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8월 정기 현지조사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현장조사 50개소, 서면조사 27개소 등 총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조사 50개소엔 치과병원 1곳과 치과의원 2곳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 조사대상 선정사유는 ▲입·내원일수 거짓 및 증일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비급여대상을 진료하고 요양급여비용 청구 ▲실제 진료(투약)하지 않은 행위 등을 거짓 청구 ▲차등수가 기준 위반 청구 ▲의약품 대체청구 등이라고 심평원은 밝혔다.서면조사 27개소는 모두 약국으로, 처방조제료 야간가산 불일치 기관들이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극단 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10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태릉지역아동센터, 하늘품지역아동센터 장애 및 저소득 아동 청소년 70여명 초청되어 ‘베니스의 상인’을 감상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기관 담당자는 “공연관람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비슷한 또래 배우들의 영어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었고, 보호자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문화 활동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과 극단서울은 앞으로도 공연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아동 청소년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는 오는 31일 송파노인전문용양원에서 ‘2017년 대여치 여과총 지원 사업’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 전문 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이라는 주제로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남양주)에서 진행 중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강검진과 진료(스케일링, 외상환자 구강세척, 틀니 수리 및 조정), 요양보호사 교육 등을 진행한다.진료는 기본 기구 세트, 이동용 스케일러, 이동용 석션, 기공용 로우 스피드 핸드피스 등이 활용 됐다. 또 구강세척, 스켈링 등은 구강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틀니 수리와 조정, 날카로운 치아의 교합 조정 등이 불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사업 중에 확인했다.대여치는 오는 31일과 9월 8일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9월 1일에는 중간보고서를 제출하며, 오는 11월 17일 여과총 학술대회에서 진행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11월 말 즈음 최종보고서를 제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의료전문 소셜커머스나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해냈다.이번에 적발된 병의원은 가격 할인(50% 이상)은 물론 각종 검사나 시술 무료 제공, 친구나 가족 함께 방문 시 추가 혜택, 선착순 이벤트 등으로 환자를 유인하거나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국 최초 최저가' 같은 거짓·과장 광고를 게재한 곳들이다. 현행 의료법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27조3항)와 거짓·과장 광고(56조3항)를 금지하고 있는데, 환자유인 행위에 대해선 자격정지 2개월에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거짓·과장 의료광고에 대해선 업무정지 1~2개월에 1년 아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의 경우 양 기관이 1월 2~26일 사이 게재된 치아교정·성형·미용·비만 등의 진료분야 광고 총 4,693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소셜커머스와 어플리케이션에 게재된 3682건 중 1137건(30.9%)이, 의료기관 홈페이지 1011개 중 121개(12%)가 의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17일 하나은행 법조타운 골드클럽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는 20여명의 임원진이 모여 부서별 활동 보고와 현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한편 이사회 전에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해 임원진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는 치과 치료의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성공률 높은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6월 학회 창립을 선포하고 학술`연구 활동에 정진하고 있다.지난달 27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소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학회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을 결정지었다. 류인철 회장은 “지난 6월 16일 치과계 구성원과 함께 치러낸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창립총회를 통해 치과계에 우리 학회의 역할을 알렸다. 우리학회는 치과 치료에 접목시킬 수 있는 최신의학과 산업 및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자료 축적과 치과의료인 육성을 목적으로 창립됐다”고 설명하고 “창립 후에는 관련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오고 있다. 오늘 열리는 초도이사회에서는 학술단체로서 우리 학회가 실천해나가야 할 것을 점검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준봉 감사도 “이제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 학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치과계에서도 오랫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되지 못했던, 모두가 그리워했던 부분으로 몇 분의 의지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계가 망라된 학회라고 생각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진 장비 등 치과치료에 신의료기술을 접목한 부분이
대한치과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지난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했다.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39명이 응시했다. 1차 필기시험,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된 인정의 펠로우 고시에서 수석은 진상미(I-플러스치과) 원장이 차지했다.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취득자는 ‘인정의 마스터’ 취득 자격이 부여된다.한편 심미치과학회 2017년 인정의 자격 취득자는 오는 11월 18일 진행되는 학회 창립 30주년 행사 전야제에서 증서를 전달 받는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보험위원회가 지난달 22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보험교육을 진행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은 치과 보험에 관한 이론부터 청구, 실전까지 다뤄졌다.강의는 박준철 경기지부 보험위원(광명 분회장)이 나서 ‘치과진료와 상병명의 이해’에 대해, 윤지영 위원은 ‘틀니와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적용’을, 양익성 위원은 ‘외과와 치주’를 주제로 강의했다.경기지부 전철완 보험이사는 “지부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고 밝혔고, 김영훈 보험담당 부회장은 “앞으로도 핸즈온 강의, 원데이 교육 등 꾸준한 로드맵을 갖고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지부 보험위원회는 오는 9일 수원분회에서, 16일 성남분회에서 핸즈온 강의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23일과 24일 GAMEX 기간에도 보험 분야에 대한 강연 및 핸즈온을 준비하고 있다
소아의 매몰치 및 과잉치 상병에 일반전산화단층영상진단을 청구했다면 급여가 인정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공개한 심의사례에 따르면 '인정되지 않는다'가 정답. 심사평가위는 "현행 전산화단층영상진단(CT) 산정기준이 정한 질환범주에 매몰치 및 과잉치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기타 인정된 경우'에 이 사례들이 해당하는지를 논의했으나 요양기관에서 제출한 진료기록 및 영상자료로 봐선 CT 촬영을 시행해야 할만한 객관적인 사유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다245나(2)(가)-일반전산화단층영상진단-안면 및 두개지저-부비동-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청구한 4개 사례에 대해 모두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요양기관들은 '소아의 매몰치 및 과잉치 상병에서 수평각을 달리한 치근단촬영으로는 정확한 위치를 추정하기 어려운데다 영구치와 과잉치 사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야 수술시 영구치와 해부학적 구조물의 손상을 피할 수 있으므로 시술 전 PNS CT 촬영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주장했으나, 심평위는 '진료기록 및 영상자료로 확인한 바 매몰치 또는 과잉치의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CT 촬영을 시행할만한 객관적인 사유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결 이유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의 월간 소식지였던 덴티스트가 신속한 정보전달과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터넷 신문으로 전환된다.8월말 오픈 예정인 경기지부 인터넷 신문 제호는 회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가치를 높이 평가해 기존 소식지인 제호명 ‘덴티스트’를 그대로 활용한다. 덴티스트는 지난 4월과 5월호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됐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 후 공보위원회와 실무자들은 인터넷 신문의 타탕성을 검토해 최근 메인화면과 로고 등을 결정해 인터넷 신문 창간 마무리 작업 중이다.이에 오프라인으로 발행되던 덴티스트는 계간 형태로 발행 형태를 전환할 예정이다.최양근 회장은 “지난 9년 동안 공보이사와 공보담당 부회장으로 덴티스트를 발간해 오면서 애착이 많았다”면서 “덴티스트를 즐겨 보던 회원들에게 미안함도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필요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의 새로운 언론, 덴티스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