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의료지원 및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협약내용은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안면기형 수술비 또는 악교정비용, 학부모 무료 임플란트 등 의료지원 ▲특수학교 이동치과진료를 통한 전교생 불소도포 및 구강용품 지원 등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저소득층?기초수급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의료지원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구강검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의료분야에서 교육기부 활동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수혜자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 안면기형이나 악교정, 임플란트 등은 치료비용이 수백만 원이기 때문에 부담이 상당한데,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기초수급 일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가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장애인 치과진료비 100만원을 기부하고, 정신적 어려움과 몸이 불편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치료비로 써달라고 부탁했다.김수관 회장은 “턱관절협회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2008년도 자료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장애인 중 95%이상이 장애로 인한 구강건강 관리의 어려움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발생한 구강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현재 장애인 구강건강과 관련한 서비스와 제도가 활성화 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턱관절협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지난 23일 성명서를 내고 보건복지부 장관의 임명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건치는 이 성명에서 특히'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전문가를 내정해 지난 박근혜 정부의 비선의료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아래는 건치 성명서 전문.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전문가에게 맡겨야한다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두 달째 지연되고 있다. 촛불광장과 문재인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적폐청산의 핵심 중 하나에는 박근혜-최순실 의료게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은 매우 시급한 적폐청산 과제의 하나라고 보아야 한다.박근혜는 자신의 ‘비선의료’ 재판의 증인참석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은 단지 청와대 내의 불법행정에 대한 사법문제일 뿐만 아니라 당시 비선의료인으로 지목된 의료인과 관련 의료기기 화장품 업체에 대한 부패 커넥션이다. 또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의료원에 대한 특혜의혹도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므로 검찰수사와 사법처리라는 사후해결책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져야할 보건복지부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을 지고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료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
건강보험 급여 상대가치 점수가 개편돼 내달 1일부터 일부 적용된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08년 이후 9년만의 것으로, 건정심 산하 상대가치운영기획단이 주도해 인건비 · 치료재료비 · 장비비 등 상대가치 구성요소간 불균형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치협은 특히 이번 개편작업에서 255개 항목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동시에 점수 개정에 따른 혼란을 피하기 위해 변화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는데, 근관세척'1근관1회당'(차11)의 경우 19.17에서 9.35로, 근관확대'1근관1회당'(차11-1)의 경우 40.09에서 40.41로, 근관와동형성'1근관당'(차5)의 경우 58.90에서 59.16로, 가압근관충전'1근관당'(차12나)의 경우 94.83에서 94.87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반면 치근단1매(다191가)의 경우 40.17에서 40.15로, 치석제거'1/3악당'(차23-1가)의 경우 84.33에서 84.25로, 발수'1근관당'(차10)의 경우 45.79에서 45.70로 낮춰졌다.또 의치과공통항목 42개의 경우 최소 9.60점(차90)에서 최대2,024.59점(차81나)으로 의과와 동일하게 인상·조정됐으며, 소아가산 연령 및 가산률도 모든 의·치과 항목에서 동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보험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신흥 양지리조트에서 ‘2017 경기도치과의사회 시·군분회 보험관련 임원 및 보험위원 워크숍’을 열고 치과건강보험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워크숍에는 최양근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분회장협의회 박인규 대표, 김영훈 보험담당 부회장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먼저 성남분회 기동하 보험이사가 ‘상대가치점수와 환산지수’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안산분회 김운성 보험이사는 ‘근관치료의 보험청구’를, 광명분회 박준철 분회장은 ‘행복한 챠팅, 행복한 원장’을 주제로 치과 보험의 현 주소를 발표하고, 차팅을 통한 행복한 치과의사의 길을 전했다.전철완 보험이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보험교육’, ‘레진급여화 정책방향성 연구를 위한 일본 치바현 방문’ 등의 보험위원회 활동을 보고했다.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수진 보험이사와 김영훈 부회장은 수가 협상에 대한 경과보고를 발표했다.경기지부는 분회 보험교육 활성화를 공유하고, 보험 분야의 소책자를 발간해 GAMEX 기간 내 배포할 계획도 세웠다. 최양근 회장은 “그동안 보험위원회에서 치과보험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교수)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JPIS)가 지난 13일 발표된 ‘2016 Journal Citation Report’에서 학술지 영향력 지수(Journal Impact Factor) ‘1.230’를 달성하며, SCI급 학술지 중 국내 치의학계 최상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또한 JPIS는 ‘British Journal of Oral Maxillofacial Surgery 나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Restorative Dentistry’ 및 ‘Implant Dentistry’와 같은 기존의 유명 학술지들보다 높은 결과로 얻었다.JPIS는 2010년 국내 치의학회에서 발행되는 학술지 최초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PubMed/PubMed Central에 등재된 후, Scopus와 Web of Science에도 연속 등재된 바 있다. JPIS 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태일(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SCI 급 학술지 중에서 JPIS는 등재 초기부터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로 자리매김하고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의료부장이 이번엔 청룡봉사상 인(仁)상을 수상했다. 치협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과 중외제약의 성천상에 이은 세번째 수상이다. 1994년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이듬해인 95년부터 소록도병원에서 근무해온 오 부장은 한센병 투병 후유증으로 입술이 뒤집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아랫입술 재건술'을 개발, 지금까지 500여 명에게 먹는 즐거움을 돌려주었다. 이번 선정도 그의 이같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높이 산 것.청룡봉사상은 조선일보와 경찰청이 한해동안 밝은 사회건설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하여 충(忠), 신(信), 용(勇), 인(仁), 의(義)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발, 격려하는 사회공로상으로 올해로 51회를 맞았다.다음은 조선일보에 실린 인상 수상자 오동찬 부장의 소개 기사. 한센인 500명 입술까지 고쳐준 '소록도 천사'공중보건의로 와 23년째 근무, 아내도 소록도 간호사 출신 "장어탕 한 그릇 먹으러 가지. 오 부장 덕분에 이제 장어든 오징어든 다 잘 씹어 먹을 수 있응게."전남 고흥군 소록도 주민 고모(82)씨가 오동찬(49)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고씨는 한센병 환자였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가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도서 [노인치의학]이 ‘2017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고’에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이 도서는 노년치의학회가 몇 년간 준비해 발간한 도서로 노인치의학을 이해하고 임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학술원에 따르면 2016년 발간된 각종 학술서적 중에서 인문학 79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서적 73종이 선정됐고, 이 중 치의학관련 서적은 3종, 역서 1권 저서 2권이며, [노인치의학]이 그 중 한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다.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노인치의학은 전국 도서관에 의무적 배치되며, 치의학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신금백 회장은 “학회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명실상부한 노인치의학의 텍스트로 자리매김해 후학양성과 노인치의학 임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도 지난 9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6층대회의실에서 ‘제72회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해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치렀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시상식에는 그림공모전 수상자 및 학부모, 도청 관계자, 치과계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다.그림 공모전 결과 도지사 상에는 온양풍기 초등학교 한예원(초1), 서산학돌 초등학교 이서령(초2)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감상에는 풍기초등학교 권담윤(초1), 변효린(초2) 학생이,치과병원장상에는 신부초등학교 이소윤(초1), 풍기초등학교 이효주(초1), 김단아(초2), 전효민(초2) 학생이 차지했다. 충남치과의사협회장 상 수상자는 풍기초등학교 이찬희(초1), 이승아(초1), 김현진(초2) 학생과 신부초등학교 최연주(초2) 학생이 수상했다.시상식 후에는 수상자와 보호자들과 함께 치과병원 투어와 수상작품 감상 그리고 예방치과에서의 구강관리교육에 참여 하는 등 구강건강을 위한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주관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철환 병원장은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구강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Osteology-KAOMI iAO 2018’를 적극 홍보하고 나셨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진행된 Osteology Japan에 KAOMI 임원진이 참석해 2018년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의 The K-Hotel에서 열리는 ‘Osteology-KAOMI iAO 2018’ 대회를 알렸다.KAOMI 임원진은 3일 이른 아침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 Sola city conference center에 도착해 홍보 부스 운영 및 심포지움에 참여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Osteology-KAOMI iAO 2018’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브로슈어와 사은품을 나눠주며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다.‘Osteology-KAOMI iAO 2018’의 공식학회 명칭은 ‘25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joint with Osteology Foundation.iAO 2018’으로 국내외 유수 연자들의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Osteology Foundation, Mariano Sanz 회장의 ‘Current approaches to the 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