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건강보험 성적표가 나왔다. 건보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치과의 경우 예상대로 2조9천억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건강보험 전체 포션에서도 5%대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치과병원이 1717억 원, 치과의원이 2조 6958억 원의 실적을 올린 결과이다. 이는 2014년에 비해 치과의원이 18.2%, 치과병원이 무려 24.9%나 덩치를 불린 수치로 건강보험 전체 증가율 6.5%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관당 진료실적에서도 치과병원은 전년 보다 20.1%가 늘어난 8억6백만 원을, 치과의원은 14.9%가 증가한 1억6천2백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월평균으로 계산하면 치과병원은 6716만 원, 치과의원은 1350만 원이 된다.분기별로 계산해도 치과보험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치과의원의 경우 2015년 4분기에만 7251억 원의 진료실적을 거두면서 기관당 월 진료실적을 3분기의 1442만 원에서 1455만 원으로 끌어올렸다. 이 기간동안 치과의원은 84개가 늘어나 2015년 연말 기준 16609개소로 집계됐다. 진료비에서 본인부담금을 뺀 급여비로 계산할 경우 치과병원은 기관당 월 4083만 원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2016 스마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5년을 돌아보고 스마일재단을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장은 물론 스마일 시상식을 통해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치과계 봉사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진행됐다.나성식 이사장은 “오늘은 스마일재단의 13번째 창립 기념일이다. 2가 3번이나 들어가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날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주고 계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하는데 노력하는 스마일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양윤선(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이용식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이지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스마일재단의 고문 및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김경선 상임이사가 나서 지난해 스마일재단의 활동보고를 알렸다.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저소득 장애인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대한턱관절협회(협회장 김수관)이 함께 악관절 장애 환자의 스플린트 치료비를 지원한다.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악관절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사정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환자에게는 개별 통보해 치료를 이어간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62-220-3946으로 하면 된다.한편 자평은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과 불우이웃 3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신문보내기 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수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과 사랑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열린치과봉사회 제17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렸다.회원 봉사자와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은 총 4억6백만원 규모의 올 예산안을 확정하고, 총무위원회 등 7개 위원회의 사업계획도 승인했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안성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치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범 치과계 인맥이 뭉친 단체'라며, '각자의 개성과 열정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 내는 시너지가 열치 성장의 동력'이라고 치하했다. 축사에 나선 최남섭 협회장도 '국회나 정부 사람들을 만날 때 곧잘 열치 얘기를 듣게 된다'며, '그럴 때마다 좋은 평가를 만들어 준 열치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된다'고 소개했다.이날 기념식에선 오랜 기간 열치 활동을 후원해온 이영림 원장이 감사패를, 10여년째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온 이도희 원장이 봉사대상을 받았다. 이도희 원장은 비전트레이닝센터를 거쳐 지금은 서울역 다시서기진료소에서 봉사 중이다. 또 각 진료소별 봉사상은 하나원 본원 이용근 봉사자, 제2하나원 윤미향 강내형 봉사자, 중국동포의 집 이현준 김현주 봉사자, 비전트레0이닝센터 박연란 봉사자, 다시서기진료소 권기원 봉사자,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김기영)가 지난달 23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제3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6녀 사업 등을 결정했다.정기이사회에는 김기영 회장, 이정기 서울경인지부장, 손정수 광전지부장을 비롯한 이사와 긱수 회장이 참석해 2015년 회무보고와 재무보고 그리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결정했다.안건토의를 통해 32차 정기총회를 오는 4월 16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결정했으며,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는 정태환(6기), 오창주(3기) 동문을 선정했다. 또 차기 동창회장 후보로는 현재 수선부회장인 형민우(4기) 동문으로 결정했다. 정기이사회는 졸업 30주년을 맞은 2기 졸업생들의 향후 계획을 들으며 마무리 됐다.
경기도 초등학교 2?3?5?6학년의 검진 수가가 5,050원(1·4학년 6,65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4,190원보다 860원 인상된 수준이다. 3월부터는 2016년도 ‘학생 구강검진’이 일제시 시행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은 2월 초 공문을 통해 초 2·3·5·6학년의 1인당 검진비를 알렸고, 불친절하고 형식적인 검진, 장시간 대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반드시 치과의사가 검진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동안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는 수년간 초 1·4학년 검진비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2·3·5·6학년의 구강검진을 실시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을 항의 방문하고 검진수가 정상화를 촉구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기지부 치무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생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교육청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고, 정진 회장이 직접 이재정 교육감을 만나 검진비 인상을 확정지었다.공문이 접수된 후 정진 회장은 “지난해 11월 교육청을 방문하고 검진비 인상을 합의하긴 했지만 공문이 오기까지 몇 달 동안 불안했다”면서 “교육청에서도 합의안대로 약속을 이행해 가고 있는 만큼 각 의료기관에서도 친절하고 성실한 검진으로 힘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가 올해도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의 후원으로 언청이`안면기형 환자들의 무료수술 사업을 실시한다.이에 오는 29일까지 수술 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광주`전남 지역의 저소득층으로 사전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치료는 교정 및 무료수술이 진행된다.무료수술에 참가하는 김수관 교수는 1989년부터 경제사정이 어려운 광주·전남 지역 구순열 및 구개파열,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의 신청은 062) 220-3946로 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개별통보 한다.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에덱 두바이)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두바이 정부의 공식 후원 아래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INDEX Holding 계열사, ICE)의 주최로 성대하게 치러졌다.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에덱 두바이는 올해로 대회 개최 20주년을 맞아 지난해 보다 2개홀을 확장한 7개 홀을 마련하고 17개 국가관(Pavilion)(브라질,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일본, 대만, 한국,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을 포함해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800여 전시 참가사와 40,000여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저력을 확인시켰다.한국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마련한 공동부스를 비롯해 100여개 업체가 1500sqm가 넘는 면적으로 참가해 전년대비 업체 수로는 3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참가사로는 바텍 글로벌, 덴티움, 메가젠 임플란트, 오스템 임플란트, DDS 등 대형부스뿐 만 아니라 29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공동관도 방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성명을 내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가 ‘소수전문의제’로 가기 위한 활동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건치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의안상정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한 재결정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를 향해 소수전문의제를 지지하는 자들과의 공식적인 면담을 진행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아래는 건치가 2일 발표한 성명이다.건치는 마지막까지 소수전문의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치협은 정상적인 의안상정을 통한 재결정을 추진하라.- 보건복지부에게 소수전문의제 지지자들과의 공식적인 면담을 요청한다.지난 30일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법령 개정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전면개방안인 미수련자 및 학생 포함 경과조치안(협회안)이 통과되었다. 그 동안 소수전문의제를 위해 노력해왔던 건치는 이번 대의원총회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다음의 의견을 표하고자 한다.먼저,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의 결정으로 소수전문의제에 대한 건치의 의지가 꺾이지 않을 것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이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못 박아 두고자 한다. 건치는 98년의 위헌 판결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의료계의 실패한 전문의제를 답습하지 말 것을 주장해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조규만 주교) ‘2016년 공모배분사업’의 파트너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2016년 1년 동안 바보의나눔과 함께 장애인들의 치과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구강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프로그램은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서는 진료가 불가능한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소득대비 200%이내) 장애인에게 치과치료 시 추가 발생되는 전신마취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치과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치과치료를 통한 구강건강 및 저작기능 회복과 전신건강 증진 그리고 자신감 회복으로 일상생활과 원활한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따라서 저소득 장애인 중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전신마취가 가능한 특수 장비를 갖춘 치과진료 기관에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이 가능한 치과는 스마일재단과 네트워크를 형성한 22개 협약병원으로 하면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http://www.smilefund.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