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올해 처음 제정되며, 치과계 주최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도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 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 기념행사를 가졌다.정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구강보건의 날이 법적으로 제장되면서 그 의미도 더욱 커졌다. 경기지부도 이에 발맞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꺠우고자 초`중`고등학생의 작품 및 ucc 공모 진행했고, 수상자 선정을 위해 열심히 심사했다”고 전하고 “특히 올해는 구강위생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구강홍보자료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경기지부는 365일 경기도내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지부가 주최한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포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기반으로 경기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구강보건의 의미를 고취시키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경기지부는 5월부터 한달여간 구강보건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포스터`글짓기`UCC 등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늘(9일) 기념행사에거 가졌다.시상식은 이밖에도 ▲구강보건작품 포스터부문 대상 안서준(석현초
내일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맞는 구강보건의 날이다. 치과계도 뜻 깊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치협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10시부터 1시간 동안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선 국민 구강보건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 광화문 광장에선 이동치과차량을 이용해 무료 구강검진에 나서는 등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11시경 기념식을 마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이동차량으로 이동, 직접 검진을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와는 별도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예진실과 건물 밖 이동치과차량 그리고 3층 진료실을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치료와 틀니수리, 스케일링 등을 실시한다. 진료 후엔 어르신들에게 기념품도 나눠드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치과의사 19명, 치과위생사 16명, 치과기공사 7명, 진행요원 11명 등 50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된다.치협이 유공자 시상식과 무료진료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 서울지부는 청계광장 일대를 무대로 이벤트 위주의 기념잔치를 펼친다.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이날 기념식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60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며 복지부에 뜻을 전달했지만 그대로 관철되지 않아 치과계의 분통을 사고 있다.이에 치협은 지난달 25일 긴급 임시이사회에서 세종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를 향한 항의집회를 결정했고, 오늘(7일) 오전 8시 45분경부터 한 시간 가량 집회를 진행했다.항의 집회는 치협 최남섭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및 이사진과, 대전시치과의사회·충청북도 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세종시치과의사회, 공주시치과의사회 회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남섭 회장은 “오늘 생업을 뒤로하고 이른 시간임에 동참해준 대전시치과의사회, 충청도치과의사회, 충청남도치과의사회와 세종시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 특히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서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를 괴롭혀왔던 치과계 큰 과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치과계에서는 최초로 도출해 낸 합의를 정부는 그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우리의 합의된 사항을 거슬러 단지 치과계의 교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2.4%로 타결됐다. 올해 보다는 높지만 의협, 약사회, 한의협 등이 3%대 인상을 약속받은 데 비하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치협 협상단의 고민도 이해못할 바는 아니다.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등으로 자연증가분이 많아지면서 언제부턴가 요양급여비용 증가율 수위를 늘 치과병의원이 도맡아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타 단체와의 형평을 호소해도 공단은 꿈쩍도 않는다. 오히려 '치과보험 덩치가 너무 커져 걱정'이라는 한마디로 그 때마다 우리 협상단의 입을 막아 버린다. 올 1/4분기 보험실적에서도 치과의원은 요양급여비용 기준 전년 동기대비 21.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증가율이 7.7%임에 비하면 3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 기간의 실적 7,486억6천여만 원을 치과의원 기관당으로 따지면 월 1,495만 원. 공단이 부담하는 급여비(4,915억 원)만 쳐도 기관당 월 평균 982만 원 꼴이다. 전년도 1분기의 863만 원과 비교하면 1년새 119만 원이 늘어났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면 치과병원은 증가세가 한풀 껶였다. 올 1분기 요양급여 실적이 450억 원 정도로 작년 1분기에 비해 11.7%가 늘어나는 데 그친 것. 급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2016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경기지부는 2016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대국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목표를 정하고 지난 한달 여 간 구강보건 활동에 대한 포상을 준비했다. 9일 진행되는 기념행사에서 포상 부분은 ▲구강보건 유공자 포상, ▲초`중`고등학생 대상 구강보건작품 공모 및 포상 ▲초`중`고등학교 및 치위생과 학생 대상 치아사랑 UCC공모 및 포상 ▲소외계층 및 영세민 대상 무료치과 진료사업 ▲사랑의 성금 전달까지 계획하고 있다.한편 경기지부는 지난달 20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제37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진행했다. 회원 및 가족 1천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회원들과의 친목도모 등 선후배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보물찾기, 축구 및 족구, 프로 골프선수 레슨 등이 이어졌다. 가족체전의 종합우승은 청팀에게 돌아갔으며, 개인 대결로 치러진 골프어프로치에서는 김성민 군포분회 회원이 1위를, 정현정 안산분회 회원이 2위를 차지했다. 참가상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치과의사전문의제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30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공대위 측은 ‘협회는 입총에서 협회안(3안) 폐기와 전속지도전문의 및 해외수련자 문제만을 우선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의 의결을 적극 촉구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공대위 측은 지난달 23일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시행령)’의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지만 신설전문과목은 통합치의학과 1개과만이 포함된 것. 일반의들에 대한 경과조치는 추후 추진, 해외수련자 및 임의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는 2018년에서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시행할 것임을 부칙에 포함시켜 명확히 했다고 설명하며, ‘공대위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근본적인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 이번 개정안을 당장 철회 할 것을 요구’한다며 의견을 밝혔다.공대위는 복지부 입법예고안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즉각 치과의사전문의 규정에 관한 입법예고안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1월 임총에서 전혀 지지를 받지 못했던 복지부안을 다시 부활 시켜 강행하려는 복지부의 행위는 치과계의 합의된 단일 의견을 존중해 입법에 적극 수용하겠다는 복
지난 24일 KBS2 TV를 통해 방송된 ‘1 대 100’에 연세 휴 바이스치과 청량리점 정재용 원장이 최종 2인까지 올라가며 숨은 실력을 뽑냈다.연세 휴 바이스치과는 이날 방송에 차승우(동부이촌점). 김태형(종암점), 진훈희(압구정점), 정재용(청량리점), 김영수(건대점), 김은혜(동부이촌점) 치과위생사 등 6명이 출연해 방송인 송은이씨와 함께 5천 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이중 정재용 원장은 숨은 퀴즈실력으로 최종 2인에 올라 마지막까지퀴즈 풀이에 참여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기념-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다음달 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선 4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먼저 ▲김창보 국장(서울시청)이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과'에 대해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발전모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김성남 치무이사(서울지부)가 '학생주치의 사업을 통해 본 일차의료강화'를 ▲이은희 보건교사(서울시 보건교사회)가 '보건교사가 바라본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150명으로 참석이 제한된다. 치과의사와 진료스태프가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스태프 동반이 가능하다.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실시해 오고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청과 서울지부, 서울시보건교사회는 그동안의 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학생치과주치의 사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오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강남역 10번 출구 앞 토즈 강남점 3층에서 ‘치과의사전문의 규정 입법예고’에 대한 공대위 측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대위 측의 뜻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며 투쟁노선 및 일정, 투쟁방법에 대한 브리핑을 예정하고 있다.아래는 공대위 측의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치과의사전문의 규정 입법예고안을 당장 철회하라!치협은 임시대의원 총회를 소집하고 범 치과계 반대운동을 조직하라!지난 5월 23일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시행령)의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었다. 그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신설 전문과목은 통합치의학과만이 포함(2019년 신설)되었고, 일반의들에 대한 경과조치는 추후 시행규칙의 개정을 통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반면에 해외수련자들과 임의수련자들에 대한 경과조치는 2018년~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시행할 것임을 부칙에 포함시켜 명확히 하고 있다.개정안이 공포될 경우, 현재까지 배출된 전문의의 두 배에 이르는 5000여명의 임의수련자 모두가 전문의를 취득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는 소수의 전문의와
2000년 1월 22일에 창립한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 이하 연구회)가 창립한지 16년 4개월 만에 충치에 관한 구강보건교육에서 탈피해, 충치를 포함한 구강질환 전반에 관한 교육 등 실천 사업으로 확대할 뜻을 밝혔다.명칭 또한 이가 썩다의 (충치)蟲齒에서 구강질환으로 넓어진 범위를 나타내는 ‘이가 아프다’의 한자어 충치(痋齒)로 표기할 것에 동의를 얻었다. 때문에 충치예방연구회의 한자표기도 蟲齒豫防硏究會에서 痋齒豫防硏究會로, 영문 표기 역시 ‘KOREA CARIES PREVENTION ASSOCIATION’에서 ‘ACTION FOR PREVENTION DENTAL DISEASE’로 변경했다.지난 22일 충치예방연구회는 홍대 가톨릭청소년회관 바실리홀에서 ‘충치예방 연구회 치치의날’을 개최하고 총회 및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 열린 총회에서는 충치예방연구회의 미래 사업을 위한 명칭변경과 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정관을 변경했으며, 신임 회장도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는 공동으로 송근배(경북대) 교수와 황윤숙(한양여대) 교수가 선출돼 4년간 충치예방연구회를 이끌게 됐다.신임 공동회장으로 선출돼 인사말에 나선 송근배·황윤숙 신임 공동회장은 “앞으로 구강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