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대표적인 치과의사 공연 단체인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 치과의사 밴드연합회(회장 이의석) 등 3개 단체와 함께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라는 이름으로 공동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기획은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의 제안에 세 단체가 적극 호응하면서 성사됐는데, 각 단체의 공연 일시와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동포스터를 만들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치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는 오는 11월 11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제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를 시작으로, 11월 23~26일에는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덴탈씨어터 제 20회 정기공연 ‘아트’가, 12월 3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덴탈코러스 제 27회 정기연주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박인임 부회장과 허경기 문화복지이사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그룹사운드 공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연극 공연,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의 연주회를 통해 삼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출연밴드 ; 자일리톨, 애프터준, 애틱식스, 블루투스, 몰라스포레버
매년 몽골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KAP)가 지난달 21일 경희대치과대학에서 6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치주치료 워크숍’은 KAP의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허익 부회장, 신승일(경희대) 교수, 이재관(강릉원주대) 교수, 신현승(단국대) 교수, 유상준(조선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몽골에서도 Bayarchimeg(몽골국립치대) 교수와 Oyuntugs(몽골국립치대)교수 등 5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강의는 ‘Fundamental of Periodontal Flap operation’을 주제로 치주판막술을 포함한 기본 치주수술 개념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 pig-jaw를 이용한 hands-on 실습도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몽골 치과의사들은 강의와 실습에 적극 참여하며 일대일 핸즈온 시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허익 부회장은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치주치료 워크숍을 통해 몽골의 치과의사들이 치주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몽골의 구강보건의 향상이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국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22일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와 함께 인천시 서구청에서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바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 DREAM’을 진행하며 올해 이동치과진료 활동을 마무리했다.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인천 서구)는 장애인이용시설로서 이용 장애인 중 상당수가 장애 특성상 이동에 제약이 많았다. 이동치과 진료에서는 4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구강검진,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 치과치료와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 등 20여명과, 바텍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26명이 함께 했다.나성식 이사장은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기금과 봉사에 함께 해준 바텍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 더스마일치과의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경기치과의사회, 울산치과의사회,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충남치과의사회, 바르고튼튼한어린이치과 등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2018년에는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 62회 일본구강외과학회’에 참석해 한일 교류를 이어갔다.행사 중 열린 회원만찬회에서 김철환 이사장은 “1986년 일본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30년이 넘었다. 지난 시간 한일교류를 이어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학술교류를 발전시켜왔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는 ‘한일자매결연 30주년기념지’도 발간하게 됐다. 앞으로 새로운 한일관계와 양국의 우호적 발전을 기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한일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것으로 일본구강외과학회 회원 수가 1만여 명이 넘어, 각국 회원 중에서 세계 최대의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Olson 회장을 비롯해 이사진까지 포함한 참가자 수가 5,000여명으로 글로벌 행사로 진행됐다.한국에서는 구강외과학회 이사진 및 교수, 전공의, 임상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구연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한편 한일 공동이사회에서는 ‘제59차 학술대회(대회장 전주홍)’의 소개 및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시험에 대해 양국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경기도치과의사회 인터넷 신문 덴티스트 ‘e-덴티스트((http://www.dentist.or.kr)가 지난 20일 정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신호탄을 날렸다.경기지부는 인터넷 신문을 통해 신속하게 치과계 뉴스를 전하고, 경기도 시·군 분회의 소식을 담아 회원과 소통하는 언론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덴티스트는 오픈에 맞춰 ▲오픈 축하 댓글달기 ▲덴티스트에 바란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3일까지로, 경기지부 회원이 참가하는 경우에는 스타벅스 E-Gift Card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덴티스트 사이트에 접속해 이벤트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경기지부 기관지인 ‘덴티스트’는 오랜 시간동안 오프라인으로 발간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회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덴티스트’는 계간으로 발행되어 회원들을 찾아간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치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치과네트워크 구축으로 스마일재단은 기존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를 확대 개편해 장애인들에게 정확한 진료기관 정보 제공과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국 각 지역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원 및 보건소, 상급병원, 개원치과에 리플렛을 비롯한 홍보물 발송했고, 올해 12월까지 신청 받는다.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 참여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치과의 연락처, 위치, 진료범위 및 기타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기초로 지역 내 장애인들이 본인이 갈 수 있는 치과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치과에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치과진료를 진행하면 된다.스마일재단 측은 “올해부터 새롭게 구축되는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치과’에 한정하여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장애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15일 경기도치과의사회회관 대강당에서 제8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베이직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2013년부터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턱관절 연수회는 올해도 참가자 90명이 함께 할 만큼 큰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 진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연자로 강의를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진료현장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받았다. 연수회 첫 번째 강의는 김욱(TMD치과) 원장이 턱관절 질환 진단에 대한 다양한 증례 및 차트 작성에 대해 소개했고, 장원익(서울ONE치과) 원장은 턱관절장애와 관련된 치료방법 소개와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치료를 직접 시연해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오후 강연에서 김현철(연세베스트덴치과) 원장은 교합안정장치요법과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마지막 강의는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보험 청구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연수회 참가자에게는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지정기관 신청이 가능한 교육수료증을 발급했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아주대 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과정은 2인 1조로 직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 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28일 저녁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대한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외과학회)와 업무 제휴에 대한 약정식을 진행했다.약정식에 교정학회에서는 경희문 회장, 국윤아 부회장, 안석준 총무이사, 임중기 재무이사, 권병인 사업이사, 손명호 공보이사가 참석했고, 외과학회는 김철환 이사장, 표성은 공보이사, 장현호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 개원협의회 회장, 유상진 구개협 총무이사가 참석했다.교정학회와 외과학회 업무 협약은 외과학회의 공식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및 연구 협력 ▲임상 교류 ▲심포지엄 등 학술 교류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양 학회가 더 많은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지만, 2018년도 외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중 공동심포지엄을 진행할 것은 약속했다.이를 계기로 학술적 교류가 더욱활발해질 것으로 양 학회는 내다보고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세종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유양석, 이재현 고문 등 반세기를 이어온 구강보건협회의 산증인들이 함께 참석해 50주년을 자축했다. 구강보건협회는 1967년 9월 23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늘 맡은 역할 이상을 수행해 왔다. 창립 당시만 해도 칫솔질조차 않는 국민이 대다수일 정도로 구강위생환경이 낙후해 있었으므로 협회는 '치과이야기' '치아의 건강' 등 알기쉬운 교육용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는 등 양치문화 보급에 우선 힘을 기울였다. 올바른 이닦기 교육 지침서와 함께 칫솔 20만개를 전국 도서벽지 무치의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하는가 하면, '먹기전엔 손닦고 먹고나면 이 닦자'라는 표어를 담은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내려보내기도 했다.50여년 전에 이미 이동진료차량을 이용 무료치과진료사업을 시작했고, 상수도불소화사업은 물론 학교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했으며, 공모전을 통한 구강보건 콘텐츠 개발에도 협회는 심혈을 기울였다. 그런 노력 덕분에 국민들은 부쩍부쩍 덴탈아이큐를 키웠고, 치과의료 시장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는 GAMEX 2017(조직위원장 김성철)가 한 단계 나아가고 내실을 기한 행사를 치른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GAMEX 2017’은 9천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행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시켰다.8개국 치과계 현안 나누며 교류 활발 약속경기지부는 GAMEX 2017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다져온 저력도 확인할 수 있는 MOU국가들과의 회의를 주최했다.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에서 GAMEX 2017을 찾았고, 이들과의 회담을 통해 나라간 맞춤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GAMEX 조직위 측은 “각 나라별 현황을 알리는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인사하며 경기지부와 함께 교류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특히 나라별로 치과계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런 시간을 계기로 서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참여국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설명했다.경기지부는 회담장에서 한국 치과계가 안고 있는 문제 중 1인 1개소 법에 대해 알렸고, 일본은 고령화 사회의 치과계 문제를,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