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지난 말부터 12월 초까지 43곳의 장애인 복지기관에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장애인 구강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43곳의 1,872명의 장애인에게 구강교육자료(DVD) 및 구강위생용품(치약, 칫솔)을 지원하게 됐다. 한 복지단체 담당자는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 불편함과 같은 문제로 쉽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칫솔질을 통한 사전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스마일재단에서 지원하는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이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나성식 이사장도 “장애인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앞으로도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더욱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2018년 1월 한 달간 버스 외부광고를 진행한다. 현재 버스광고 전문업체와도 계약을 맺고 홍보내용까지 확정했다. 버스 외부광고는 ‘싼 게 비지떡 - 이빨 치료할래? 치아 치료할래?’란 카피로 무조건 저렴한 치과보다 치아를 소중하게 치료해 줄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광고 모델로는 양악수술로 변신에 성공한 개그맨 임혁필씨가 섭외됐다.광고 지역은 고양, 김포, 부천, 성남(용인),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의정부, 화성 등으로 시내버스 노선에 집중 광고 한다.이번 버스광고를 추진한 박상현 홍보이사는 “단기간의 홍보만으로 치과계의 이미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작은 노력들이 쌓인다면 멀지 않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양근 회장의 사퇴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경기지부의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20일 시작된다.갑작스런 회장 사퇴로 경기지부 임원 및 회원 등은 당혹감을 감추기 힘들었고, 새로 꾸려져야할 집행부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높아졌다. 오늘 20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 보궐선거가 막을 올린다. 19일 현재까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궐선거의 출마의 변을 밝힌 후보는 박일윤 경치 대의원총회 의장과 최유성 현 부회장이다.위기를 기회 삼아 단단한 조직으로 이끌 터먼저 지난 18일에는 의왕시 한 식당에서 박일윤 의장의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박 의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 자진사퇴라는 초유의 상황을 바라보며, 더 이상 제 역할을 외면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큰 횡령사건 및 회무에 대해서는 “지난 집행부 그리고 현 집행부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현 집행부가 애쓰고 고심하고 있지만 내부갈등을 겪게 되고, 회장이 자진 사퇴하는 등 많은 일들을 겪었다. 이제 불필요한 루머가 발생하지 않고 공정한 마무리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한 공략사항으
사단법인 자평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및 조선대학교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 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이번 사업은 조선대 치과병원과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 주관,사단법인 자평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수술대상자의 선정은 만19세 이상 광주지역의 저소득층 및 안면기형(구순구개열,주걱턱)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전화 062) 220-3819와 이메일(seoyoon8886@naver.com)로 하면 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 임원진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방콕에서 열린 BIS 심포지엄(Bangkok International Symposium of Implant Dentistry 2017)에 참가해 태국 임플란트학회(Thai Association of Dental Implantology, 이하 TADI)와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여환화 회장, 김정혜 부회장, 계승범 이사, 김석규 이사, 김현민 인천지부 이사, 하승룡 이사, 반재혁 기획이사 등이 참석해 KAOMI와 TADI간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에 사인했다. 또 같은 날 필리핀 임플란트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이하 PCOI)와도 MOU를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BIS 심포지엄은 33개국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ext Gen Implant Care’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업체 강연과 대한민국 대표연자 강의, 유럽과 아시아지역 연자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확인시켰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BIS night에서는 KAOMI 임원들이 초청돼, 양국간
이번 3분기 치과보험 진료비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K08(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치)의 약진이다.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가 대부분인 K08은 올 들어 9개월만에 벌써 요양급여비용 1조원을 돌파하면서 전체 상병 중 진료비 기준 1위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외래 다빈도 순위에서도 8위의 K08은 진료인원 84만2,588명에 내원일수 260만8,078일, 요양급여비용 1조82억 원, 1인당 진료비 119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료비 기준 전년동기 대비 43.2%나 증가한 수치로, 틀니 본인부담금 인하 효과가 반영될 4/4분기 이후에도 이같은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08의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치과병의원 총 진료실적은 요양급여비용 기준으로 이미 3조원대를 넘어섰다. 치과병원은 올 9월말까지 1,912억 원의 진료실적을 거둬 기관당 월 9,278만원을 기록했고, 치과의원도 2조8,612억 원으로 기관당 1,837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3분기(7, 8, 9월)만 놓고 보면 9,990억 원의 진료실적을 올린 치과의원의 경우 기관당 월 1,924만 원으로, 꿈의 2천만원대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 표 참조여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와 주식회사 SK, (주)비씨앤컴퍼니가 ‘설명의무법’ 솔루션 도입을 위해 맺으려던 3자간 MOU 체결이 불투명하게 됐다.지난달 20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는 솔루션 도입에 대한 MOU 체결을 승인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성명을 내고 ‘환자의 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대기업이 환자정보를 상업화시킬 수 있는 사업에 치협이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에 지난 12일 설명의무법 대응 앱 ‘닥터키퍼 리갈’ 개발자인 비씨앤컴퍼니 우주엽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장을 밝혔다. 우주엽 대표는 “닥터키퍼 리갈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환자와의 대화 저장, 설명동의서 서명, 증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앱으로 저장된 데이터는 SK주식회사의 보안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솔루션으로 설명의무법의 필수 내용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아직 솔루션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어 불거진 문제라고 생각한다. 닥터키퍼 리갈의 정보는 의료법에서 규정하는 환자정보가 아니다. 또한 이 정보 역시 최고의 보안기술로 암호화되어 제3자 유출까지 대비하고 있어 방화벽이 허술한 병원 내 컴퓨터에 저장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8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집중 모금 활동을 2018년 2월까지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벌인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의 행복, 씹는 것의 행복을 깨닫고 치과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치과 의사들과 함께하는 스마일재단의 기부 캠페인으로 ▲지로를 통한 일시 후원 ▲정기 후원 ▲2018 재능기부에 참여 하는 것으로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하면 된다.나성식 이사장은 “하루 한 번!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치아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그 행복을 구강질환 장애인과 나누어주길 바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씹지 못하는 고통속의 장애인들에게 인생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5일에는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제 20회 정기공연 ‘아트(Art)’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스마일재단에 기부했다.후원금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구강암, 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허경기 회장은 “크지 않은 후원금이지만, 저소
치과의사들은 상장 치과업체 중 어떤 브랜드를 가장 좋아할까?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치과의사 4천명을 상대로 이들 8개사에 대한 브랜드 호감도를 물었다. 그 결과 지난 3월 코스닥에 입성한 덴티움이 32.6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상장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반면 2년 연속 1위를 지켜온 오스템임플란트는 30.78%로 2위로 밀려났고, 전통의 강자 신흥이 13.80%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론 바텍(6.83%), 디오(5.2%), 나이벡(4.05%), 메타바이오메드(3.73%), 오스코텍(2.95%)의 순으로 나타났다.덴트포토는 이같은 조사를 5년째 이어오고 있으므로 업체별 순위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다. 조사 초기에는 신흥, 오스템, 메타바이오메드, 오스코텍, 바텍의 순으로 호감도가 매겨졌으나, 오스템과 바텍이 치고 올라오는 대신 신흥과 메타가 조금씩 주저앉으면서 지난해엔 오스템, 신흥, 바텍, 메타, 디오의 순으로 순서가 바뀐 것. 그리고 올해는 덴티움이 가세하면서 하위권 업체들의 순위에까지 적지않은 변화가 생겼다.치과계 상장업체로 치면 메디파트너가 핫텍을 인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치과계 봉사단체인 (사)열린치과봉사회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원광치대 총동창회 정찬 회장사진 왼쪽은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린 재경동문회 학술집담회에 참석, 열린치과봉사회 정돈영 회장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통해 모은 300만원에 총동창회 기금 200만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동창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동문 · 가족들의 성금을 모아 치과계 봉사단체들을 후원해왔다. 원광치대 동문은 모두 2,700여명으로 자선골프대회에는 매년 120~15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찬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제주도 행사가 11회를 맞는 동안 매년 좋은 뜻으로 성금을 기부해왔는데,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봉사를 실천하는 열린치과봉사회를 돕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열치 정돈영 회장도 “원광치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정성을 더해 어려운 이웃들의 보철치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열치는 하나원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