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올해 전문의 시험에서 경과조치 대상자인 기수련자, 군전공의 수련기관수련지도의,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해외수련자 등에 대한 자격검증 결과 약간 명이 '중앙회가 설립된 경우에는 의료료인은 당연히 해당하는 중앙회의 회원이 되며 중앙회의 정관을 지켜야 한다'고 명시한 의료법 제28조제3항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돼 이들에겐 수험표를 교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따라서 전문의시험 접수 인원은 기수련자가 2196명, 외국수련자 90명, 전공의 288명,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 24명,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45명 등 모두 2643명이다.
11회 치과의사전문의 1차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엔 전공의는 물론 기수련자와 외국수련자 그룹까지 합류해 응시인원만 2,643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따라서 시험은 덕수고와 행당중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4파트로 치러진다. 기수련자들의 경우 특히 이번 시험에 임하는 감회가 남다를지 모른다. 이들은 전문의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내기 위해 그동안 행정소송은 물론 헌법소원에 신문광고, 보건복지부 앞 시위까지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관련법 개정되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시험을 치를 수가 있게 됐다.2008년 첫 배출 이래 지금까지 치과전문의 수는 전속지도 전문의를 포함 모두 3179명에 달한다. 과목별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68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치과보철과(569명), 치과교정과(533명), 치과보존과(452명), 치주과(435명) 순이다. 반면 구강악안면방사선과(44명)와 구강병리과(14명) 그리고 예방치과(16명)는 비교적 숫자가 적다. 수련 인원 자체가 적은 때문인데, 실제 예방치과의 경우 지도전문의를 빼면 10년동안 배출한 전문의가 단 6명에 불과하다. ■ 연도별 과목별 전문의 및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일본치주병학회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교토 국제회관에서 기념학술대회(JSP 60thDiamondAnniversaryMeetinginKyoto)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 구영 부회장 등이 참석해 초청 강연과 발표가 이어졌다.일본치주병학회 히데미 구리하라(Hidemi Kurihara, Hiroshima University) 회장은 학회에 앞서 15일 저녁에 열린 Diamond Anniversary Ceremony에서 일본 치과계를 위한 치주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 배포하고, 여러 나라에서 초청된 각국 연자들의 초청 강연과 함께, ‘치주질환의 박멸'을 목표로 하는 ‘일본치주학회의 미래에 대한 교토 선언 (Kyoto Declaration)’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최성호 회장은, 미국치주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유럽치주학회(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중국치주학회 대표단 및 아시아태평양 치주학회(Asia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구영 회장과 함께 만찬에 초청되어 각
제32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보궐선거에 전 집행부 부회장을 역임한 김재성 원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김재성 원장은 26일 의정부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유를 밝혔다.오늘(26일)은 경기지부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있는 날이다. 이날 간담회를 자처한 김재성 원장은 보궐선거 출마에 ‘고민하지 않았다. 지난번 회장 선거와 다른 점이라면 많은 지지자들이 생겼다는 것이며, 크게 고민하지 않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경기지부의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물망에 오른 여러 후보들 중 김재성 원장도 포함되어 있었다. 관건은 바이스가 누구일지였고, 여러 명이 물망에 올라 가십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는 “부회장 후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함께 일하기 위한 분들도 만나 뵙고 의견을 모았었다. 최종적으로 보궐선거에 함께 나서는 부회장 후보는 용인분회 이용수 회원이다”고 밝혔다.이영수 회원과 함께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와 함께 공대위 활동도 했고, 경기도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는 그를 봐왔다. 그는 강인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강직하고 강성인 부분을 나 역시도 알고 있는데, 이는 나와 비슷한다고 생각했다.
오늘(26일)까지 경기도치과의사회 보궐선거 후보등록 결과, 김재성, 박일윤, 최유성(가나다순) 회원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 후에는 선거관리위원회 김기창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관한 자리에서 후보들의 기호추점이 진행됐다.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제33대 회장단 선거는 1번 최유성 후보, 2번 김재성 후보, 3번 박일윤 후보로 각축을 벌이게 됐다. 김기창 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부탁하며 후보들의 건승을 기원했다.경기지부 제33대 회장선거일은 2018년 1월 19일로 후보들을 오늘부터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기호 1번 회장 최유성(오른쪽) 후보, 부회장 전성원 후보 ▲기호 2번 회장 김재성(오른쪽) 후보, 부회장 이영수 후보 ▲기호 3번 회장 박일윤 후보, 부회장 양성현 후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2017년 학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8년에도 한 단계 도약을 다짐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열린 ‘2017 KAOMI 송년회’에는 이범권, 조인호, 임순호, 임창준, 김명래 고문들을 비롯해 여환호 회장과 임원진이 함께 했다.여환호 회장은 “올 한 해도 KAOMI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임원진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7년에도 많은 사업을 실천하고 결과를 확인했다. 카오미 사무국에서 처음 개최한 연수회를 시작했으며, 지난 8월에는 임플란트학회 학술지로 처음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 지금 보다 더욱 노력해 등재학술지로 거듭나야하겠지만 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 한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KAOMI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집단지성을 실현 시켰다”고 자신하고, “오는 2018년 3월 10일과 11일 한국에서 열리는 iAO 2018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남윤 이사는 활동보고에서 KAOMI가 2017년 12월 현재 회원 수가 준회원을 포함해 6,079명이 됐다고 발표하고. 6천
지난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김명기 교수의 은퇴기념 강연회가 진행됐다. 김명기 교수는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치의학의 역사’ 교과목 주임교수로 치의학대학원 인재 양성에 애써왔으며, 대한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수업도 진행해온 인물이다.이날 강연에서는 ‘치과 의료시장과 정책, 그 닫힌 미래와 돌파구’를 주제로 현재 개원가 경험하고 있는 산업 패러다임 등을 점검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했다. 김 교수는 강의에서 ‘의료의 사회화에 대응하는 인문사회치의학 ‘씽크탱크’에 대해 현재 진행 되고 있는 복지 방향과 치과계가 찾아야 할 실리를 꼬집었으며, ‘개인구강건강기록(PHR)에 기반한 의료의 질 관리 환경 조성’에 대해서는 “이제는 치과도 소비자 측면에서 질 관리를 강구할 때”라고 설명하고, “소비자 스스로가 받는 진료 내용을 알아야 하고 그 정보를 스스로 관리 한다는 뜻의 개인구강건강기록(Personal Dental Record, PDR)이 확보된다면, 과정과 결과 측면에서 작동하는 의료 질 관리 시스템의 일 단계 관문은 열린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교육개혁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서 4차 산업으로’에 대해서는 치과의사에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7년 3차 학술집담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서 최성호 회장은 “올 한 해 진행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치주과학회의 대내외적 위상이 강화됐다.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10주년을 맞는 잇몸의 날과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2018년도 사업도 소개했다.치주과학회는 올 한해 신입회원 63명을 등록받아 총 2,194명이 되었으며, 제10회 치과의사전문의 시험에서는 전`현직 전속지도의를 포함해 114명의 전문의를 배출했다.또한 회장단의 지부방문으로 간담회 개최 및 전국에서 총10회 이상의 집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추계학술대회는 APSP와 함께 개최하며 800여명이 치주과학회의 국제적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와, 치주과학회 제30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구영 부회장의 인준의 건이 통과됐다.한편 정기총회 전 열린 3차 학술집담회는 김성태(서울치대) 교수와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과장이 연자로 나서 각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는 지난 20일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사무실을 기습 방문해 ‘직장에서 집에서 왜 나랑 말을 안 할까’ 오피스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필립스 소닉케터와 대한예방치과학회가 공동 런칭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잘못된 양치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덴탈클래스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는 이베이코리아 임직원이 참석해 잇몸병이 각종 전신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구강질환을 음파칫솔로 예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클래스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필립스 소닉케어 칫솔모와 치약 증정, 럭키드로우 등을 통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와 면도기, 음파칫솔과 치간세정기를 선물했다.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잦은 연말 회식으로 망가지기 쉬운 직장인들의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양치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닉케어 음파칫솔의 체험 기회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지난 말부터 12월 초까지 43곳의 장애인 복지기관에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장애인 구강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43곳의 1,872명의 장애인에게 구강교육자료(DVD) 및 구강위생용품(치약, 칫솔)을 지원하게 됐다. 한 복지단체 담당자는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 불편함과 같은 문제로 쉽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칫솔질을 통한 사전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스마일재단에서 지원하는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이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나성식 이사장도 “장애인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앞으로도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더욱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