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가 신년 벽두 회원들을 위한 2편의 세미나를 선보인다. 하나는 1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릴 '환자에게 추천 받을 수 있는 치과되기 2탄'이고, 다른 하나는 1월 30일(토)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릴 '치과종사자의 진료와 의료분쟁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의 치유와 회복-Healing Meaning)' 강연이 그것.우선 원장과 스탭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추천받을 수 있는 치과되기 2탄'은 지난해 11월 열린 '환자의 궁극적 질문에 대답하기' 편의 후속으로,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가 연자로 나서 ▶활용성이 높은 병원 매뉴얼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병원의 성공전략 ▶직원이 만드는 내부마케팅 요소 등에 관해 3시간 가량 강연할 예정이다. 두번째 강연 '치과종사자를 위한 치유와 회복' 세미나는 심리상담 전문가인 손정필 교수(평택대학교)가 맡는다. '블랙컨슈머로부터 받는 진료 일상의 스트레스는 물론, 의료분쟁으로 겪을 수 있는 의료인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자와 직원, 동료 간 치과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상처 극복의 방법을 함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경기지부는 2016년 1월 30일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결정됨에 따라 경기지부 회원들의 뜻을 정확히 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최근 결정했다.정확한 설문조사 기간 및 방법은 현재 논의 중으로 확정되는 대로 회원들에게 문자로 회원의견을 모을 수 있는 설문조사 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경기지부 의견으로 반영하게 된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8일 연말을 맡아 용연 실버빌 어르신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용연 실버빌 주정주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해진 따뜻한 선물에 감사드리며,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 이하 K-IDT) 임원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가나가와치대 요코하마 클리닉에서 열린 ‘제4회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에 참가해 학술행사 및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에는 K-IDT 김경대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김욱 상임부위원장, 장원건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백운봉 상임위원장은 주제 강연도 진행했다.J-IDT는 2012년 도호쿠치대(미야기현 센다이시 소재) 교정과 준지 스가와라 전 교수를 중심으로 창립한 연구회로 매년 12월 23일 요코하마와 센다이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구회는 교정과를 중심으로 구강외과, 보철과 등 치과분야에 있어 포괄적?협력적 진료 및 연구를 목표로 국내외에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J-IDT는 12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한국 등 아시아 내 포괄치과연구회와 정례적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준지 스가와라 교수의 ‘최신 선수술 교정증례’, 켄지 후시마 교수의 ‘안면 비대칭 환자에서 편측성 SARME 증례’를 포함한 4개 세션의 11개의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대만의 쳉리 린 타이페이 국방치대 교정과 교수는 ‘단안모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한 ‘스마일 시상식’이 2016년에도 진행된다. 이에 스마일 시상식 수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수상자 추천 대상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및 단체로 장애인 대상 구강교육, 진료 등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 또는 봉사단체 △복지기관, 특수학교 등 , 장애인 구강건강 관련 사회공헌사업 및 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련 단체 및 개인이면 가능하다.접수는 1월 22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제10회 스마일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016 제10회 스마일시상식’은 2016년 2월 22일에 ‘스마일재단 창립 13주년기념 후원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tel. 02-757-2835
'예전 최남섭치과가 룡플란트에 인수됐다'고 보도한 신문사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정정보도 및 500만원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담당 재판부는 치과의 진료기록이 양수도계약에 따라 이**에게 인수됐다가 룡플란트 치과 교대점이 개원하기 전에 원고(최남섭)에게 반환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으므로 '최남섭치과의 진료기록이 룡플란트 치과에 인수됐다'는 부분은 허위라고 봤다.또 원고는 양수도계약을 통해 최남섭치과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이**에게 양도했으므로 이**이 치과를 어떻게 처분하던지 원고의 지배영역에 속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이**이 양도받은 치과를 추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를 원고가 미리 알았다고 볼만한 아무런 자료도 없고, 전화번호가 같다는 것만으로 최남섭치과가 룡플란트치과에 인수됐다고 볼 수 없기에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따라서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치과의사신문은 허위 사실을 보도했고, 그로 인해 원고는 사회적 평가가 침해되는 피해를 보았다고 봐야 하므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정정보도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게재경위와 내용, 보도형식, 표현방법, 기사의 허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201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KAOMI는 매년 12월 학회 고문 및 임원진, 치과계 내·외부 인사들을 초청하는 송년 행사를 열고 학회가 일 년 동안 진행한 역점사업을 보고하며, 또 다른 도약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올해는 2013년 KAOMI와 협약을 맺고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주한미군 치과부대 박동수 대령의 초대로 용산 미군 부대 내 드래곤힐호텔에서 KAOMI 송년회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허성주 회장이 인사에 나서 “KAOMI 송년회를 미군 부대에서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박동수 대령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학회 고문 및 이사진, 내?외빈들과 2015년을 마무리 하며 뜻있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면서 “KAOMI가 20년의 역사를 거치며 왕성한 학술활동 등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이러한 결과는 학회 고문님들과 이사진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 2016년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KAOMI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년회에는 KAOMI 임순호 고문, 임창준 고문, 한종현 직전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미8군 박동수 대령 등 치과계 관계자들이 함
‘KILBON장치를 이용한 수술 없는 돌출입교정’ 주제 강연이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francisco)에서도 열렸다. 권순용(센트럴치과) 원장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UCSF를 찾아 킬본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재 UCSF에서 킬본 장치를 이용한 진료 환자들에 대한 임상적 지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강의에서는 치근흡수(치아뿌리 짧아짐)와 잇몸파괴가 있는 ‘발치 돌출입교정 실패 케이스’에 대해 킬본장치로 재치료 하는 방법을 알리며 UCSF 교수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미 UCSF에는 킬본교정에 대한 진료방법 및 진료가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킬본장치 교정 환자들의 경과 및 치료효과를 확인했던 Dr. Gerald Nelson(UCSF) 과장을 통해서도 치료에 대한 의견이 나누고 있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는 권순용 원장의 지견을 공유한 것과 더불어, 킬본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분류하고 각기 다른 장치를 디자인하기 위한 진단법을 서로 제시하기도 했다. 권 원장이 UCSF에서 진행한 강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보다 다양한 지견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으며,
치과계 여성종사인력의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해 국가 정책사업으로 제시된 ‘시간선택제 일자리’ 및 ‘대체인력활용 방안·유휴인력 재취업 교육’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치협 강당에서 열렸다.‘치과계 여성 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은 결혼·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유휴인력 등 치과 의료기관 내 근무하고 있는 95% 이상의 여성인력에 대한 재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평균직업수명이 5년 미만으로 나타나는 인력난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포럼은 치과계여성인력 고용과 관련한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대표주제발표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주)커리어 대체인력뱅크의 정책설명으로 의견을 공유했다.첫 번째 주제발표는 치협 강정훈 치무이사가 맡았다. 강정훈 치무이사는 현재 치과종사인력 근무현황에 대한 수치상의 설명, 시간선택제 일자리(문제점) 및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발표에서 “치과위생사들이 출산·육아 및 휴가에 대해 너그럽지 못한 실정인 것 같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유휴인력도 발생 된다”며 “치과위생사들의 자존감도
민간치과보험에 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은 어떨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ISSUE REPORT 제5호사진를 통해 이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우선 2015년 현재의 민간치과보험 현황을 짚은 다음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소비자 불만과 피해사례를 함께 담은 것.정책연구소는 이 기획에서 총 21개 보험상품의 보장성과 보험료를 분석했는데, 2013년과 비교해 상품의 수는 증가했으나 보장항목이나 보험료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했다. 이번 조사에 응한 치과의사는 모두 109명으로, 대부분 개원 10년 이상의 오피니언 리더들이었다. 이들 가운데 62%는 보험료에 비해 보장성이 협소하고, 소비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민간치과보험을 주위에 추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나머지 38%는 '비급여 항목을 보장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민간치과보험을 추천했다. 또 행정, 절차상의 업무증가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