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윤리위원회(위원장 임창하)가 지난 5일 회의를 갖고 의료인 1인1개소법 위반 관련 징계 혐의자로 지목된 유디치과 소속 A회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징계 요청을 건의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법원의 판단으로 확인된 유디치과 일부 회원들의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치과의사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사법기관의 판결 내용과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날 윤리위는 보건복지부 징계 요청에 앞서 회의에 참석한 징계 혐의자 A씨의 소명을 들은 데 이어 또 다른 징계 혐의자 B씨로부터 제출받은 소명서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1인1개소법을 위반하는 등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제가 했던 일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 창피하지만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그간 양심에 걸렸고, 회원들에게 많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윤리위에 제출된 B씨의 소명서에는 ‘윤리위원회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치과를 폐업한 이후 여러 치과의사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국내에서 치과의사로서 진료를 하지 않고 외국에서 새 삶을 찾기 위해 애썼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치과의사
제32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4일 강원도 춘천 소재 파가니카 C.C에서 열렸다. 이번 골프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열린 만큼 회원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는데, 현장에는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 등 경치 임원들은 물론 치협 박태근 회장, 강충규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 등 내ㆍ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유성 회장과 이선장 총무이사는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과 조별로 기념촬영을 하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결과를 정리하면, 단체전은 우승 성남분회, 준우승 수원분회, 3위 구리분회 순이며, 개인전(선수)은 조갑주 회원이 73타로 우승을, 개인전(친선)에선 이민규 회원이 71타로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보수교육이나 GAMEX 같은 학술대회와 각종 오프라인 행사들도 모두 위축되고 치과 운영도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스코어를 떠나 회원 여러분 모두 춘천에서의 오늘 하루가 행복하셨기를 기원한다”면서 “경치 역시 회원들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가 코로나로 뜸해진 진료 봉사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3일 (주)신흥 11층 회의실에서 가진 8월 이사회에서 열치는 진료소 추가설치는 물론 해외진료 봉사도 계속 이어가기로 방침을 정한 것. 이날 논의에 따르면 열치는 우선 강감찬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 고정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관내 60세 미만 의료보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달에 6개 정도의 무료틀니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 추진위원단도 구성했는데, 채규삼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원에는 이수백 고문과 봉사담당 이사, 봉사자 팀장이 선임됐다.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엔 현재 이수백 고문과 채규삼 부회장, 김창헌 소장 그리고 매주 봉사자 1명씩 총 일곱명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채규삼 부회장은 "관악복지관은 2019년 4월 격주 진료로 시작해 올 6월부터 매주(금요일) 진료로 확대하면서 월 6개 정도 무료틀니를 장착해주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나 복지관의 입장에선 적잖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선 관악구치과의사회와도 미리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30차째인 해외진료 봉사는 신덕재 고문, 송덕한 원장, 이용기 소장과 차지윤 · 안상임 · 최선영 봉사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를 앞두고,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가 지난 2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2차 사전등록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2차 사전등록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 결과 총 507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경품은 애플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이다. 조직위는 경품추첨 영상을 GAMEX 홈페이지(www.gamex.kr/archives/notice?page=view&id=201)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uboBpIzS098)에 게재하는 한편 당첨자에게도 일일이 문자로 안내했다. GAMEX 2022 마지막 3차 사전등록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경품 추첨은 9월 2일이다. 조직위는 “이번 GAMEX 2022는 치협과의 공동 개최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된다”면서 “아울러 9월 16일과 17일에는 치협과 함께 방사선 안전관리교육 주기의 문제점 및 치과 관련 정책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기도치과의사회의 GAMEX 2022가 1차 사전등록을 마쳤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1차 기간엔 모두 3,000여명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무리했다. 대회 조직위(위원장 전성원)는 이들 1차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약속대로 경품추첨을 진행해 애플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백화점상품권,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 등 모두 507명과 행운을 나눴다. 경품추첨 영상은 GAMEX 홈페이지나 유튜브(www.youtube.com/watch?v=CxoLHf0GU4M&t=12s)에서 볼 수 있는데, 조직위는 당첨자들에게도 일일이 문자로 개별 안내를 마쳤다. 2차 사전등록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3차 사전등록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경품 당첨 기회는 2차 사전등록자는 2회, 3차 사전등록자는 1회 주어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GAMEX 2022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 개최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되며, 학술의 새로운 트랜드를 보여줄 수준 높은 강연은 물론 현장상품권 및 경품추첨과 같은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사진) 주최 '2022년 인천 국제 바이오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INDEX 2022)'가 8월 20~21일 송도컨벤시아 신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INDEX는 인천지부가 기존의 종합학술대회(SCIDA)를 국제종합학술대회로 확대해 토·일 양일간 치르게 된 첫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롭다. 그런 만큼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정호)는 'Bio beyond Dentistry'를 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를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치의학의 영역을 바이오 분야까지 확장해 진단검사 등 새로운 바이오기술을 치과에 접목하는 계기로 활용'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관련 강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Antonio Flichy Fernandez 교수(스페인)가 'The use of probiotics in the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and peri-implant mucositis'를, 이어 ▲민병무 교수(서울대)가 'Novel therapeutic approach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eriodontitis by bi
고양시 산하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가 10여년을 일해온 치과의사 한의사 등 5명을 정당한 사유없이 집단 계약 해지해 무리를 빚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와 고양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1일 한의사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지자체의 지역사회 보건행정에 대한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이들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계약직인 임기직도 아닌 업무대행 의사의 형태로 보건소 업무를 수행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정 고용측면이나 인권적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시대 인식에도 걸맞지 않다'는 것. 입장문은 이어 '고양시는 집단 계약해지 사유로 예산과 정원 문제를 들었는데,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이들 기관의 인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꾸려가는 보건소의 보건복지 업무도 문제지만, 한술을 더 떠 사업자등록을 통한 업무대행 의사를 채용하는 작금의 상황과 이러한 편법이 지자체 조례로 명문화 돼 있다는 사실에 아연할 수밖에 없다'고 개탄했다. 상시 업무를 수행하는 업무대행 의사에 대해선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미 지난 2017년 지자체에 정규직 전환을 권고한 사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치과주치의제 활성화 방안 및 의료기관 참여율 제고를 위한 사업비 인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회장과 배금휴 기획정책이사 그리고 인천시청 정형섭 건강체육국장과 김성미 팀장, 이애숙 주무관이 참석했다. 논의 결과 양 기관은 내년 아동치과주치의 사업비를 현재의 40,000원에서 48,000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교육청 및 보건교사들을 통해 아동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기획한 배금휴 이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인천시청과 협의하면서 개선된 결과를 도출한 것이 큰 수확인 것 같다"면서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한 ‘2022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경치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 지난 12일까지 회원과 경기도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과 도민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00명, 1,000명에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잔)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경기도민에게 더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3달 앞으로 다가온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의 GAMEX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 전시, 개막제 등 행사 전반을 설명했다. 이날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GAMEX는 그동안 세부 전공을 불문한 공통의 학술대회와 글로벌을 이끄는 최신 치과기자재의 소개 그리고 구성원 간 만남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자평하고, "특히 이번엔 치협과 손잡고 회원들과 치과기자재 업체들을 위한 GAMEX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히는 한편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의 근본적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것도 대한민국 치과전시회의 재도약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등록인원, 부스 수 같은 정량적 평가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전시 문화'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번 GAMEX 2022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9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사흘간 COEX에서 열린다. 슬로건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는 회원 공모를 통해 결정했는데, 응모작의 50% 이상이 이 '새로운'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했다고 한다. 그만큼