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년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12월부터 2017년 2월 까지를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전개한다.이가 거의 없어 밥 한술, 김치 한 조각 등 음식이 있어도 먹지 못하는 250만 명의 장애인들에게 먹을 수 있도록 기능적 도움을 주는 비영리단체는 스마일재단 단 한곳으로 캠페인을 통한 후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월 5만원의 정기후원이 가능하다. 정기후원자 4명이 모이면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1명에 대해 치료를 통한 기능적 회복을 도울 수 있으며, 씹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다. 정기후원자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감사의 의미로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가운이 전달된다.또 다른 참여 방법으로는 캠페인 기간 중 일시 후원이 가능하다. 11월말 전국으로 배포되는 지로용지에 후원금을 지원 하는 것과 2017년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확인하면 된다.
올바른 치과의사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국무회의 의결 내용을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대위는 오늘(30일) 긴급성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을 위협하고, 치과계를 혼란에 빠트리게 될 규정 개정안의 국무회의 의결을 강력히 규탄 한다”면서 “임의수련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경과조치 및 통합치의학과 신설을 골자로 한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임의수련자들의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임플란트과, 심미치과 등의 미끼 상품을 앞세워 치과의사들을 현혹시키는 것이다. 또한 최남섭 집행부가 공모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들어난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규정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나섰다. 공대위는 앞으로 협회장 탄핵, 집행부 총사퇴 촉구, 복지부를 향한 강경투쟁 등의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아래는 공대위의 입장이다.1. 정부는 규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보건복지부는 외국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시험 응시자격 부여에 대한 형평성 차원에서 임의수련자의 경과조치를 허용한다고 밝혀, 스스로 이해관계의 조정을 위해 주요한 보건의료정책을 결정했음을 자인하고 있다.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최선의 제도가 아닌 몇몇 이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1대 집행부가 4개월여의 임기를 남기고 3년치 회계에 대한 외부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진 회장은 “회비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재무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정기감사와 GAMEX 감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회무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회계 투명성 제고와 차기 집행부로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외부감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감사 준비를 마치는 대로 최수호 · 이용근 감사와 이국선 재무이사를 중심으로외부감사에 응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보험 적용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된 후 진료실적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치과의원의 경우 확대 전인 2/4분기에 비해 요양급여실적이 3개월 새 950억4657만 원이나 늘어났다. 1분기와 2분기 간 증가액 307억4815만 원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규모이다. 덕분에 3분기 치과병의원의 보험진료 실적은 2조5527억 원에 이를 만큼 덩치가 커졌다. 이는 2015년 전체 실적보다는 적지만, 2014년 실적보다 1300억 원이나 더 많은 금액이다.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이면 치과보험 진료실적은 3조5천억 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전체 보험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 당 급여실적도 훌쩍 덩치를 키웠다. 치과의원의 경우 16916개 기관이 7,8,9 3개월 동안 모두 5635억1429만 원의 급여실적을 올려 기관 당 월 111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53만 원이, 지난 2분기에 비해 100여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본인부담금을 합한 요양급여비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 기간 동안 치과의원은 기관 당 월 1723만 원의 수입을 건강보험에서 올린 셈이 된다.치과병원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치과병원은 전년대비 요양급여비용이 23.21%, 급여비용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2016년 11월 정기이사회와 임원 워크숍’을 열고 위원회별 사업 점검 및 계획을 공유했다.워크숍은 제28대 집행부 활동 기간 중에 진행한 부서별 사업 발표 및 평가와 2017년 4월 이후 활동을 시작한 차기 집행부에게 제안하는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첫 번째로 이용무 학술이사가 학술위원회 소식을 알렸다. 이용무 학술이사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종학학술대회에 대해 대한치과보존학회와 동시개최가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하고, 향후에도 타 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술위원회가 2015년 종합학술대회부터 수련기관 지도의 대상 학술프로그램을 운용한 결과 9개의 주제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내리고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설명했으며, 2017년 APSP 미팅에 대해 활동 사항에 대한보고도 전했다.재무부는 워크숍을 통해 ‘대한치주과학회 재무회계 규정’을 알렸으며, 국제부는 ‘2017 APSP’ 성공개최를 위한 외국학회와의 업무매뉴얼 등 교류 협력 확대 과정을 전했다. 이때 치주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의 ‘장애우학교 행복 나누기’가 2년 연속 진행됐다. 지난 24일은 수원에 위치한 자혜학교에서 이동치과병원 및 구강검진과 교육을 실천했다.이날은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6개조로 나눠 유치원부터 모든 학급을 방문해 구강검진을 진행했다.구강검진 후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경기지부에서 제작한 ‘세균 도깨비가 나타났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올바른 칫솔질을 교육했다. 칫솔질이 불편하고 서툰학생에게는 전동칫솔을 기증 하기도 했다.또한 이동진료에서는 충치가 심한 학생들에게 유치 발치 및 스케일링을 진행했다.정진 회장은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선물을 받아가는 느낌이다. 오늘 행복 만들기 행사가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구강검진을 통해 상담을 마친 보호자는 “아이가 부정교합인 것 같아 막연하게 걱정 하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한 검진과 상담으로 불안한 마음이 사라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추계 학술대회 기간 중 치과보철과를 전공할 예비치과의사들을 위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311호에서는 ‘후배가 묻고, 선배가 답하는 치과보철과 전공자의 길’을 주제로 한 좌담회가 열렸다.참가 대상은 예비 치과의사로 치과의사 선배들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고,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듣고, 질문하며 답답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보냈다. 토론회에는 심준성(연세치대) 교수와 박철우(고대 안산병원) 교수, 백상현(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 이경재(예인원치과) 원장, 김혜란(전남대치전원) 전공의가 패널로 참석해 현재 치과의사로서의 위치를 설명하고 예비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함께 했다,좌담회를 시작하기 전 박상원 학술대회장은 “치과의사로서 일하면서 보철 전공자 관점에서 그리고 인생선배 관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치과의사의 미래 함께 고민좌담회는 학생들이 쉽게 참여하고 궁금한 것을 풀어갈 수 있도록 사전 질의를 받아 진행됐다. 질문은 ‘보철 전문의만 갖는 매리트’, ‘졸업하기 전 배우면 좋은 것들’,
								우리나라 현역 치과의사 중 여자 치과의사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건보공단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활동 치과의사 수는 23,540명이고, 이 가운데 5243명이 여자이므로 남여 구성비는 77.7 : 22.3 정도로 보면 된다. 치대나 치전원에서 느끼는 성비와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심평원 데이터에 근거한 숫자이므로 의심의 여지는 없다.이들 여자 치과의사들은 도 지역보다는 서울이나 광역시에 많이 거주한다. 여자 치과의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전체 932명 중 여자가 313명(33.6%)이나 된다. 다음은 28.0%의 대구, 그 다음이 26.5%의 구성비를 보인 서울이다. 표참조 그렇다고 모든 광역시가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공업도시인 울산은 전체 치과의사 469명 중 여자가 겨우 58명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12.4%의 구성비를 보였다. 반대로 전북은 도 지역이지만 구성비가 24.0%에 이를 만큼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인기이다. 전국 평균인 22.3%를 훌쩍 뛰어넘는, 17개 시도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전북과 원광 등 2개의 치과대학을 거느린 지역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 시도별 활동 여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지난 21일 교정학회사무국에서 윤리선언서 현판식을 가졌다.윤리선언서는 몇 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학술대회에서 채택되어 발표한 바 있다. 치과교정학회가 윤리선언서를 만든 이유가 ‘심각해지고 있는 개원가의 현실 개선을 위한 대책’을 고심하던 중 하나의 대안으로 윤리선언서를 제정하게 됐다.학회 측은 “이번 현판식은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 제정의 취지를 알려줌으로써, 교정치료에 대한 치과의사를 윤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윤리선언서 현판식에 앞서, 치과교정학회 임원들의 윤리선언서에 대한 동의 서명을 받았으며,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모든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에 대한 동의 서명을 받을 계획도 세웠다.윤리선언서의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 윤리선언서 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의 회원으로서 다음과 같은 다짐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선언하다.-나는 항상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문적으로 검증된 지식과 양심에 따라 책임을 가지고진료한다-나는 가장 적절한 교정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신의 전문적 치과교정학 지식을 습득하는데 노력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가 ㈜닥터초이스코리아(대표 정지원)와의 기부금 조성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닥터초이스코리아의 제품 ‘좋은치약 smile’의 판매수익금 1%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기금으로 조성된다.협약식에는 좋은 치약 개발부터 참여한 최종훈(연세치대, 사진 왼쪽) 교수와 정지원 대표(사진 오른쪽)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훈 교수는 “일반적인 치약의 99.9%에는 합성계면활성제와 치약의 맛과 향을 좋게 하는 인공감미료, 합성향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좋은치약’에는 첨가제가 들어 있지 않다. 좋은 성분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에 나쁜 것을 넣지 않는 건강한 제품을 환자들이 사용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구했고,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품으로 출시 됐다. 치약의 이름처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 도울 수 있으면 의미가 깊을 것 같아 치약 판매수익의 일부를 스마일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참여 이유를 말했다.나성식 이사장도 “치과계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좋은 뜻으로 스마일재단의 파트너가 되어준 닥터초이스코리아에게 감사하며,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