 법원은 UD의 치과관련 사업 및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내년 2월 1일까지 86만7천달러(한화 10억2천만원)의 벌금을 납부할 것과 내년 3월 3일 이전에 치과관련 비즈니스를 모두 청산할 것을 명령했다. 판결문은 대체로 준엄했다. 김oo과 UD치과그룹, UD계열사가 치과운영에 있어 불공정하고 기망적인 사업행위로 캘리포니아의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명시하고, 설립자인 김oo에 대해서도 유디치과에 대한 관리나 소유, 감독, 임대 등 모든 형태의 사업행위에서 손을 뗄 것을 명령했다. 대신 청산 기한인 내년 3월 3일 까지는 법원에서 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가 지난 4일 모교를 방문해, 2016년 1월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준비 중인 4학년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동창회 일원이 되기 전 선배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동창회에 대한 애착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다.김기영 동창회장은 “후배 치전원생들 모두가 합격해 동창회의 일원으로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한편 국시 후에도 총동창회 및 경인지부 임원들과의 모임도 예정되어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5,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국의 치과 참여율이 1.32%(215명)에 불과해 장애인 치과치료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중순부터 전국 치과의사 1만 6268명에게 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특별 모금 소식을 알리며 지로우편물을 배포했다.하지만 지난 7일 현재까지 모금액은 약 1천만 원으로 치과진료비를 지원 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이 단 4명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일재단의 처음 목표는 천여 명의 치과가족이 모여 2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할 것으로 삼았지만 저조한 참여율로 치료 지원이 어려워 졌다.스마일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은 겨울철 난방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치과치료는 엄두도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스마일재단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밥한끼, 김치 한조각이 먹고 싶다며 도와달라는 상담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울린다”면서 “모든분들을 지원해 드릴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다. 재단의 치료비 지원은 모두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모금액이 커지면 더 많은 장애인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 치과계 가족들이 경제적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진행된 ‘2015유니버설디자인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치과진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최한 행사로 실버타운, 병원, 학교, 도서관, 사무실의 테마를 구성해 7개의 생활 체험존과 휠체어 체험존, 치과치료버스를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는데 목적을 뒀다.행사 주제처럼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일컫는다.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이동치과진료버스 및 포터블 유니트 체어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장애인 치과 의료시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에 맞춰 설계된 이동치과진료버스는 장애인 치과치료에 제약받는 요소들을 보완해 제작된 버스로 장애인 치과진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상담을 통해 관람객들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고, 체험 후 이벤트로는 SNS 을 활용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했다.검진을 맡은 김미경(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 이하 동문회)는 지난 5일 연세대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42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동문회 출연 장학기금마련 조성을 위한 회비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정기총회 중 일반안건으로 오른 ‘장학기금 마련의 건 및 장학기금 별도회계 신설의 건’은 현재 치과대학에서 교내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동문회가 직접 수여하는 장학금이 조성되지 않아 의안으로 상정한 것으로 정기총회를 통해 기존의 동문회비 10만원에서 장학기금 2만원을 추가해 동문 회비를 12만원으로 변경할 것을 심의`의결했다.회칙개정의 건으로 오른 특별위원회 통합 및 신설의 건은 위원회 명칭 및 예산 등 보다 체계적인 내용으로 보완해 내년 총회에 상정하기로 합의 했다.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부서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15년도 감사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현재 회비 납부율이 41%로 연말까지 조금 더 힘을 내 납부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동문회 홈페이지 개선, 연아IN 어플리케이션 등은 연아인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롭운 시스템으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의정부치과의사회(회장 김욱)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제도 및 치과전문의제도에 대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가 지난 7일 집계 됐는데, 총 135명 회원 중 96명(71.11%)이 여론조사에 참여했다. 먼저 '협회장 선거제도'에 대해서는 △현행 간선제(선거인단제) 유지를 원하는 회원이 11명(11.46%), △직선제로 제도 변경을 원하는 회원이 85(88.54%)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치과전문의제도'에 대해서는 △소수 전문의제 유지 및 강화를 지지하는 회원이 69명(71.88%)로 나타났으며 △다수 전문의제 전면개방 및 경과조치를 찬성하는 회원은 27명(28.13%)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치과의사회는 협회장 선거 직선제에 대한 여론이 88.54%로 나타난 것은 현행 선거인단제에 안주하지 말고 '직선제'로 제도개선을 실천하길 원하는 회원의 열망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과전문의제도에 관해서는 의정부치과의사회 회원 71.88%가 의료법 77조 3항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치과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소수 전문의제도의 원칙을 유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기존 대의원총회의 결정사항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여론조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이 5일째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의료법개정안이 복지위를 통과한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12월 7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에서 '2018년부터 간호조무사를 전문대에서도 양성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013년 2월 14일, 보건복지부가 간호인력개편 방향을 발표했지만 지난 11월 26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에는 '2018년부터 전문대에서 간호조무사 양성 부칙'이 삭제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직종을 고졸 및 학원 출신으로 못 박으려는 법안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법사위 소위에서 재심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미 간무협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무협의 입장을 직접 밝혔으며, 5일에는 국회 앞 집회 등을 진행하며 간무협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한편 지난 7일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홍옥녀 회장을 격려 방문하기도 했다. 추무진 회장은 “단식 7일이 넘게 되면 홍옥녀 회장의 건강은 물론 위험한 상황도 벌어질 수 있고 특히 아무일도 할 수 없으니 단식을 접고 일어나 회원들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도 홍 회장의 뜻이 충분
차세대 치과의사들이 인문사회적 이해와 비판적 사고, 역사적 책임을 지니고 전문직업인으로써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도록 교육하기 위한 ‘치과의사학 교안(2차)’가 완성됐다. 이 책은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치과의사학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이 모여 ‘치과의사학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수협의회’ 창립 후 진행된 사업으로, 2012년 치과의사학 교안 1차가 만들어졌고, 2015년 현재 2차 교안이 완성됐다. 치과의사학 교안(2차)는 공직치과의사회를 통해 전국 치과대학으로 배포될 예정이다.지난 5일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는 학술대회 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과의사학 교안 2차의 완성 소식을 알리고, 전국 치과대학 등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다.김형찬 회장은 “치과의사 교육과 관련해 윤리적 그리고 사회적 측면에 의해 치과진료 중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소하려면 학생교육에서부터 윤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책에는 시대적으로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치의학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으며, 과거를 통한 올바른 미래를 제시한다면 역사를 주제로 한 치의학 발전에 큰 의미가 부여 될 것이다. 앞으로 11개 치과대학·치전원에서 학생 교육에 많이
'2015년 동계 전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테마 연수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대학교 의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광주·제주·부산·충남·전북·경기·대구·인천·강원 지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청, 제주도청 관계자가 함께했다.연수회는 △양윤선(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이 '구강보건사업의 정책현황과 방향'에 대해 △김승효(제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관련 장애와 보호자의 반응'을 주제로 △박준혁(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치과의료진이 알아야할 정신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이어 정성수(전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구강진료를 위한 장애인의 전신마취'에 대해, 김동현(경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허종철(부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빈나(광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이 차례로 나와 '장애인의 구강진료 1·2·3'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구강보건법 개정자료 제출내용 공동리플릿 제작', '유기적인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체계구축'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김재형(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행사 전 인사에 나서 “전국적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으로 잘 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원원주혁신도시에 마련한 부지 23,140㎡(약 7,000평), 건축연면적 61,469㎡(약18,620평), 지상2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을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로 예정된 1단계 이전대상은 17실 3단 1센터 소속 약 1,200명이다.하지만 이번 1차 이전대상에는 ▲고객지원실 ▲급여기준실 ▲치료재료실 ▲약제관리실 ▲분류체계실 ▲심사1·2실 ▲심사관리실 ▲의료급여실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등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약제·치료재료 등재와 관련된 부서들은 모두 제외됐다. 이들 부서는 제2사옥이 완공되는 2018년말까지 종전과 같이 현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전 대상부서는 다음과 같다.▲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정보통신실 ▲홍보실 ▲지방이전추진단 ▲의료수가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심사운영실 ▲평가1실 ▲평가2실 ▲의료자원실 ▲급여조사실 ▲연구조정실 ▲의료정보융합실 ▲국제협력단 ▲감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