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이 오는 11월 4일(1차 필기시험)과 12월 9일(2차 구술시험)에 실시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의료통역 능력 검정시험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정부의 인증시험이다.작년 처음 실시된 이 검정시험에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5개 언어 50명이 합격했다. 올해는 여기에 몽골어를 추가해 6개국어 의료통역 전문가를 선발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되고, 작년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에 한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6일~29일 4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에서 할 수 있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8일과 9일 광주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2017년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workshop’을 가졌다.이사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전공의대표 인원 변경의 건’과 ‘공직치과의사회 회칙 개정’을 논의했다. 또 ‘치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임원워크숍에서는 정복영(연세치대) 교수가 ‘바람직한 통합치의학 수련을 위한 교육과정’을 주제로, 박준우(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가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공직지부 광주전남지부장, 전남대치전원장, 부원장, 조선대치전원장 등을 초청해 지역의 화합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공직지부와의 협조사항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그동안 치과보험 성장을 주도해온 임플란트보험 적용 연령이 65세로 고정되면서 진료실적 증가세도 한풀이 꺾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올 2/4분기 진료실적에 따르면 치과병의원 모두 청구건수와 내원일수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 기간동안 환자들이 그만큼 치과를 덜 찾았다는 의미. 따라서 요양급여비용과 급여비용도 약간 늘어나는데 그쳐 기관당 급여실적에선 오히려 1분기 보다 못한 성적을 거뒀다. 치과의원의 경우 2/4분기(4, 5, 6월) 3개월간 급여비 기준 5949억 원의 실적을 올려 기관당 월 평균 급여비에선 지난 1분기보다 8만원이 적은 1151만원을 기록한 것. 치과병원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230개 기관이 급여비 기준 361억원의 실적을 올려 기관당 월 5204만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분기에 비해 38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본인부담금을 합친 요양급여비용으로 따지면 기관당 진료실적은 치과병원이 월 8890만 원, 치과의원이 월 1805만 원에 이른다. 상병별 환자 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이 실인원 866만 명을 기록, 전체 외래 소분류별 실적에서 2위를 기록했다. 치아우식이 330만 명, 치주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양승민 연구이사가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25개소 보건소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치주질환과 구강보건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는 ‘2018년 구강보건 세부시행계획 및 결과 작성 안내’에 대한 것으로 올해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별 사업계획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이어졌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양승민 이사는 치주질환에 대한 소개와 치주건강의 주요성을 알렸다. 그는 치주병과 전신질환의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비감염성만성질환의 대응한 치과의사와 관련 기관 인력들의 업무방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치주과학회에서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3월 22일 ‘잇몸의 날’에 대해 알리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 이병철 건강환경지원팀장은 “현재 치주병에 대한 직접적인 사업계획은 없지만 그동안 통계와 학술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치주병과 관련된 사업항목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하고,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치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능동적인 사업을 실천을 위한 교육 자료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및 아동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20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학회 발전과 전공의 지원 확대를 위한 ‘제1회 구강내과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전국에서 학생, 전공의, 인턴 50여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1부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 시간에는 전문의제도 실시 전 구강내과를 전공하고 개원한 개원의 그리고 구강내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개원한 개원의의 생생한 진료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수현(서면특편한치과) 원장은 강연에서 구강내과 단독 개원의 특수성과 매력을 소개했고, 김기미(늘곁에구강내과치과) 원장은 최신 구강내과치과 개원기를 솔직하게 전달했다.2부 ‘구강내과치과의사를 만나다’ 주제 시간에는 구강내과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6명의 원장과 학생, 인턴, 구강내과 전공의를 팀으로 구성해 분임토론을 이어갔다. 이 시간을 통해 실제 구강내과치과의사로서의 삶과 생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구강내과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 및 인턴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전국에서 구강내과 진료만 진행하는 치과가 13개, 구강내과치과라고 이름 건 치과는 7곳이다.서봉직 회장은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개원가에서도 세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일 아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영호)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최양근 회장, 최유성 부회장, 임재훈 이사, 박인규 수원분회장, 의정부 김욱 원장과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김영호 병원장, 송승일 진료부교수가 참석했다.아주대치과병원과은 경기지부 턱관절연수회 실습장소를 제공하며 다방면에서 협조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학술부문 경치과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는 3차 의료기관의 역할과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고민하기도 했다.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턱관절연수회(제3회 어드밴스과정)도 아주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하 경희치대)이 오는 10월 21일과 2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이 하나 되고, 세계 최정상의 대학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경희치대는 1965년 대학설립인가를 받고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67년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대학운영을 시작했다. 올해가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경희치대와 경희치대 총동창회가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 및 행사를 준비했다.지난 5일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는 박영국 학장, 안민호 동창회장, 황의환 경희치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장, 배아란 학술대회준비위원장, 박기호 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박영국 학장은 “1967년 치의학 교육을 처음 시작한 경희치대는 사랍학교라 지원 여건이 부족했지만 인적자산과 우수한 학생 교육으로 지난 50년간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상해 교통대학 대학평가에서 세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면서 경희치대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50년 만에 빠르게 성장한 치과대학 배경에는 동창회의 지원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대학은 동창회, 교직원 그리고 학생 이렇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2일 3일 충청도 공주에 위치한 삼휘복지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7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동치과진료는 장애인 생활시설 우리복지원과 누리재활원 시설 입소자를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장애인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교육과 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치과진료로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이 진행됐다.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 및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15명이 재능기부로 함께 했다. 시설관계자도 “치과와 접근성이 나빠 10명의 입소자가 치료받는 데에만 몇 년의 시간이 소요 된다. 이번 이동치과진료를 통해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던 입소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구강관리 교육과 구강관리 교육 자료 지원을 통해 입소자들의 평소 구강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교육 시간에 배운 것들을 토대로 입소자의 구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의학 온라인 교육 전문회사인 덴탈빈(www.dentalbean.com)이 카카오톡 친구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덴탈빈을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하면 친구등록 포인트 5천점을 지급한다.덴탈빈의 회원은 800명 이상으로 새로운 무/유료 강의 업데이트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있다. 업체 측은 연말까지 5천여 명 이상의 회원을 목표로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강의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매주 카카오톡 메시지에 할인 포인트를 지급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명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덴탈빈은 지난해 9월 오픈해 3천 5백여명의 치과의사`치과 스탭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오픈을 앞둔 영문 사이트에는 해외 치과의사들의 가입 희망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덴탈빈 닷컴(www.dentalbean.com)문의 070-4644-8466
임플란트에 이어 이젠 골이식재까지 대중들에게 직접 소개된다. (주)코웰메디는 골이식재 코웰 BMP 광고를 지난 1일부터 종합편성 채널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임플란트는 이미 보편적인 치료법이 돼 있지만, 치조골의 양과 질이 치료 성공의 기반이 되며, 임플란트의 수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에 대해선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따라서 코웰메디는 TV매체를 통해 임플란트에서의 골이식재의 중요성을 일반인들에게 직접 전파한다는 계획이다.코웰 BMP 광고의 주연은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신스틸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지나 씨이다. 드라마를 통해 보여온 여성스럽고 깨끗한 이미지와 실제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의 강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최지나 씨가 제품의 비전과 취지에 잘 부합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스토리는 간결하면서도 임팩트가 강하다. 함께 차를 마시던 친구가 '나 임플란트 해야 하는데..'라고 하자 최 씨가 '뼈부터 튼튼해야지! 난 코웰 BMP 했다'라고 말한다. 이어 '임플란트만큼 고정하는 뼈도 중요합니다'라는 멘트가 따라 나오고, 최 씨가 다시 '이젠 코웰 BMP 하세요'라고 시청자들에게 권유한다.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