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양단체간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내실화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국제담당 부회장의 본격적인 업무활동으로 20여년간 우정을 이어온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를 찾았다.경기지부 최유성, 김성철, 이원형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는 치바현치과의사회를 찾아 교류방안 논의와 학술 교류 및 정책 부분에 한 단계 도약을 약속했으며, 임원들만의 교류가 아닌 양단체 회원들이 참가할 할 수 있는 문호 확대방안도 고민해보기로 약속했다.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를 겪은 나라로 노년치의학을 주제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면 상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는 최양근 회장과 최유성·이원형 부회장, 박인오 치무이사, 손영동 국제이사, 박선욱 국제위원은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중국을 방문한 임원진은 국내 대규모 학술대회와는 달리 회원 간 교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를 체험했으며, 랴오성민영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GAMEX 2017’의 참석을 독려했다. 오는 8월에는 박인오 치무이사, 손영휘
심평원이 심사를 맡으면서 자동차보험 전체 진료비 규모도 조금씩 덩치를 키웠다. 심평원에 따르면 2016년 자보 진료실적은 전년에 비해 청구건수에서 7.60%, 진료비에서 2.88%가 각각 늘어났다. 전체 의료기관 64,986개 가운데 18,327개소(28.20%)가 자보 진료비를 청구해 1조6,586억 원의 실적을 거둔 것. 하지만 치과부문 진료실적은 이 기간동안 오히려 감소했다. 자보 치과부문 진료실적은 청구건수가 2015년 47,732건에서 2016년 43,304건으로, 진료비 역시 78억7,779만 원에서 73억2,117만 원으로 5억 원 이상 줄어들었다. 점유율로 따지면 겨우 총 진료비의 0.44% 수준. 이마저도 치과부문 전체 실적일 때의 얘기이고, 치과병의원을 따로 떼어내면 37억8,875만 원이 2016년 자보 진료비의 전부이다. 치과병원이 14억5,947만 원, 치과의원이 23억2928만 원을 기록한 결과인데, 나머지 35억3,242만 원은 종합병원 소속 치과들의 몫이다. 이같은 저조한 진료실적은 청구기관 수에서도 충분히 예견이 되고 있다. 작년 한 해동안 전체 17,023개 치과의원 가운데 238개소만 자보 환자를 진료했기 때문이다. 이는 겨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7월과 8월 ‘장애인 진료 치과네트워크’와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교보생명 후원으로 스마일재단과 2017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와 공동으로 치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이 사업을 알리기 위해 6월말까지 전국 13,532곳의 개원치과에 리플렛을 비롯한 홍보물을 발송한 상태다.스마일재단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에 참여한 치과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등을 통해 장애인 진료 참여치과의 연락처, 위치 및 기타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갈 수 있는 치과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또한 스마일재단은 2017년부터 새롭게 구축되는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치과’에 한정해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나성식 이사장은 “모든 장애인이 특별한 장비나 기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치과에 특별한 장비나 편의시설이 없어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이 치과의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한 치과진료를 해줄 수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와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이상호)가 지난달 29일 스카이72CC에서 인천장애인치과봉사회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16명의 인천지부 회원과 내외빈 등이 참가해 동문대항 10개팀, 친선팀 19팀 총 29개팀이 경기를 펼쳤다. 동문대항전에서는 전북대가 우승, 연세대가 준우승, 조선대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전액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에 기부한다.정혁 회장은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여러분들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장애인진료 기부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자리매김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분과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13일부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국민 누구나 pc나 핸드폰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방법은 http://kdha.or.kr/signature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지역,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여부를 기입한 후 ‘서명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치위협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비해 치과 분야에서는 인력 간 업무의 범위와 역할이 법적으로 명확히 구분되고 있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민이 치과위생사에게 안심하고 구강보건서비스를 받고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를 의료인으로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을 촉구한다”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서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치과의원은 전국에서 66개가 새로 개업하고 66개가 폐업했다. 따라서 5월말 현재 전국 치과의원 수는 전월과 같은 17,197개로, 3월말에 비해선 100개가 늘어났다.심평원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전월 대비 서울(5개)과 대구(2개), 강원(1개), 전남(2개), 경북(3개), 경남(5개), 제주(3개)는 늘어나고, 부산(-3개), 인천(-3개), 대전(-2개), 울산(-1개), 경기(-6개), 충북(-1개), 충남(-4개), 전북(-1개)은 줄어들었다. 표 참조치과병원도 전월 대비 서울은 개원 1개, 폐업 1개로 균형을 맞췄으나, 강원과 전남에서 각각 1개소씩 늘어나 전체 숫자는 5월말 현재 230개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치과병원은 매년 평균 5개씩, 치과의원은 400여개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활동 치과의사 수는 3월말 현재 24,320명이다. ■ 5월 치과의원 개폐업 현황 단위: 개, ()안은 치과병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의 국제 학술행사인 GAMEX 2017(조직위원장 김성철)가 신호탄을 알렸다. 경기지부는 지난 10일 경기지부회관에서 ‘GAMEX 2017’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까지 준비된 소식을 전했다.국제 규모에 걸맞은 대회 준비‘GAMEX 2017’의 참여 예상인원은 8천여 명이다. 한국 참가자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변국가에서는 참가의사를 밝혀온 상태다. 또 필리핀과 미얀마 치과의사회는 GAMEX 2017 행사 중 경기지부와 MOU 체결을 예정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GAMEX 2017’의 1차 사전등록은 8월 9일이며, 등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고 있다.지난해부터 치과기자재전시회 부스도 확대 편성하면서 참가자들의 편의시설까지 확충했었다. 올해도 600여 부스, 150여개 업체 전시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GAMEX 2017 조직위 측은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대한 업체 측의 문의가 많다. 부스 완판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대 해도 좋다”고 전했다.보험·디지털이 대세다GAMEX 2017의 조직위원장은 김성철 부회장이 맡아 오는 9월 23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부터는 전국 스토리비전 영상광고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차내 편성광고를 시작했다.40초 가량의 치과위생사 홍보 스토리비전 영상광고는 전국 지하철 및 코레일 역사를 통행 방영 중이다. 또 지하철 내 광고는 유동인구가 높은 강남, 삼성, 잠실, 신촐, 신림 등에서는 지하철 10량 전체를 도배하는 차내 편성광고로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광고 집행을 주도한 김민정 부회장은 “우리 집행부에서는 치과위생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대중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 홍보활동은 지난 6월 산하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에서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 폐지수거 노인 리어카까지 다양한 형태로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치협 제15 ‧ 16대 회장을 지낸 지헌택 고문의 영결식(장의집행위원장 이상복 서울지부장)이 11일 오전 6시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안성모 고문, 김경선 전 치협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영결식은 고인의 약력소개, 조사, 추도사에 이어 영락교회의 고별예배 순으로 진행됐다.김철수 협회장은 조사에서 "당신께서 일구신 업적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큰 뜻, 큰 가르침을 본받아 더 훌륭한 치과계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뒤 "당신께서 치과계에 만들어주신 큰 족적 역시 영원할 것"이라는 말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지헌택 고문은 1947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1회로 졸업하고 세브란스의과대학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 부회장 ‧ 회장, 제15‧ 16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1972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1984년에는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헌신적인 치의학 교육봉사로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친선훈장을 수훈 받기도 했다.고인
대전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를 비롯해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광역시한의사회 등 대전지역 4개 의약단체가 지난 8일 동구 태화장에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합헌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대전지역 의약단체장은 협약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의료법 제33조 8항에 근거해 1인1개소법이 합헌임의 당의성을 설명하고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협약에 동의 했다.대전지역 4개 의약단체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를 적극 반대한다면서 ‘1인 1개소법의 취지는 의료기관이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것과 하나의 면허로 여러 병의원, 약국을 운영하는 것을 적극 반대하며, 하나의 의료기관에서 국민을 위한 진료를 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하고 대전지역 의약단체는 헌법 재판소에 1인1개소법의 합헌 판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또 일부 네트워크 병의원 및 약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1인 1개소법의 합헌 반대 주장들은 사무장 등 비의료인이 병의원 및 약국 운영에 참여해 환자의 건강보다 이윤을 위해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자신들의 영리 병의원, 약국 운영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1인1개소법 헌법소원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